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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아이 살리려 비상착륙···생명 구한 아시아나 승객 470명
기내에서 응급상황을 맞았던 최양이 보내온 감사 그림.[아시아나항공=연합뉴스] 미국 뉴욕에서 인천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응급 환자를 위해 긴급 비상착륙한 사실이 뒤늦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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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불 때 돌반지 기부했던 아버지에게 닥친 슬픔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인근 속초까지 번졌다. 지난 4월 5일 오전 속초 장사동 인근에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압 작업을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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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념으로 시작된 단원고 졸업식
“모두가 슬픔에 주저 앉았던 그 봄에 굳건하고 듬직하게 기둥이 되어준 선배들이 있었기에 거센 파도 같았던 올해 봄을 견뎌낼 수 있었습니다.” 세월호 생존 2학년 최민지 양이 3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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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서 얻은 아이디어로 정책 이끈 최선아양
최선하양이 강남 노인종합복지회관에 설치된 자동제세동기(AED) 옆에서 청소년 대상 AED교육에 필요성에 대해 쓴 보고서를 보여주고 있다. 강남구는 지난해 가을 지역 중·고교 8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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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로 재미있게 배우는 한국사
서울중앙우체국 지하 2층에 우표박물관 “그림 속 사람들이 입고 있는 옷이 뭐죠?”지난 2일 오후 우표박물관 ‘우표문화누리(서울 충무로 서울중앙우체국 지하 2층)’. 최유진(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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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공부의 신 프로젝트] 1000여명 참가한 ‘공신캠프’
공신캠프에 참여한 박찬우군이 국·영·수 과목별 학습별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있다. [최명헌 기자]“지금 당장 성적이 오를 것이라는 조급한 기대보다 앞으로 공부의 길잡이가 될 작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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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 한번 안 받은 '섬소녀들 반란'
◆ 은지 공부법 ① 영어는 MP3 어학기로 받아쓰기 ② 30분 단위로 학습계획 실천 ③ 모르는 내용은 인터넷 강의로 해결 ◆ 재원이 공부법 ① 영어는 문장 통째로 외우기 ② 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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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과학 꿈나무에게 투자하지 않으시겠어요?"
미국 유학을 앞두고 있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2학년생 최영은(19)양이 19일 노무현 대통령 등 국내 저명 인사들에게 유학 생활비 지원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냈다. 최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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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돌한' KAIST여학생, 대통령등에 후원 모집 편지
"Investment(투자)는 사업과 관련해 쓰이는 단어입니다. 이번엔 회사의 미래가 아닌 한 학생의 미래에 투자해 보는 것은 어떠세요?" ▶ 최영은양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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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TV..」원조교제소녀 '눈물' 소개
SBS「휴먼TV 아름다운 세상」(4일저녁 7시10분)이 원조교제를 하다 소년원에 넘겨진 한 소녀가 담당경찰관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내온 애틋한 사연을 소개한다. 원조교제를 통해 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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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FM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 아버지를 향한 사랑 소개
안혜진 (14.경기부천시소사중1) 양은 2일부터 한주일동안 아버지 도시락을 싸드렸다. 화물운송업을 하는 혜진양의 아버지는 불황으로 일거리가 줄어 늘 풀이 죽은 모습이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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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 『당신의 축배』|채봉의 딸 역 최진실양
『요즘 제 성격과 꼭 맞는 배역을 맡아 연기하기가 신이 나요.』 MBC-TV 수목 드라마 『당신의 축배』에서 독재자 채봉(김무생 분)의 막내딸로 깜찍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최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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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몰래보고 고교생 처벌|학생은 「자퇴」후 가출…7개월째 행방몰라
일기장에 적힌 비행내용을 근거로 학생을 처벌하는 것은 옳은 일인가, 잘못된 처사인가. 책가방속에 넣고다니던 일기장을 학교생활지도교사가 뒤진끝에 비행사실을 밝혀내고 자퇴처분을 하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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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이름은「체전」「민박」의견분분|민박 맡았던 주부 옥동자 분만|민박 시키던 정구선수 수양딸 삼아
○…만삭의 몸으로 이웃의 간곡한 만류를 뿌리치고 전남 육상선수 4명을 민박시켰던 권윤정씨(27·여·청주시 사직동2통3반)가 과로 때문이었던지 예정일 보다 5일이 빠른 31일 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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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을 한국어로 불러주세요" 재일동포 소녀 NHK회장에 편지
【동경=김경철 특파원】『NHK회장님, 왜 내 이름을 한국어로 불러주지 않습니까. 발음이 좋지 않더라도 괜찮으니 한국말로 불러주세요. 친구들의 놀림을 당하여 지금까지 여러번 울었읍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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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녀 최백신양을 찾습니다』|미 「버바우」씨 부부가 편지
○…미국 「오하이오」주에 사는 「H·M·버바우」씨 부부가 29일 기독교 아동복리회 한국지부를 통해 자신들이 15년동안 양녀로 결연, 도와왔던 최백신양 (현재 나이 33세로 기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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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4) 제46화 세관야사(11)
8·15해방이 되자 부산항은 패전으로 출국하는 일본인들과 일제에 강제징용 당했다가 귀국하는 한국인들로 뒤범벅돼 한때 소란스러웠다. 1945년9월l6일 미군의 부산진주를 전후해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