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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강은 유능한 사람”…박근혜 앞에서 ‘직설’ 날린 유진룡 전 장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나쁜 사람’이라고 언급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공무원에 대해 ‘좌천 인사’를 지시했다고 폭로한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박 전 대통령과 법정에서 대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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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룡 전 장관, 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과 법정서 첫 대면
유진룡(61) 전 문화체육부 장관과 박근혜(65) 전 대통령이 13일 법정에서 처음으로 대면한다. 유 전 장관은 앞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과 법원의 국정농단 사태 관련 재판에서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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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박원오 전 승마협회 전무에게 삼성 치밀해 돈 먹어도 문제없다 말해”
노승일 최순실씨가 측근인 박원오 전 대한승마협회 전무에게 “삼성 돈을 먹어도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는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의 법정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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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일, "최순실이 '삼성은 치밀해서 돈 먹어도 탈이 안 난다'고 했다"
국정 농단 사건을 폭로한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최순실씨가 삼성 승마 지원을 직접 챙긴 정황을 법정에서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의 심리로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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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본격 '법정 반박'…"재단 설립 지시한 명시적 증언 없어"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과 박영수 특별검사팀을 상대로 본격 법정 반격에 나섰다.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박 전 대통령의 재판에서 그동안 검찰과 특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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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옆 박근혜, 오늘 법정 선 모습 언론 공개
문형표(左), 홍완선(右) 23일 처음으로 법정에 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모습이 언론에 공개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박 전 대통령의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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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 첫 재판 보고싶다 … 525명 몰려 방청권 경쟁률 4대1
오는 23일과 25일 열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1·2차 공판 방청권 추첨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렸다. 이틀간 총 136석(하루 68석)의 방청권이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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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 모든 혐의 부인 … 최순실과 사건 분리 요구
뇌물수수 등 18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 측이 모든 혐의에 대해 부인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의 심리로 16일 열린 박 전 대통령의 2차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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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죗값은 받겠다…뇌물 받은 적 없다” 모호한 주장
재판정에 들어서는 최순실씨. [중앙포토] 최순실씨가 죗값은 치르겠다면서도 뇌물은 절대 받은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씨는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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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측 "文 아들 특혜채용 기록 인멸 의혹...검찰 고발"
문재인 아들 준용 씨의 응시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아들 준용 씨에 특혜채용 의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측에서는 문준용 씨의 특혜채용 기록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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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희·최순실·김경숙' 이화여대 총장 공관서 '삼자대면'한 날 무슨 일이…
정유라씨에 대한 ‘이화여대 특혜’ 의혹과 관련된 핵심 인물 세 명이 법정에서 만났다. 정씨의 모친인 최순실씨와 최경희 전 총장의 업무방해 혐의 재판에 김경숙 전 신산업융학대학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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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최순실·안종범·정호성 '국회 모독' 추가 기소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6일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을 국회에서의 증언 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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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X 너무 나댄다" 장시호 증언에 안민석의 반응
최순실이 지난 1월25일 특검에 소환되며 "억울하다"고 소리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최순실(61·구속기소)씨가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진 이후 조카 장시호(37·구속기소)씨에게 안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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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진료 김영재 의원 부인,"김윤옥 여사도 시술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비선’ 진료를 한 성형외과 의사 김영재 원장의 부인 박채윤씨가 법정에서 이명박 정부 당시 김윤옥 여사도 진료했다고 법정에서 진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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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 "최순실, 이재용 부회장 승계 걱정" 최 씨 "모르는 일…"
김종 문체부 전 차관은 최순실씨가 이재용 부회장의 삼성그룹 승계를 도와줘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중앙포토] 최순실씨가 이재용 부회장의 삼성그룹 승계를 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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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아줌마' "무서워서 더는 못하겠다고 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영양 주사를 시술한 무자격의료업자인 ‘주사아줌마’ 박모(60)씨는 “대통령에게 주사를 놓는 게 무서워서 더는 못하겠다고 말하고 그만뒀다”고 진술했다.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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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는 어떻게 면접 1등이 되었나…다섯 장면으로 보는 입시의 재구성
‘국정농단'의 그림자는 지난해 9월 이화여대 학생들이 정유라 입시 비리를 고발하면서 걷히기 시작했다. 당시 이화여대 학생들은 “비선실세의 딸이라는 이유로 정유라가 특혜를 받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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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예산에 빨대 꽂은 건 무식용감형 범죄"…노태강 전 문체부 국장 법정 증언 뒷이야기
“국가 예산에 빨대를 꽂은 건 무식해서 할 수 있는 용감한 일이죠.” 지난 11일 최순실(61ㆍ구속기소)씨의 뇌물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2시간 가량 증언한 노태강 전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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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정유라 5살부터 말 타…특혜 우승은 불가능"…'나쁜사람' 노태강에 반박
최순실씨가 딸 정유라씨의 승마 특혜 의혹에 대해 “스스로 얻은 결과”라고 주장했다. 최씨는 1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자신의 뇌물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노태강 전 문화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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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 "박 전 대통령 면담 때 '정유라 언급' 기억 없어"…김종 진술과 배치
김종덕(60ㆍ구속기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박 전 대통령 면담 당시 최씨의 딸 정유라씨에 대해 들은 기억이 없다”고 증언했다. 당시 면담 자리에 동석했던 김종 전 문체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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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 수첩' 박 전 대통령 저격 새로운 증거로… "정치 편향 작품에 보조금 지급 걱정"
김종덕(60ㆍ구속기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업무 수첩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저격하는 새로운 증거로 떠오르고 있다. 김 전 장관은 서울중앙지법에서 11일 열린 최순실씨의 뇌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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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태블릿 입수, 진실 규명 위해 내가 협조한 것”
최순실씨의 태블릿PC를 JTBC가 입수하는 데 도움을 준 건물 관리인 노모(60)씨가 “진실 규명에 단서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협조했다”고 증언했다. 이 태블릿PC는 국정 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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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루K 건물 관리인, "JTBC 태블릿 입수, 진실 규명 위해 협조"
"진실 규명에 단서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협조했다."최순실씨의 태블릿PC를 JTBC가 입수하는 데 도움을 준 건물 관리인 노모(60)씨가 증언대에 섰다. 서울중앙지법에서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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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성 "최순실에 준 문서, 국가 기밀이라고 생각 안해"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사진 중앙포토] 정호성 전 대통령부속비서관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말씀자료 등을 최순실 씨에게 넘긴 이유로 '국정 운영을 더 잘하기 위해서'라는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