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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 하나가 우주로 급팽창’ 138억 년전 사건 증명할 열쇠
남극 아문센-스콧기지에 설치된 바이셉2(BICEP2) 천체망원경 뒤로 은하수가 펼쳐져 있다. 바이셉2 망원경은 2㎜ 파장의 빛과 100만분의 1도의 온도 차까지 구별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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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책 읽는 인간] 종교와 과학, 그 둘은 영원한 평행선인가
15세기 프랑스에서 발간된 ?알렉산더 대왕의 실화?에 실린 그림에는 궁정사가들이 혼천의(渾天儀)와 나침반 등을 들고 천문학과 지리학을 연구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에 따르면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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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욱의 과학 산책] 암흑에너지와 암흑물질 미스터리
조현욱객원 과학전문기자코메디닷컴 미디어본부장지난주 미국 천문학협회 회의에선 암흑에너지와 암흑물질의 미스터리에 접근할 단서 두 건이 발표됐다. 암흑에너지란 우주의 팽창 속도를 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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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저 1호, 미지의 우주 찾았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무인 우주 탐사선 보이저 1호가 태양계의 끝에서 예상치 못했던 새로운 영역을 발견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태양계 탐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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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노벨 물리학상 공신 … 알고보니 선조 때 ‘손님별’
해마다 10월 중순이 되면 그해 노벨상 수상자가 발표된다. 지난해 노벨 물리학상은 ‘가속 팽창하는 우주’를 발견한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레이 캠퍼스의 솔 펄머터 교수와 존스홉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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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디스크·빠담빠담·인수대비 스페셜…JTBC 심심할 틈이 없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나흘간의 설 연휴. 무지갯빛 JTBC 프로그램으로 오붓한 시간을 누려보자. 다양한 ‘설 특집 프로그램’이 차려진다. 가족이 함께 즐기는 영화도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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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창세기 9월 14일 지구 탄생 12월 31일 22시30분 인간 출현
호주의 맥과이어대 역사학과 데이비드 크리스천 교수는 올해 ‘큰 역사(Big History)’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는 인류 역사보다 더 큰 틀인 우주의 역사를 편찬하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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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보다 빠른 입자’로 새삼 주목 … 실체 여전히 물음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중성미자 망원경 내부의 광원튜브. 요즘 과학계에선 중성미자(Neutrion)가 큰 관심거리다. 얼마 전 유럽원자핵공동연구소(CERN)의 이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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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보다 빠른 입자’로 새삼 주목 … 실체 여전히 물음표
중성미자 망원경 내부의 광원튜브. 요즘 과학계에선 중성미자(Neutrion)가 큰 관심거리다. 얼마 전 유럽원자핵공동연구소(CERN)의 이탈리아 팀들이 “빛보다 빠른 중성미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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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죽는 별 … 43억 광년 떨어진 우주서 포착
감마선 폭발 상상도. 바깥쪽 넓게 퍼진 붉은색은 윗부분에서 침투한 중성자별이 흐트러뜨린 별의 대기며, 안쪽 중앙은 헬륨으로 이루어진 별의 중심핵과 중성자별이 충돌하면서(점선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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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⑩ (9월 19일~10월 22일)
유로존 재정위기는 남유럽 몇 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단일 통화인 유로 체제 자체에 치명적인 불안 요인이 내재돼 있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대개 한 나라의 경제가 불안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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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수요지식과학] 있긴 있지만 뭔지 모르는 ‘우주 암흑’
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솔 펄머터(52·UC버클리), 애덤 리스(42·존스홉킨스대), 브라이언 슈밋(44·호주국립대)에게 돌아갔다. 초신성(超新星·supernova)을 관측, 우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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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욱의 과학 산책] 빛보다 빠른 입자 ‘소동’
조현욱객원 과학전문기자코메디닷컴 콘텐츠본부장 중성미자가 빛보다 빨리 이동하는 것을 관측했다는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의 지난달 발표 이후 이를 설명하겠다는 논문이 쏟아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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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물리학상 펄머터·리스·슈밋
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초신성(超新星, supernova)을 관찰해 우주가 가속팽창한다는 사실을 밝혀낸 미국 출신 3명의 과학자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 한림원 노벨 물리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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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보다 0.00000006초 빨랐다” … 중성미자의 재발견
빛의 속도가 우주 만물 중에서 가장 빠르다는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이론이 도전을 받게 됐다. 원자핵이 붕괴할 때 나오는 중성미자(中性微子·neutrino)가 빛보다 빨리 이동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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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욱의 과학 산책] 초신성의 우주쇼
조현욱객원 과학전문기자코메디닷컴 콘텐츠 본부장 ‘약 4억4000만 년 전 지구로부터 수백~수천 광년 떨어진 곳에서 초신성(超新星)이 폭발한다. 여기서 발생한 강력한 감마선은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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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만의 별 폭발 우주쇼
특수 장비 없이 초신성(超新星, supernova)을 관찰할 수 있는 드문 기회가 생겼다. 서울대-경희대 초기우주천체연구단 공동연구팀은 4일 “약 2000만 광년 떨어진 우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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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10세 소녀 최연소 천문학자에 기록돼
(사진=텔레그래프) 캐나다에 거주하는 올해 10세의 소녀가 별의 폭발로 알려진 '초신성'을 발견해 최연소 아마추어 천문학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4일 캐나다 왕립천문학회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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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계 중심부에 거대한 비눗방울 구조
미 항공우주국(NASA)이 최근 발견한 은하 중심부의 거대 비눗방울 구조. [NASA 홈페이지] 은하 중심부에 감마선을 방출하는 최대 직경 5만 광년 규모의 거대한 비눗방울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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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뒤 태양風이 몰아쳐 지구 ‘大정전’ 주의 바랍니다
아이슬란드 에이야프얄라요쿨 화산 상공에 오로라가 나타났다. 오로라는 태양에서방출된 플라스마가 극지방 대기 상층부에서 공기분자와 반응해 일어나는 방전현상이다. 오로라 아래쪽에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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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와 밤하늘 별은 수천 년 친구 사이
“불 꺼요, 불 꺼!” 언제 어디선가 이런 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으신지. 어릴 적 추억이다. 민방위훈련의 일환으로 등화관제(燈火管制)를 하는 밤이면 으레 동네 민방위 아저씨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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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용광로』
요람에서 마른 땅으로 여기에 서있는 것은, 의식있는 원자 호기심있는 물질 - 리처드 파인만 이 세상 만물과 인간은 원자로 이루어졌다. 인간은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 원자들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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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명 딴 신물질‘코리아니움’ 찾는다
스위스 PSI연구소의 사이클로트론으로 세계 최고의 빔 전류를 만든다. 한국 중이온 가속기에도 규모는 작아도 사이클로트론이 설치된다. [중앙포토] 지구상에 자연 상태로 존재하는 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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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보다 80배 밝은 초신성 발견
태양보다 무려 80배나 밝은 초신성이 발견됐다. 14일 마이니치신문은 도쿄대 등 연구자 그룹이 지구에서 약 3억 광년 떨어진 우주공간에서 태양의 80배 밝기를 지닌 초신성을 확인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