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정우 포스코 회장, “허리 아파 국회 청문회 출석 못한다"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1차 그린철강위원회에서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정우(64·사진) 포스코 회장이 국회에 다음 주 열리는
-
3년 연속 중대재해 나온 건설사, 본사까지 감독한다
정부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칼을 꺼내 들었다. 고용노동부는 9일 ‘2021년산업안전보건감독 종합계획’ 발표하고, “사망사고 핵심 위험요인에
-
처벌 위주 중대재해법 등장했지만 고용부 “처벌보다 예방 강화”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1년 산재 사망사고 감축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국회 통과를 계기로 사업장의
-
"준법 노력 로펌 자문하니 꼬투리 잡혀"…분통 터진 경영계
사진 Pixabay 올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현장조사를 받은 A 기업은 황당한 일을 겪었다. 그동안 공정거래법 위반 소지가 있을 법한 경영 판단에 대해선 법무팀과 로펌
-
시진핑 “쌍순환, 폐쇄경제 아니다” 국제사회에 강조하는 속내
━ 2021 중국 경제 어떻게 움직일까 〈中〉 19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화상대화를 하고 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신화=연합뉴스] 지난 기사에서
-
文 "거리두기 1.5 단계 불가피, 정부도 경각심 높이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정부는 건설현장 사망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갖길 바란다”며 상시적 현장점검체계 구축을 지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전 청와대에
-
문대통령 “OECD 산재사망 상위권…불명예 벗어나야”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건설현장의 안전감독을 전담할 조직을 구성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17일
-
[일자리 위기 함께 극복 공기업 시리즈 ⑨고용노동] 사업과 조직 현장 중심으로 전면 개편 … 산업재해 사망사고 막는다
안전보건공단은 조직과 사업추진 방식을 전면 수정해 산재예방사업을 추진한다. 패트롤 점검반이 현장관계자와 불시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 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은 정
-
[월간중앙] 선거법 굴레 벗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위민(爲民)론’
■ 보수 진영 비난과 여권의 견제 동시에 받으며 차기 대권 후보로 자리매김 ■ “기본소득은 빌 게이츠나 마크 저커버그 같은 자본주의자들도 주장” ■ “탄소세, 로봇세, 국토보유세
-
"화가 치밀어서"…이천 화재사고 야전사령관 박두용의 한탄
김기찬 고용노동전문기자 황금연휴를 앞둔 지난달 29일이었다. 경기도 이천시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다. 근로자 38명이 가족이 기다리는 집으로 퇴근하지 못하고 숨졌다. 2018년 경
-
싱가포르 확진자 6000명 넘었다···방역 모범국의 뼈아픈 실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방역 모범국으로 불리던 싱가포르가 이젠 동남아시아에서 코로나 19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국가가 됐다. 싱가포르에 체류 중인 외국인 이
-
드론이 날고 AI가 땅을 파고…공사장이 달라진다
포스코건설은 드론을 이용해 건설현장을 살피고, 측량에도 활용한다. [사진 포스코건설] 28년 만에 전면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이 16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면서 건설현장이 달라지고 있
-
드론이 날고 AI가 땅을 파고…막노동판이 사라진다
드론이 삼척화력발전소 공사 현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안전사고가 있는 곳을 감시하고, 측량까지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제공] 드론이 건설 현장에 날아다닌다. 인공지능(AI)를 장착
-
오늘도 '죽음의 계단' 오르는 그들···제2 김용균 작년 855명
━ 제2의 김용균 막자 〈상〉 제2의 김용균 막자 메인 2018년 12월 10일 스물네 살의 청년 김용균씨가 태안발전소에서 일하다 숨졌다. 이후 산업안전보건법이 28년 만
-
김용균 빠진 김용균법…시행령 만드는데 1년 끌다 힘빠졌다
━ 제2의 김용균 막자 〈상〉 “요즘은 작업하러 들어갈 때 불안감이나 두려움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지난달 30일 충남 태안에서 만난 이준석 한국발전기술㈜ 노조위원장은
-
산재 사고사망자 12% 줄었지만…여전히 하루 2명 이상 숨진다
'청년 노동자' 고 김용균(24) 씨의 운구행렬이 지난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열린 노제를 마친 뒤 민주사회장 영결식이 열리는 광화문 광장을 향해 행진하고 있다.
-
타워크레인 2명 추락사···10층 높이서 볼트 푸는데 부러졌다
3일 오전 8시32분쯤 인천 송도동의 한 건물 신축공사 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넘어져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사진 인천소방본부] 인천 송도의 한 건설 현장에서 타워크레
-
김정은 역점사업 삼지연 건설현장의 명암…겉은 화려한데 속은…
백두산 초입에 자리 잡은 양강도 삼지연군(郡)군은 북한이 김일성 주석의 ‘조선(항일)혁명’과 ‘백두혈통’의 상징으로 선전하는 곳이다. 인근에는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고향이라
-
[권석천 논설위원이 간다] 죽음의 책임을 죽은 자에게 덮어씌우지 마라
━ 산재 사망 사고의 진실 지난 9일 오전 고(故) 박인규 아산 우체국 집배원 영결식을 마친 뒤 동료 집배원들의 오토바이가 운구차 행렬을 선도하고 있다. [사진 전국집배노
-
속초 아파트 추락사고 리프트 해체 작업 매뉴얼 지켜졌나?
지난 14일 오전 강원 속초시 조양동의 한 아파트 건축 현장에서 건설용 리프트가 15층 높이에서 추락해 소방대원들이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6명의 사상자를 낸 강
-
"추락사고 줄이자" 정부 대책에도 건설업계 매년 500명 숨져
14일 오전 강원도 속초의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공사용 승강기 추락사고로 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원인으로 ‘안전불감증’이 제기됐다. 속초 사고처럼 건설현장에서
-
3명 숨진 속초 승강기 참변…추락사고 예방의 날 일어났다
14일 오전 강원도 속초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공사용 승강기가 추락, 근로자 3명이 숨지고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부상자 중 1명은 중상, 2명은 경상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
“잘만 배우면 일당 21만원” 취업난 청년들 도배 기사에 꽂히다
━ 이사철, 출장 기사의 세계 도배 실습 중인 부산 럭키기술도배학원 교육생들. 정성목 원장은 ’5년 전부터 2030 교육생들이 늘었다“며 ’조수로 일하다 독립하면 일당이
-
[긴급진단-제2의 여수 거북선 없나②] 출렁다리도 취약…“미·영선 관광시설 10~20년마다 교체”
━ “바람불면 덜컹” 낡은 펜스에 불안 떠는 주민들 지난 10일 오후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강촌콘도미니엄 신축공사 현장 아래 주택가에서 만난 한 주민이 철제펜스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