-
방하남 "모성보호 예산, 정부서 최대 50% 부담"
정부가 육아휴직과 같은 모성보호 사업에 투입되는 고용보험기금의 지출을 줄여나가기로 했다. 대신 사업비의 최대 50%까지 정부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지금은 매년 7000억원에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여성 경력 단절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
박 대통령 "2017년 잠재성장률 4%대로 끌어올릴 것"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오전 10시 대국민 담화를 통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 날 담화문에서 박 대통령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배경과 필요성, 구체적 실행계획
-
[사설] 1.18 쇼크 … 바보야! 문제는 출산율이야
인구는 국가경쟁력의 기본 요소다. 국가 미래 전략의 기초는 출산율에 달렸다. 젊은 인구가 끊임없이 공급되며 활력을 이끄는 나라에만 미래가 있다. 한데 지난해 우리나라 출산율은 1
-
[사설] 여성 경력 단절 막기, 아무리 어려워도 꼭 해내자
정부가 일하는 여성들의 경력유지를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한 것은 늦은 감이 있지만 다행스럽다. 여성인력이 육아와 가사를 이유로 경제활동을 포기하고 경력이 단절되는 현상은 여성의 문
-
1년 육아휴직 대신 2년 반나절 근무, 문제는 돈
박근혜정부가 가장 역점을 두는 정책이 고용률 70% 달성이다. 이를 위해선 여성의 고용률을 끌어올려야 한다. 네덜란드는 1994년 52.6%이던 여성고용률이 99년 61.1%로 높
-
[장하준 칼럼] 고용안정·복지확대 없인 성장 없다
장하준케임브리지 대학교 교수경제학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도입을 선언하면서, 1994년 경제기획원이 재무부와 재정경제부로 통폐합된 후 없어
-
박 대통령 신년구상 기자회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4년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축복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어려운 경제상황 속
-
임금피크제 도입 기업 … 연 720만~840만원 지원
정부가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금을 대폭 상향 조정했다. 임금피크제는 50세 중반을 넘긴 근로자의 임금을 나이가 들수록 감액하는 제도다. 정년 60세 법이 제정된 뒤
-
발정제 맞고 온몸에 욕창 … 동물 번식장은 동물 지옥
인천의 한 미신고 반려견 번식장. 어미개들은 평생 좁은 우리에 갇혀 1년에 두세 번씩 새끼를 낳는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신고 번식장은 전국에 800~1000개에 달한다. [사진
-
中, ‘단독 2자녀 정책’ 시행에 대한 이유 설명
[ 11월 17일 02면] 최근 18기 3중전회의 에서 ‘단독 2자녀 정책’ 시행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는 새로운 시대에 직면한 중국 출산정책의 중대한 조정 및 개선 사항으로 사회
-
“18기 3중전회는 ‘시진핑 변법’”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窮則變 變則通 通則久)” “어려우면 바꾸고, 바꾸면 통하고, 통하면 오래간다”라는 『역경(易經)』의 구절처럼 난관에 부딪힌 중국이 ‘변법(變法)’이란 카
-
가정분만 순조롭게 하려면
자연주의 출산은 촉진제·유도제·무통주사 없이 산모가 주도해 아기를 낳는 것이다. 이 때문에 산모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 진통을 견뎌야 하고, 회음부 절개(아기가 나오는 질 옆 부
-
[비즈 칼럼] 대기업 수익 1% 상생에 환원할 때
박철규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우리는 지난 세기 세계 최빈국에서 출발해 현재는 G20에 진입하는 기적 같은 성공을 거두었다. 산업화 1세대의 피나는 노력, 그리고 불굴의 기업가 정신
-
한국, 중국·수출 변수 통해 위기 전염 가능성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QE) 축소 움직임 속에 신흥국의 외환시장은 흔들리고 주가는 요동친다. 아시아에는 새로운 위기의 공포가 엄습한다. 한국 금융시장 역시 출렁이고
-
한국, 중국·수출 변수 통해 위기 전염 가능성
해리 S. 덴트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졸업, 하버드 경영대학원 석사(MBA). 베인앤드컴퍼니 전략 컨설턴트를 지냈고 ‘포천’의 100대 컨설턴트에 선정되기도 했다. HS덴트 설립자
-
이홍구 "북 무모한 핵도발, 동북아 공동체 노력에 찬물"
한·중·일 30인회 8차 회의가 열린 8일 일본 홋카이도 도야시 윈저호텔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히라타 야스오 니혼게이자이신문 회장, 한덕수 무역협회
-
노부모 부양·3명 이상 자녀 있으면 분양혜택 듬뿍
[이혜승기자] 아파트를 청약하는데는 1순위보다도 더 우선되는 특별공급제도가 있습니다. 특별공급제도는 국가유공자나 장애인,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노부모 부양자 등 정책적인 배려가
-
공공기관 채용 지방대생 할당 의무화, 문제는 수도권 학생 역차별 논란
이르면 이달 말 발의될 ‘지방대 육성법안’은 박근혜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다. 수도권 대학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지방대를 살리자는 게 목적이다. 교육부는 김세연 새누리당 의원
-
[시론] 저출산·고령화 … 일본을 보자
신각수주일대사 최근 일본의 유명 언론인 후나바시 요이치(船橋洋一)가 설립한 일본재건이니셔티브재단은 『일본 최악의 시나리오:9개의 사각(死角)』이란 책을 발간했다. 일본이 직면하고
-
[인사] 국회사무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문위원 박수철 外
◆국회사무처[이사관 전보]▶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문위원 박수철[부이사관 전보]▶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입법심의관 박용수[서기관 전보]▶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입법조사관 이제봉▶농
-
박근혜·문재인 대통령후보 충청권 공약
대통령 선거가 5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선 판이 새누리당 박근혜·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양강 구도로 굳어졌다. 충청권은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캐스팅보트(Casting vote) 역
-
[시론] 대체 누구를 위한 복지공약인가
김영배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한 아이가 가족들의 축복 속에 태어난다. 아이는 부모가 부자이건 가난하건 돈 걱정 없이 무상으로 유치원에 다니고, 무상보육과 함께 12세까지 아동수당도
-
중국도 고령화 … 1자녀 정책 폐기 공론화
중국 국책 연구기관이 30년 넘게 지속된 ‘한 가정 한 자녀’ 정책을 폐기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내놔 주목받고 있다. 국무원 산하 중국발전연구기금회는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