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 뮤지컬 5000억 시대…1세대 제작자 박명성이 본 '위험신호'
박명성 신시컴퍼니 대표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 일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의 개폐회식 총연출을 맡았다. 사진은 현장을 지휘 중인 박 대표의 모습이다
-
모기, 이젠 죽지도 않는다…더워진 지구가 만든 ‘좀비’ 유료 전용
요즘 모기가 지독해졌다. 살충제·모기향에 끄떡없다. 봄부터 나타나고 초겨울까지 돌아다닌다. 예전엔 이렇지 않았는데 끈질기게 안 죽는다. 과거에 비해 눈에 띄는 것도 많이 늘었다.
-
[류영재의 ESG 인사이트] 이타적이나 이기적 유전자를 지닌 ESG 투자
정확히 20년 전의 일이다. 2003년 5월 어느 날 나는 평생 잊지 못할 주주총회 현장에 있었다. 영국 런던 유학 시절 참석했던 영국 최대 제약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
삼성, 베트남 철수한다며? 오죽하면 이런 소문 돌까 유료 전용
삼성전자가 베트남에서 철수한다더라. 수년째 온라인을 떠도는 단골 가짜뉴스다. 물론 사실이 아니다. 가짜뉴스가 나도는 건 그만큼 삼성의 베트남 투자가 막대하다는 방증일 터. 실제
-
러 용병 300명 손목에 밴드…에이즈·매독 등 감염자였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 중인 러시아 민간 용병 기업 바그너(Wagner) 그룹 소속 상당수가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 등 심각한 질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
'몸값' 높아진 아프리카 잡아라…美, 중국에 맞서 72조 투입
이스마엘 오마르 겔레 지부티 대통령이 12일 미국-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 워싱턴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착륙한 전용기에서 내리는 모습. AFP=연합
-
파우치 마지막 당부 “백신 맞아라”
다음달 은퇴하는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소장 겸 대통령 의료고문이 2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마지막 기자회견을 했다. [EPA=연합뉴스] 앤서니
-
50년만에 은퇴하는 파우치, 마지막 말조차 "즉시 백신 맞으라"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장이 22일 백악관에서 마지막 기자회견을 했다. EPA=연합뉴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다음
-
글로벌펀드 "尹 '1억 달러 약속' 예상 못해…한국 위상 높아졌다"
2022 세계 바이오 서밋이 이틀차인 26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마무리세션이 진행되고 있다. 김경록 기자. “한국이 1억 달러를 공여할거라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6차
-
[중앙시평] 기후위기는 실존적 위협인가
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한국과총 명예회장·전 환경부장관 지난 주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은 500㎜의 물 폭탄을 맞았다. 연평균 강수량(약 1200㎜)의 40%가 한꺼번에 쏟아진
-
사진으로 읽는 하루…14일 국내엔 무슨 일이?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를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보고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2022.01.14 오후 7:24 광주 붕괴 현장서 실종자 1명 수습하는 구
-
오미크론 대확산 美 58만명 확진…발원지 남아공 통금 풀었다
이달 초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요하네스버그 소재 한 클리닉에서 남아공 시민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AP=연합뉴스] 코로나19의 신종 변이 오미크론의
-
PCR 피하는 '스텔스 오미크론' 나왔다…"새 우려변이 가능성"
신종 변이 오미크론의 감염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사용하던 기존 유전자 검사를 회피하는 ‘스텔스’(stealth·은폐) 변이가 나와 방역 당국의 대처에 어려움을 더하고 있다.
-
"오미크론 잊어라, 진짜 적은 델타"…美 보건전문가의 경고
미국 미네소타주의 한 병원 중환자실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옮기고 있다. 이 지역 병원은 빈 병상이 없어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이송되도 받지 못하는 상태다. 연합뉴스 “지금은 오미
-
"최악 변이 또 생길것" 에이즈 환자 몰린 사하라 이남 비명
“코로나19가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이즈) 환자 사이에서 통제 없이 번질 경우 지금보다 더 나쁜 신종 변이도 나올 수 있다. 세계 각국 정부와 보건 전문가들이 (아프리카의
-
WHO "코로나, 내년까지 지속…백신 불평등이 팬데믹 늘려"
코로나19 백신이 가난한 나라에 제대로 공급되지 못해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란 WHO의 전망이 나왔다. 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
-
미생물의 저항…항생제 무력화
내성 전쟁 내성 전쟁 무하마드 H. 자만 지음, 박유진 옮김, 7분의언덕 ‘듣기 좋은 꽃 노래도 하루 이틀’이라는 속담처럼 뭐든지 반복하면 감동이나 반응이 차츰 줄게 마련이다
-
‘한국 축구 유산’ 남수단, U-20대표팀의 기적
동아프리카 U-20 챔피언십에서 역대 최고 성적 3위를 기록한 남수단 U-20 대표팀. 맨 오른쪽이 한국인 지도자 임흥세 총감독. [사진 김기춘 남수단한인회장] 대한민국 축구
-
[더오래]인류 최대의 적 2위 AI, 3위 핵전쟁, 1위는?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82) 흑사병, 이름만 들어도 소름이 끼칠 게다. 역사상 가장 많이 인류를 희생시킨 최악의 전염병이었으니까. 요즘 중국과 몽골에서
-
임금 관 짜던 금강송이 하얗게 셌다…울진 떼죽음 미스터리
금강소나무가 고사하면서 잎이 전부 떨어지고 가지가 하얗게 변했다. 녹색연합 제공 17일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국내 최대 금강송(金剛松)은 군락지가 있는 곳이다. 2015년
-
北포함 5개국 '코로나 0' 선언···이들 공통점은 '언론자유 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현재까지 없다고 발표한 국가는 전 세계적으로 5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은 8일 세계보건기구(WHO) 홈페이지를 인
-
[차이나인사이트] “우두머리 맡지 말라” 국책 깬 시진핑 외교 갈림길에
━ 중국의 국제기구 장악 전략 지난해 10월 1일 중국 건국 70주년 군사 퍼레이드에서 유엔 평화유지군(PKO) 부대가 천안문 광장을 행진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8월
-
美 '전염병 대통령' "독감사망 0.1%, 코로나가 10배 치명적"
━ "WHO 신종 코로나 치사율 3.4%→추정환자 포함시 1%" 미국의 신종 코로나 대응의 실질적 사령탑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이 11일 하원 정부
-
WHO위원 경고 "코로나 가을에 또 올수도···치료제 시급하다"
지난 1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기자회견에서 오명돈 중앙임상위원회 위원장(맨 왼쪽)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명돈 서울대 의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