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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박노식에 쫓긴 합죽이 김희갑 “영균아, 나 좀 살려줘”
김수용 감독의 ‘저것이 서울의 하늘이다’(1970)에서 주연한 김희갑과 황정순 콤비. 배우 신영균이 제작한 유일한 영화다. [중앙포토] 평소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는 성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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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김진규·최은희의 춘향전, 신귀식·김지미와 세기의 격돌
신상옥 감독의 ‘성춘향’에 출연한 김진규·최은희. [사진 한국영상자료원] 배우 김진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말이 ‘스크린의 신사’다. 그의 아내이자 배우인 김보애씨가 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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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조선시대 빤스가 어딨냐" 신상옥 말에 치마만 두른채 촬영
영화 ‘강화도령’(1963)에서 복녀(최은희)가 원범(신영균)에게 찢어진 바지를 꿰매줄 테니 벗어달라며 자신의 치마를 빌려주고 있다. [영화 캡처] ‘분단의 여배우’라 불리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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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여배우 김지미, 영화인 명예인 전당에
16일 그녀를 만난 곳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영화인복지재단(이사장 정진우) 사무실이었다. 지난달 중순 입국해 임권택 감독 전작전, 부산영화제 회고전 등 정신 없는 일정을 치른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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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첫 우승 만끽
현대중공업이 1일 장충 코트에서 폐막된 제14회 대통령기 전국남녀테니스대회 남 일반부 결승에서 국가대표 송동욱 노갑택과 최종현 트리오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해 우승팀인 울산공대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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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영화사 "연산군"동시 기획·제작|사활건 흥행 싸움
조선조 10대 임금 연산군을 소재로 한 두 편의 영화가 동시에 기획·제작되고 있어 60년대초 신상옥 감독의 『성춘향』 (주연 최은희)과 홍성기 감독의 『춘향전(주연 김지미)의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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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강 "황금콤비"유진선·김봉수 조 탈락 이변
현대중공업의 김춘호 배귀원 조가 제41회 전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남자복식준준결승(10일·장충코트)에서 아시아최강인「황금의 콤비」유진선-김봉수 조(대우중공업)를 2-1로 격파, 파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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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의 만남과 헤어짐|결혼 생활 24년… 아기 못낳아 이혼|부산 피난때 최 미모에 끌려 &&예술학교 경영난이 파경 불러|오양이 아들 낳자 더욱 악화돼|피난못간 최씨 북괴군 위문공연에 강제 동원되기도
신상옥·최은희 커플의 만남은 53년 봄 항도 부산에서 비롯됐다. 당시 최은희는 28세로 거친 피난살이 끝에 부산 시내의 녹화 다방에서 얼굴 마담을 하고 있었고, 신상옥은 이 다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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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청란 8강에
한양여고와 대전 청란여고(이상 D조)가 2일 장충 체육관에서 벌어진 제16회 대통령배 쟁탈 전국남녀고교배구대회 2일째 경기에서 맨 먼저 8강에 올랐다. 이날 한양여고는 정인화(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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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2398)|극단"신협"|최은희
1952년3월, 부산에 있던 유선생이 대구로 와 연출을 한 작품이 「세익스피어」원작의 「오델로』였다. 「오델로」역을 김동원, 「이야고」역을 필자가 맡았는데 오랜만에 세사람이 「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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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합섬, 도공과 풀·세트 대접전 대망의 준결승 진출
【대전=이근량 기자】한일합섬은 l7일 이곳에서 열린 종합배구선수권대회 3일째준준결승전에서 여자배구의 강호 도로공사와「풀·세트」의 접전 끝에 3-2로 숨가쁘게 이겨 대망의 준결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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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봉·경남 준결승 진출
유봉여고와 경남여고는 험난한 준준결승전의 관문을 무난히 통과하고 준결승전에 진출, 대통령배 쟁탈 전국 고교 배구 대회 여고부의 패권은 남성-유봉, 중앙-경남여고로 압축되었다. 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