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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이상' 이상한 트럼프, '설상가상' 고개숙인 마크롱
지난 7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국을 방문했을 당시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와 레드카펫을 밟고 있는 모습. [AP=연합뉴스] 2018년이 저물어 갑니다. 올해 국제사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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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文 정권, 이전 정권과 뭐가 다른가… 정권핵심들 이념편향, 전문성 결여로 민심 외면”
■ 여당, 말로만 협치하지 말고 야당과 가슴 터놓고 대화에 나서라 ■ 사법부 개편, 부패 척결이라는 이름으로 민주주의 파괴 말아야 ■ 잇단 선거 참패가 한국당 변화의 긍정적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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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총리 불신임 위기 넘겼지만…브렉시트는 가시밭길
12일 영국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관저 앞에서 연설을 하는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 [AP=연합뉴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소속 보수당 의원들이 제기한 불신임 투표에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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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혐오 부추긴 ‘우파 포퓰리즘’ … 유럽도 남미도 삼켰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면을 쓰고 나온 보우소나루 지지자의 모습. ‘브라질의 트럼프’로 불리는 보우소나루는 신임 대통령에 선출됐다. [AP=연합뉴스] 관용·다양성·인권 등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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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메르켈에 쏠린 눈…사무총장 ‘미니 메르켈’, 30대 보건장관 등 물망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18년간 머물렀던 보수 여당 기독민주당(CDU) 대표직에서 물러나기로 하면서 ‘포스트 메르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새로운 당 대표는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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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3년 뒤 총리 그만둔다 …“당 대표 18년 만에 사임”
29일(현지시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겸 기독민주당(CDU) 대표(왼쪽)가 폴커 보우피어 헤센 주 총리에게 꽃다발을 건네고 있다. [AP=연합뉴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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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18년 만에 기민당 대표 물러난다…총리직은 유지
헤세주 선거 이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로이터=연합뉴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64)가 18년 만에 기독민주당(CDU)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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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헤센주 선거서 집권 두축 기민·사민 동반 추락…흔들리는 메르켈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EPA=연합뉴스] 독일 중부 헤센주 지방선거에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기독민주당의 득표율이 이전 선거보다 10%가량 폭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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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브렉시트 강경파 의원 50명, 메이 총리 ‘낙마 쿠데타’ 논의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EPA=연합뉴스] 영국 집권 보수당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강경파 의원 50명가량이 정부의 협상안에 반발해 테리사 메이 총리를 낙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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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후계자 나집 끌어내리고 … 총리 컴백한 93세 마하티르
말레이시아 총선에서 승리한 마하티르 모하맛 전 총리(가운데)와 당원들이 9일(현지시간) 쿠알라룸푸르 기자회견장에서 환호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돌아온 93세 노익장의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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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는 왜 고개 안숙여?"오만했던 아베,생존 위한 대변신
살아남기 위한 필사적 몸부림. 모리토모(森友)학원 특혜 의혹과 관련된 문서 조작 파문으로 최대의 정치적 위기에 몰린 아베 신조(安倍晋三)일본 총리가 정권 유지를 위해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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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운명 가른 역사적 장면…1명은 우울증, 2명은 치매
우울증을 진단받은 뒤 스스로 총리직을 사임한 제프 갤럽 전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 총리의 최근 모습. [ABC 홈페이지 캡처] 약 10년 전, 호주 정계에서는 한 ‘커밍아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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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리 총리 “레바논 위험한 상황…곧 돌아가겠다”
1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퓨처TV와의 인터뷰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사드 알 하리리 레바논 총리. 지난 4일 전격 사임을 발표한 그는 "레바논이 위험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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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이란의 중동맹주 싸움, 이번 전장은 레바논?
5일(현지시간) 예멘의 친후티 방송국이 공개한 미사일 발사 장면. 전날 후티 반군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할리드 공항을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지만 사우디군은 이를 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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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강제입원 결정, 환자 의향 들어야"…정신장애인 복지 선진국 호주 들여다보니
지금부터 11년 전인 2006년 1월. 제프 갤럽 서호주 총리가 심각한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밝히며 총리직에서 물러났다. 갤럽 총리는 “우울증은 치유할 수 있는 질병이다. 치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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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가 달라진 이유는?10년전엔 "배 아프다"고 도망치더니
“일정이 정해진 건 전혀 없다. 논의가 깊이 무르익지 않으면 헌법개정은 안되는 것이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3일 밤 일본 NHK에 출연해 이렇게 말했다. 그는 직전에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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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과 똑닮은 아베의 위기...해피엔딩일까 새드엔딩일까.
"지금으로선 국민들의 지지와 신뢰를 받아 정책을 힘있게 수행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내 스스로 책임을 지고 국면을 타개하지 않으면 안된다."10년전인 2007년 9월 12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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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처럼, 늑장대응 메이 실패 상징 될 것” … 여당서도 퇴진 압력
1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그렌펠 타워에서 발생한 화재 사망자 수가 최소 58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이번 사고에 미흡하게 대처한 테리사 메이(사진) 총리의 사임을 요구하는 시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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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통일의 아버지' 헬무트 콜 전 독일 총리 타계
17일 독일 베를린에 있는 기독민주당 당사에 헬무트 콜 전 총리의 사진과 그를 추모하는 흰 장미가 놓여 있다. [AFP=연합뉴스] 그는 독일 통일의 아버지이며, 유럽 통합의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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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총리 곧 쫓겨날 것" 거세지는 런던 화재 후폭풍
1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그렌펠 타워에서 발생한 화재 사망자 수가 최소 58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런던에서 미흡한 사고 대응을 보인 테리사 메이 총리의 사임을 요구하는 시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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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던 '메이봇' 보수당 의원들에게 사과하며 일단 총리직 유지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는 혹평을 받았던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보수당 의원들에게 고개를 조아리면서 구사일생을 모색했다. 조기 총선을 제안했다가 과반 의석을 상실하는 재앙을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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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죽은 목숨” … 사퇴 압박받는 메이 총리
“그녀는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다(Dead woman walking).” 조지 오스본 영국 보수당 전 재무장관이 11일(현지시간) BBC에 출연해 사흘 전 총선에서 패배한 테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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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패배’ 메이의 굴욕 “이미 죽은 목숨”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AFP=연합뉴스] “그녀는 이미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다(Dead woman walking).” 조지 오스본 영국 보수당 전 재무장관이 11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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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J노믹스, 아베노믹스 뛰어넘어라
김동호논설위원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10년 만에 완전히 다른 사람이 돼 있었다. 일주일 전 취재차 참석했던 도쿄 데이코쿠 호텔 국제포럼에서 지켜본 그는 당차고 자신감이 넘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