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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레이건」집권후 보수무드 타고|임신중절 반대론 거세져
미국연방최고법원이 임신중절의 합법화를 인정한 판결을 내린지 10년. 71년1월, 최고법원은 『임신 3개월까지의 중절은 프라이버시의 문제로 여성자신의 판단에 맡긴다』는 혁명적인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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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시여성 평균결혼연령29∼32세|"직업은 행복에 대단히 중요"
○…미국에서는 최근 여성의 나팔관을 특수 합성수지로 된 고무마개로 막아 뛰어난 피임효과를 내는 방법이개발되어 관심을 모으고있다. 영구적 불임수술이나 불확실한 일시적 피임방법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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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유머가 중요
○…이세상에서 가장 여성들에게 어필하는 남성들은 누구일까. 영화배우 「톰·세릭」「에드워드·에스너」 「우디·앨런」, 톄너「루치아노· 파바로티」, 영화배우「앨런·앨더」 「더드리·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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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 등 사라지고 경제문제에 관심|『글래머』지 조사…72년 미국여대생과 82년의 여대생 가치관 비교
10년 전 미국 대학가의 핫이슈는 월남전에 반대하는 반전운동이었고, 여대생들의 의식에 깊은 영향을 준 여성해방운동이 막 시작되던 무렵이었다. 그들은 LSD, 마리화나에 탐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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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알콜 중독자중 여성이 33%
최근 미국에서는 해마다 알콜 중독 여성들의 숫자가 크게 늘어나 새로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그것도 ∽세 이하의 젊은 여성들이 대부분이어서 임신과 출산, 가정파탄 등과 관련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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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랜더즈의 얘기
인생을 보는 독특한 시각, 진지하면서도 재치 있는 응답 등으로 인기 있는 미국의 인생상담 칼럼니스트 「앤·랜더즈」(63).지난 30여년간 그의 칼럼은 전세계 신문·잡지들이 즐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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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갑 이상 흡연 여성 폐암 발생률-안 피우는 사람의 27배
갈수록 여성 흡연 인구가 크게 늘고 있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 가까운 일본의 경우도 해마다 여성 흡연 인구가 늘고, 그것도 여대생과 젊은 가정주부 층에 폭넓게 확산되고 있어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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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성(화제)|미 여성들「결혼」보다「일」을 더 원한다.
17∼30세까지 조사 ○…이제 젊은 여자들은 한 손에 남편을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서류가방을 들고 자기 일의 정상을 향해 달리고 있다. 아이들이 그 뒤를 쫓고 있다. 이러한 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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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성 화제|"여성들은 살찐남자를 싫어한다"
○…여성들은 단지 외모가 멋지다고해서 남성을 좋아하지는 않는다는 것이 최근 미국에서 실시된 한 조사결과 밝혀져 흥미롭다. 여성들은 처음 만난 남성의 신체중 특히 어느부문에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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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0대 소녀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 남성은 「링컨」·여성은 「잔·다르크」
미국의 10대 소녀들은 「재클린·스미드」(TV영화 『미녀3총사』의 주역 중 1인) 같이 생기기를 원하고 「스코트·바이오」와 무도회를 가고싶어하며, 「존·트래볼터」와 춤추기를 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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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주부의 문단데뷔가 늘고 있다
-결혼하여 아이를 낳아 기르며 살림살이에만 몰두하던 여성들 중 30이 넘은 나이에 새로 작품을 써서 문단에 등단하는 경우가 최근 늘고 있다. 첫 장편소설 『탄야』로 36세에 문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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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비중은 더욱커져
80년대 미국의 여성들은 어떤생활을 하게 될것인가-. 최근 미국의 월간여성잡지「레이디즈·홈·저널」은 여성계·문화계·정치계·학계의 저명인사 75명을「인터뷰」, 그 미래상을 점치는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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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10대가 고른 좋은사람 싫은 사람|미「홈·저널」지 중고생대상 조사
미국 10대들의 우상은 누구인가. 그들은 누구를 좋아하고 미워하는가를 밝힌 한 조사보고가 최근월간 여성잡지에 발표되어 관심을 모은다. 「뉴욕」등 미국 5대도시 8백명의 중·고교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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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만 해내면 돈 번다...불붙은 출판계|외국 『베스트셀러』출판 경쟁
최근 3, 4개월 동안 한국출판계는 무질서한 구미 「베스트셀러」번역 출간의 열풍 속에 휘말리고 있다. 미국의「베스트셀러」1위로 전 세계적인 화제가 되었던 미국의 흑인작가 「앨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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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마치」지가 팔렸다|불 프루보스트 「신문 왕국」 몰락
「프랑스」의 신문 제국 「프루보스트·그룹」이 종말을 고했다. 우리 나라에서도 널리 알려진 보수계 일간지 「르·피가로」는 이미 작년에 「에르상」이라는 정치인의 손에 넘어갔고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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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서도 성교육론 대두
수년 전만 해도 소련에서는 하나의 금기로 되어있던 성교육이 이혼률을 줄이고 출산률을 증가시켜줄지도 모른다는 소련당국의 기대 속에 소련언론에서 점차 서서히 취급되기 시작하고있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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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이하의 미 여성 90%가 혼전 성 경험
25세 이하의 미국여성 중 90%가 혼전성교 경험을 갖고있으며 40세 이하의 여성 중 91%는 「오럴·섹스」경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미국여성월간잡지 「레드·북」의 최근 조사결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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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도 『하퍼즈』지와 똑같은 1「달러」|6월호엔 일유회사광고 20여개 실려|1년만에 10만부나 늘어
지난해 여성들의 권익옹호를 위해 창간된 월간여성지『미즈』는 기존잡지들이 운영난으로 그 규모가 줄거나 심한 경우 폐간까지 되는데 반해 출판관계자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큰 성공을 거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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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지 미국서 인기
미국 여성해방운동의 기수 「글로리어·스타이님」이 작년가을 여성문화에 공헌하기 위한 새 월간지 「미즈」(MS)를 발행한다고 발표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이 계획에 대해 회의적인 냉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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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속에 고전하는 한국잡지
오는 11월 1일은 제5회「잡지의 날」이다. 한국잡지협회는 2일 상오 10시 신문회관에서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을 맞아 한국잡지출판의 현황을 살피고 내일을 전망해 본다. 한국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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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우리나라에서 발간되는 「잡지」의 월간발행부수가 1백18만부나 되는 것은 놀랄 일이다. 이 집계는 작년의 경우(67년간·한국잡지총람)이다. 금년의 집계는 이 부수를 하회할 아무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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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맹의 도시「서울」|색채의 광란…시민은 피로하다
우리의 일상생활은 색채 속에서 이루어진다. 그것에서 해방되는 시간은 취침 중에나-. 아니, 때로는 취침 중에도 우리 의식의 밑바닥엔 색채의 강이 흐르고 있다. 자극적인 색채들의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