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 품에서 대성통곡…그런 獨소녀 조롱한 잉글랜드 축구팬
유럽 축구 최대 라이벌로 꼽히는 잉글랜드와 독일 간 신경전이 애꿎은 독일 소녀 축구팬의 마음에 상처를 냈다. 패배의 아쉬움에 흘린 소녀의 눈물을 잉글랜드 일부 팬들이 조롱하면서다
-
[더오래]소녀들이여 고개를 빳빳하게 들고 다니세요
━ [더,오래]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111) 영화 '걸스 오브 막시' 페미니즘의 사전적 정의는 '성별로 인해 발생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적 차별을 없애야 한다는 견해'
-
웹드라마·예능 만드는 백화점, 왜?…"소비자를 팬으로 바꾼다"
웹드라마나 예능 콘텐트를 직접 만들어 유튜브에 띄우는 유통업체가 늘고 있다. 업체의 친숙성을 높이고, 단순 소비를 넘어서 업체에 애착을 가지는 ‘팬’을 만들겠다는 계산에서다. 특
-
[더오래]병원에 너무 늦게 왔다며 날 괴물처럼 바라본 의사
━ [더,오래] 김명희의 내가 본 희망과 절망(51) (지난 50회에 이어)책이나 공책 귀퉁이를 조금 찢어서 손바닥으로 돌돌 말아서 귀를 틀어막는 일뿐이었다. 그래서
-
“더러운 흑인” 욕설에 프리메라리가 멈췄다
인종차별 발언을 들은 발렌시아 선수단이 라커룸으로 철수하는 모습. [EPA=연합뉴스] 스포츠계에 또다시 인종차별 광풍이 휘몰아치고 있다. 대면한 채 말로, 소셜미디어 포스팅으로,
-
인종차별 광풍에 멍드는 스포츠계
카디스 선수 후안 칼라(16번)의 인종차별 발언 직후 발렌시아 선수들이 철수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스포츠계에 또다시 인종차별 광풍이 휘몰아치고 있다. 대면한 채 말로
-
시리아 '인간 도살자'가 10년 내전 버틴 '악마의 수법' 4가지
지난 3월 15일로 10년을 맞은 시리아 내전에서 가장 아이러니가 이 나라의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55)다. 바샤르 알아사드는 ‘아랍의 봄’이 한창이던 2011년 3월 평화로운
-
센터가 누구야? 걸그룹 ‘원톱’이 사라졌다
4세대 걸그룹의 대표주자 블랙핑크는 센터 포지션을 따로 두지 않고 활동 중이다. 다양성이 강조되면서 멤버 한 명보다는 팀 전체가 주목받도록 하는 경향이 퍼지고 있다. [사진 YG
-
걸그룹도 ‘토탈 사커’ 시대…센터가 사라졌다
블랙핑크 [사진 YG엔터테인먼트] "그런데 센터는 누구야?" 최근 블랙핑크에 입덕하게 됐다는 한 지인으로부터 들은 질문이다. 그는 "뮤직비디오나 무대를 봐도 특별히 누구 한 명을
-
소년의 몸으로 발레리나 꿈 이뤘다…칸이 주목한 실화 영화
실제 트랜스젠더 발레리나의 실화에 영감 받은 16살 라라(빅터 폴스터)의 성장영화 '걸'. 루카스 돈트 감독이 각본을 겸해 2018년 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 주목할만한시선 부문
-
재일한국인 차별 다룬 광고에 분노..."나이키 불매" 외치는 日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지난달 27일 나이키재팬 유튜브 계정에 공개한 영상이 화제다. 지난 27일 나이키재팬 유튜브 계정에 공개된 광고 영상. 차별에 반대한다는 보편적
-
"성폭행, 전염병처럼 퍼져"…라이베리아, 국가비상사태 선포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의 수도 몬로비아에서 성폭행 급증에 항의하는 시위가 열렸다. "당신에겐 5분이지만 피해자에겐 평생 (고통)"이라는 문구가 상황의
-
[더오래]파타야 저녁 해변을 서성이는 여인들
━ [더,오래] 조남대의 예순에 떠나는 배낭여행(27) 27일 차, 파타야 관광 아침 식사를 하러 나오는 우리 일행과 만나 식당으로 갔다. 대부분 서양 사람이다. 나이도
-
[소년중앙] 소중 책책책 -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최근 프로야구 선수에 도전하는 여고생 이야기가 영화로 나와 화제였죠. 야구소녀 수인이처럼 스포츠에, 탐사보도에, 우주에 도전한 여성들이 있습니다. 편견의 벽을 넘어 세상을 바꿔나
-
교황도 베컴도 애태운 13년전 '英소녀 실종'···범인은 뜻밖에
2007년 5월3일 늦은 밤, 포르투갈 남부 프라이아 다 루즈(Praia da Luz)의 한 리조트에서 세 살짜리 소녀가 사라졌다. 이름은 메들린 매칸. 부모와 함께 휴가를 즐기
-
BDS를 아시나요…‘봉동소년단’ 조규성
실력만큼 외모도 뛰어난 프로축구 전북 현대 공격수 조규성. [사진 전북 현대] 프로축구 전북 현대에는 ‘BDS(봉동소년단)’가 있다. 소녀 축구 팬 사이에서 공격수 조규성(2
-
전 세계 스타들 한목소리로 #JusticeforGeorgeFloyd
무릎 꿇고 오른손을 든 발로텔리. [사진 인스타그램] 국경도, 인종도, 성별도, 종목의 구분이 없었다. 전 세계 스포츠 스타가 한목소리로 인종차별 근절을 외쳤다. 골프 황제
-
11살 소녀는 왜 듣지 못하는 아이가 되고 싶었을까
가족 중 유일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열한살 소녀 보리(김아송)의 엉뚱한 소망을 통해 ‘다름’의 문제를 풀어가는 성장영화 ‘나는보리’. 부모가 농인인 김진유 감독의 자전적 이야
-
"들리지 않아도 우린 똑같죠" 농인 가족 체험 녹인 성장영화 '나는보리'
가족 중 유일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열한살 소녀 보리(김아송)의 엉뚱한 소망을 통해 '다름'의 문제를 따뜻하게 풀어가는 성장영화 '나는보리'. 부모가 농인인 김진유 감독 본인
-
10살 내 딸이 남자가 되고 싶어한다, 프랑스 성장영화 ‘톰보이’
14일 개봉하는 톰보이는 10살 아이의 정체성 고민을 담은 성장영화다. [사진 블루라벨픽쳐스] 이 꼬마, 파란색과 자동차를 좋아한다. 축구, 싸움 실력은 동네를 주름잡을 정도
-
10살 내 딸이 남자가 되고 싶어한다? 성장 영화 '톰보이'
14일 개봉한 '톰보이'는 10살 아이의 정체성 고민을 담은 성장영화다. [사진 블루라벨픽쳐스] 이 꼬마, 파란색과 자동차를 좋아한다. 축구, 싸움 실력은 동네를 주름잡을 정도.
-
진공청소기·거미손, 축구 명가 재건 나선다
김남일(오른쪽) 감독과 골키퍼 김영광이 성남FC에서 16년 만에 다시 뭉쳤다. 두 사람의 목표는 명가 재건이다. 우상조 기자 “놓치면 안 돼, 집중해서 끝까지 봐야 해.” 시
-
[장세정의 시선] 이용수-윤미향 불화, 할머니를 국회로 정중히 모셨더라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왼쪽) 할머니가 2019년 1월 윤미향(오른쪽) 당시 정의기억연대 이사장과 함께 고 김복동 할머니 장례식장에 참석했다. 수요집회를 28년간 함께 해온
-
트위터 CEO, 지분 1조2000억원 어치 코로나 대응에 기부
잭 도시 트위터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본 이들을 돕기 위해 10억 달러(약 1조 2000억원)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