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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운전사 살해범 박성남 검거|춘천 아파트공사장서|공범 서영석은 자수
여자운전사 권경자씨(32·서울 성동구 금호동2가894) 살해 및「택시」탈취강도사건의 범인 박성남(36·경기도 파주군 금촌읍 금촌리222)과 서영석(30·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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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꽃 재배 부업 호당 연 수입 60만원
철쭉재배가 새로운 농가부업의 한몫을 차지하게 됐다. 강원도 춘성군 남면 가정리 72가구 주민들은 요즘 집집마다 도시민의 정원수로 각광을 받고 있는 백·황철쭉을 2백여 그루씩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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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 산길서 이번엔 모녀피살
【수원】5일 상오10시30분쯤 경기도 시흥군 남면 부곡1리 87 속칭 차돌백이 고개에서 1백m쯤 떨어진 야산중턱에서 부곡2리 497 양승용씨(30·한국병유리공업사 창고과 근무·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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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이튼교 전통 파기|가수를 연사로 초빙
귀족 자녀들이 다니는 영국의 명문교 「이튼·칼리지」는 최근 「팝·송」 가수 「데이비드·보위」의 아내이자 「모델」 겸 여배우인 「앤젤러·보위」 (25)양을 연사로 초빙한 후 근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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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피곤하고 땀 많이 흘려
문=27세의 남자입니다. 늘 몸이 피곤하여 남보다 땀을 많이 흘리는 편입니다. 최근에는 소변 색이 노랗게 나오며 아침에 일어나면 속이 쓰리고 답답합니다. 술과 담배는 보통으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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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크리슈타(「힌두교의 한 분파」) 교종들이 늘어 65년 발족 27개 지부…일요 집회엔 6천명까지
최근 미국에서는 인도「힌두」교의 한 분파인 「크리슈나」교가 번창해가고 있다. 「라마」와 함께 「힌두」교의 하나인 「크리슈나」를 신격으로 모시는 국제 「크리슈나」심령협회는 미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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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보 공예
인도에서 전래된 칠보조 궁중에서 왕족들이 노리개나 비녀등의 장신구에 사용했고 그후 일본에 전승돼 그 기법이 크게 발전했다고 한다. 칠보는 간단히 말해 금·은·동판에 칠보유약(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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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아 시 화물로 탁송
【마산】23일 상오 10시40분쯤 마산시 우동동 천일 정기화물 마산 영업소 도착창고 안에서 「오리온」종합선물 마분지 상자로 포장, 화물로 가장돼 탁송된 5세 가량의 여자어린이 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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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마 관계 개선 길러준 메뚜기 떼|중공, 임표와 공자 닮은 점 8가지|닉슨의 불면증 소문 나들아…기자 회견서도 떠들썩|반일 데모 이용 정적 공격, 인니 수미트로 대장 해임
닉슨 미대통령이 요즈음 불면증에 걸렸다는 풍문이 지난 28일에 있었던 백악관 정기 기자 회견 때 터져 나왔다. 『대통령이 최근 불면증에 걸렸다는 풍문이 정가에 나도는데 사실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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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의 성의』는 정말 예수의 수의인가
「예수·그리스도」의 수의로 전해 내려오는 성의가 최근 9명의 과학자들에 의해 감정되고 있어 화제. 이 수의는 지난 11월23일 「이탈리아」의 「토리노」대성당에서 33년에 모습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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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추정
【부산】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흰죽지참수리 한마리가 지난4일하오1시 부산시 서구 하단동 낙동강하류에서 동아고등학교 한중견교사 52) 에 의해 발견됐다. 이 흰죽지참수리는 매목독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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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상업미술상
「오일·칼라」냄새가 불씬 풍긴다. 80평 남짓한 작업실. 왼손에 「페인팅· 나이프」, 또 다른 손에 화필을 움켜쥔 40여명의 화가들이 소리 없이 작업에 한창이다. 여느 순수화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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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복숭아
안락과 평화가 넘치는 별천지를 연상시켜주는 복숭아는 수박·참외·포도와 함께 납량과일에 속한다. 맛과 향기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잘난 생김새로 예부터 귀물로 널리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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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아동 기성복
지난 몇 년간 복식 계의 격변하는 유행 속에서 어른들과 똑같이 유행하는 옷을 입어야했던 어린이들이 오랜만에 가장 어린이다운 옷을 입게 된 것 같다. 어른들의 복고조 「붐」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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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장식-구미의 요즘음 경향은 여러가지 소재로 다채롭게
값싸고 편리한 「플라스티」제 가구가 널리 보급됨에 따라 구미의 서민가정에서는 그에 어울리는 실내장식을 위해 식탁보나 침대 「쉬트」의 소재나 색깔을 흰「포플린」에서 보다 다양한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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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
서울시내 시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초는 30여 종류나 되지만 이들 30∼40여 제조업소 가운데 비교적 대단위 공장을 갖추고 정상적인 과정을 거쳐 식초를 생산해내는 곳은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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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도별 격전지 르포
야당의 모체였던 신민당의 본고장인 전북은 67년 총선에서 「호남 푸대접」시비를 역이용, 「낙후된 지역 개발」을 내세운 공화당의 물량 공세에 녹아버려 야당은 단 한 명의 국회의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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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모하는 유해식품의 종류|본사 사회부에 비친 그 현실
경기도 평택읍 윤언년씨(41·여)등 5명은 가짜 고춧가루를 만들어 팔다가 검찰에 잡혔다. 김장철에 접어들어 고춧가루값이 오르기 시작한 작년 11월 중순의 일. 윤씨 등은 엿장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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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문화 하이라이트|미 출판계에 문제소설 「붐」
미국의 출판계는 최근 일련의 문화 소설들을 내 놓고 있다. 「베스트·셀러·리스트」의 상위에 도전할 새로운 소설들은 성문제나 인간성 문제를 다룸에 있어 상당히 깊은 성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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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미니」가 공존하는 영국
가장 보수적인 전통을 자랑하면서도 「비틀즈」와 「미니」를 만들어낸 오늘의 영국. 발랄한 젊은 생각과 생활을 그들과 함께 중·고등학교와 대학까지 마치고 온 「발레리나」 이미경씨(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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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건" 「비너스」의 꿈"-미국 여성의 「레인보·필」붐
아름다워지고 싶다는 것은 유사이래 여성 최대의 욕망 중의 하나. 때로 여성들은 미를 얻고 또 이 미를 유지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도 거는 경우가 없지 않다. 「아담」이래의 호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