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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확정
정부·여당은 27일 하오 청와대에서 박정희 대통령 주재로 연석회의를 옅고 8천6백27억원 규모의 74년도 예산안을 확정, 28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오는 10월2일 국회에 제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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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운동」도 못 도우는 의료보험 시책
국민의 의료보험시책에 거북이 걸음을 걷고 있는 보사부가 이번엔 민간인의 자발적인 의료보험운동마저 제대로 뒷받침을 못해주고 있다. 보사부는 민간의료보험단체인 청십자의료협동조합계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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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안정 겨냥한 각국의 전략
경기조정과 「인플레」 퇴치를 위해 정부의 조정기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세계각국에서 높아지고 있다. 이를 위해 재정·금융정책수단의 확충을 도모한 입법화가 늘고있다. 이러한 입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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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교도 감사대상
감사원은 개정감사원 법에 따라 각급 사립학교와 그 설립재단에 대한 회계검사 및 직무감찰을 할 수 있게 됐다. 감사원은 그 동안 국가·지방자치단체와 국가가 자본금의 2분의1이상을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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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곡 도입 협의
【워싱턴 9일 동화】김동조 주미대사는 9일 「얼·부츠」 미 농무장관과 30분간 회담을 갖고 미 공법 480호에 따른 한국의 금년도 미국산 미곡 도입 계획에 관해 협의했다. 김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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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신발류에 보복 관세
【워싱턴 20일 AFP합동】미 재무성은 20일 한국에서 수입되는 일부 신발류에 대해 상살 관세 부과 통지서를 발부하겠다고 발표했다. 미 재무성은 한국 정부가 일부 신발류의 제조·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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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표준사업별로 그 현장을 가다|간이 상수도-경남함안군 산인면 송정 부락
경남 함안군 산인면 송정리 송정 부락에는 이제 여인들이 숙명처럼 머리 위에 이고 다니던 물동이가 없어졌다. 4개월 전만 해도 물동이를 이고 2백m나 떨어진 마을 앞 공동우물에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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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체육회 재정위기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삭감으로"
대한체육회의 지방이사들은 24일 지방자치단체보조금의 대폭적인 삭감으로 각 시-도 체육회가 재정위기를 맞았다고 지적, 이에 대한개선책을 강구해줄 것을 대한체육회에 요청했다. 지방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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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새해예산안 확정
대한체육회는 27일 총 규모 5억3천2백3만원의 72년도 예산안을 수립, 이에 따라 내년도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국고보조의 20% 삭감에 따라 재편성된 체육회의 72년도 예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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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추예 처리 폐회
국회는 18일 추경 예산안 등 남은 중요 미결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남은 안건 중 신민당이 내놓은 5개 특조위 구성 결의안은 여야 의견이 대립돼 있어 18일 아침 여야 9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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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암 검진차
우리나라에서도 7월 10일부터 부인 암 조기진찰을 목적으로 하는 이동 검진차 6대가 운행되게됐다. 원자력청 방사선 의학연구소(소장 이장규)에서는 대일 청구권 자금에 의한 이동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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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 가격 인상과 석탄 산업
정부는 17일부터「나프사」를 제외한 13개 유류의 가격을 평균 13% 인상하도록 승인했다. 최고 1백 25%에서 최저 9·4%까지 인상된 이번 유류 가격인상은 환율인상에 따른 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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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 관리 이상 있다|감사원이 밝혀낸 비위… 그 전모|부처별 부정
▲국회=예산 관리 1건, 공사 2건, 물품 등 구입 8건, 국유재산 1건, 물품 1건, 기타 2건으로 총 15건 추징금액 30여만원이다. ▲대법원=조세 1건, 예산 관리 2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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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에 55억투입
【부산=이억순기자】박정희대통령은 17일 해운호에서 영·호남지방의 긴급 수해복구 대책회의를 열고 55억원을 투입하여 이재민 구호와 수해피해 복구작업을 조속한 시일 안에 끝내도록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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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적」인 수출증대를
정부는 수출부진감을 타개하기 위한 대책에 무심하고 있는 것 같다. 28일 수출진흥확대회의는 16개 수출부진품의수출상품을 3천2백만「달러」삭감시키고 10개의 수출호조품에 대해서는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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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서 대규모 삭감 방침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종합 심사에 착수한 국회예산결산 특별위원회는 22일 상오2시40분까지 철야 회의를 강행, 정책질의를 끝내고 이날 하오 부별 심의에 들어간다. 민중당은 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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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엔 새 어장개발
내무부는 금년도의 부산시 및 각도 예산 총 규모를 1백61억5천5백만원(일반회계 1백26억3천2백만원·특별회계 35억2천3백만원)으로 확정했다. 이 같은 예산규모는 심사원칙을 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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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판없는 확대 균형|예산으로 본 「66년의 살림살이」
66년도 예산안이 총규모 1천2백19억7천2백만원으로 확정, 3일밤 국회를 통과했다. 지난 11월26일에 국회본회의에 상정, 법정기한을 2일이나 지나친 이 예산은 정부원안에서 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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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개발은행 태동 등으로 전기 맞는 금융 체계
한국 금융체질은 바야흐로 국내외로의 확산 기운이 움트고 있다. 아주 개발은행의 태동을 비롯하여 IFC의 합작 투자에 의한 민간 개발은행 설립문제(방금 IDA조사단이 사전 진단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