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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필리핀보다 못한 한국 노인 복지…OECD국 맞나?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85) 한 해가 저물고 한해가 시작됐다. 연말연시, 세모라는 말이 이제는 덤덤하다. 2020년 한 해 동안 갑갑하게 산 것을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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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돈 밝히는 아이, 돈에 밝은 아이
━ [더,오래] 신성진의 돈의 심리학(84) 행복한 노후, 꿈꾸는 은퇴생활은 어떤 모습일까요?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님과 함께 한평생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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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돼지에게 희망을” 축산공장 탈출한 새벽이가 전하는 돼지 같은 삶 이야기
왼쪽부터 홍섬 학생기자·안효빈 학생모델·김태균 학생기자·오은교 학생모델이 새 보금자리에 입주한 돼지 새벽이를 만나기 위해 ‘새벽이 생추어리’를 찾았다. “달리는 돼지 처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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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토마토·오이·망고…냉장고서 저온장해 겪는 식품
━ [더,오래] 심효윤의 냉장고 이야기(11) 냉장고의 본질적인 기능은 음식 재료를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존하고 저장하는 데 있다. 그런데 이러한 편의성 때문에 굳이 냉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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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7조' 숨은 코드···세로로 읽으니 김현미·추미애·조국 이름
사진 '시무 7조 상소문' 청원 문재인 정부의 실책을 '상소문' 형태로 지적한 청와대 국민청원 '시무7조'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 등 현 정부 인사들의 이름이 담겨있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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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에 따박따박 직언 올린 청원···'시무7조 상소문' 숨겨졌다 [전문]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언하는 조선시대 상소문 형식의 청원 글을 청와대가 제대로 노출되지 않도록 처리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6일 청와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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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고 병든 자 맨앞으로"…늑대에게 배우는 공동체의 삶
━ [더,오래] 한익종의 함께, 더 오래(43) 늑대의 무리가 이동하는 장면을 보고 깊은 감명에 빠진 적이 있었다. 인간의 이동행렬과는 다른 대열을 유지한 채 이동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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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100년 동안 발전한 한국 영화 살펴보고 미래 100년 책임질 10대 영화인 만나고
100년 동안 성장해온 한국 영화 뿌리부터 살펴볼까요 올해 한국 영화는 탄생 100주년을 맞았습니다. 최초의 한국 영화로 평가받는 ‘의리적 구토’가 1919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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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만 난민 부른 사막화···매년 서울 100배 면적이 바뀐다
몽골은 기후변화와 과도한 방목으로 국토의 80%가 사막화의 영향을 받고 있다. 사막이 확장되면서 수시로 대규모의 모래폭풍이 불어온다. 모래 폭풍이 닥치면 사람도, 가축도 목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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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피에 젖은 경계선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석좌교수 터키 동부 국경 도시 카르스(Kars)로 가는 길은 멀었다. 이슬람의 신비를 간직한 도시 카르스는 오르한 파묵이 쓴 소설 『눈』의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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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기댈 곳은 없다” 매순간 고독한 결정
회사 운명 좌우하는 권한에 따른 무거운 책임… 구중궁궐 같은 공간은 사라지는 추세 사진:ⓒ gettyimagesbank 일반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할 때 가끔 물어보는 게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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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호의 레저터치] 마지막 글도 '여행' 고민했는데, 아무도 모르는 주영욱 19시간
━ 손민호의 레저터치 - 고(故) 주영욱을 기리며 2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주영욱씨의 빈소. 고인의 빈소는 22일 정오부터 차려졌다.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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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 DNA 일깨우는 야구장은 현대판 ‘사바나 초원’
━ 도시와 건축 국내 최초 돔구장인 서울 고척스카이돔. [중앙포토] 저녁에 야구장에 가는 일이 즐거운 시즌이 됐다. 자주 가지는 않지만, 야구장에 가서 탁 트인 잔디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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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아이돌'과 '임을 위한 행진곡'이 나란히 울리는 거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옛 전남도청 건물 뒤에 땅을 파고 들어섰다. 사진에서 전당 건물 너머 2시 방향이 금남로다. 충장로는 불빛이 가장 환한 12시 방향에 있다. [중앙포토]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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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구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푸른 별 지구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볼 수 있는 책들을 준비했어요. 정리=최은혜 기자 choi.eunhye1@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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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인터뷰]소강석 목사 "내 삶의 중심에 십자가 놓이면 매일이 새롭다."
부활절을 맞아 11일 서울 광화문에서 새에덴교회 소강석(57) 담임목사를 만났다. 소 목사는 “어릴 적 동네에서 상여가 나갈 때면, 나는 맨 앞에서 작대기 끝에 매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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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게바라 동상 아래서 헤밍웨이 모히또를
━ 이게 쿠바다 쿠바에서 인상적인 대상은 자연이 아니었다. 사람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이국의 관광객을 바라보는 쿠바인의 무심한 표정이었다. 촬영을 조건으로 먼저 ’원 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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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후 같이 놀아주던 아내, 어느날 하는 말이
━ [더,오래] 박영재의 은퇴와 Jobs(31) 황영석(57) 씨는 고등학교 졸업 후 은행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작년에 희망퇴직을 하고 은행을 나왔다. 아내가 알뜰히 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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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 지나간 일본 갯마을서 제주의 설움을 봤다
미야기올레 게센누마·가라쿠와 코스 종점 부근의 해안. 가운데 보이는 선돌이 '잘린 바위'라는 뜻의 ‘오레이시’다. 16m 높이의 대리석 바위가 1896년 쓰나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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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칼 호수 가는 길 노자의 꽃병을 떠올렸다
━ 김동률 교수의 시베리아 횡단 열차 여행기 바이칼 호수 알혼섬의 부르한(샤먼) 바위. 전 세계에서 명상가들이 몰려 오는 기 체험 장소다. 사진 김동률 노자가 그랬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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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삼청동에서 꼭 봐야 할 미술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앞 마당에 설치된 최정화 작가의 '민들레'. 민들레 홀씨처럼 모인 수 천개의 식기들이 거대한 예술작품으로 피어났다.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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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김훈·조남주는 왜 이 책들을 골랐나
명사 45명이 밝힌 '나는 이래서 이 책이 좋다' 예상대로 겹치는 책은 별로 없었다. 중앙일보 출판팀이 교보문고와 함께, 소설가·시인부터 정치학자, 정신과 전문의, 음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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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인류가 '앤트맨' 된다면…빙하기 닥쳐와도 생존?
━ 마음만 '초소형'이 돼버린 현대인 특수제작 수트를 입고 개미처럼 작아진 주인공 스캇 랭의 이야기. [영화 앤트맨] 영화 ‘앤트맨’의 흥행 열기가 뜨겁습니다.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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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책 보고 노는 다락방, 발표 자신감 높이는 무대 "이 교실서 살고 싶어요"
♬네모난 학교에 들어서면 또 네모난 교실 네모난 칠판과 네모난 책상들~♪이 보입니다. 학교 교실은 오랜 세월 동안 한결같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는데요. 오죽하면 “19세기 교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