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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 이르면 내달 방북, 김정은 만날 듯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사진) 여사가 이르면 다음달 북한을 방문한다. 방북하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면담할 것으로 보인다.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인 김성재 전 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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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사랑채 … 전통 공간엔 공감과 배려 가득”
김병일 위원장우리나라의 행복지수는 100점 만점에 59점. 지난 3월 유엔이 ‘세계 행복의 날’에 맞춰 세계 143개 국의 행복지수를 조사한 결과다. 세계 평균 71점에 크게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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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백남준에게 한방 맞았다, 한국예술의 결정적 순간
전통 문화를 테마로 한 상가 쌈지길. 자신이 만든 쌈지길에 선 천호선씨.길이면서 길이 아닌 곳.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있는 ‘쌈지길’을 가리키는 말이다. 2001년 화재로 불탄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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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에서 회화로 무궁무진 앵글 속 세계
니콜라 닉슨이 40년간 네 자매를 찍은 ‘브라운 자매들(The Brown Sisters)’이 걸려 있는 프라앤켈 갤러리를 찾은 관람객들. 사진 파리 포토 세계 최고이자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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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Biennale, 2년간 한땀한땀 … 보석, 예술이 되다
초대형 진주가 인상적인 까르띠에 ‘로열 티아라(Royal tiara)’. 지난 9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7회 골동풍·고급 보석 전시회’에 출품됐다. 가운데 진주는 무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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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늘 속에서 공간과의 대화 시간과의 대화
1 베르사유 궁에는 이우환의 신작 10점이 전시됐다. 한 어린이가 정원에 설치된 작품 ‘거인의 막대기’를 지나쳐 걸어가고 있다. 프랑스 베르사유 궁은 2008년 미국의 현대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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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리포트] 고궁음악회
가야금 명인 황병기(78) 선생이 창덕궁 낙선재 대청마루에 올랐습니다. 가야금 열두 줄을 퉁기고 때로는 문지르며 낙선재 안뜰을 음악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뒤이어 무대에 오른 안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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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과학대학교 문창진 부총장 프랑스 최고 권위의 국제앙드레말로협회 『2013 올해의 작가』 국내 최초 선정
차병원그룹은 차의과학대학교 문창진 부총장(보건복지정보학과)이 프랑스 최고 권위의 국제앙드레말로협회로부터 ‘2013 올해의 작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앙드레말로 협회가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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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긴박감마저 감돈 베이징발 장성택 인맥 기사
12월 15∼16일자 중앙SUNDAY 1면은 ‘장성택 처형’ 이후 그의 인맥들이 중국 주요 도시에서 사라지고 있다는 소식을 베이징발로 전했다. 북한 일꾼들에게 소환·잠적·망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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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새 세상 열자 … 팔순 이어령의 생명선언 문화인 700명 화답하다
15일 팔순잔치에서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오른쪽)과 부인 강인숙 여사가 “내 일생에 동행해준 분들께 감사한다”고 인사하고 있다. 이 전 장관은 “공식석상에서 처음 한복을 입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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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살리며 돈도 벌자는 게 생명자본주의”
최정동 기자 “생명이 자본이다.” ‘팔순 현자’가 평생 아껴뒀던 깨달음을 쏟아냈다. 문명과 통섭 그리고 신앙에 이르기까지 거대 담론들을 메스처럼 날카롭게 분석해 온 이 땅의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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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살리며 돈도 벌자는 게 생명자본주의”
최정동 기자 “생명이 자본이다.”‘팔순 현자’가 평생 아껴뒀던 깨달음을 쏟아냈다. 문명과 통섭 그리고 신앙에 이르기까지 거대 담론들을 메스처럼 날카롭게 분석해 온 이 땅의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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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평전의 재발견 … 이어령으로 보는 한국인
창조의 아이콘, 이어령 평전 호영승 지음 문학세계사, 396쪽 1만2600원 이어령 하면, 상반되는 이미지들이 두서없이 떠오른다.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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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기증자에게 국가가 명예 주고, 세금도 깎아줘라”
김종규 1939년 전남 무안 출생. 동국대 경제학과 졸업. 1960년대 삼성출판사 부산 지사장을 맡은 뒤 『한국단편소설선집』 『세계문학전집』 『세계사상선집』 등 역작들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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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빛고을과 함께한 사흘
정진홍논설위원·GIST다산특훈교수 # “내 고향은 전남 기좌도(지금의 신안군 안좌도). 고향 우리 집 문간에서 나서면 바다 건너 동쪽으로 목포 유달산이 보인다. 목포항에서 100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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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술문화대학, 고미술품 감정교육 제15기 수강생 추가모집
사단법인 한국문화유산아카데미-고미술문화대학(이사장 최동섭, 전 건설교통부장관)이 제15기 고미술품 감정교육 수강생을 추가 모집한다. 고미술품 감정교육은 지난 8월 21(수)일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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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140자보다 책 한 권 … 양국 미래 끌어갈 힘이다
디지털 세상에서 책은 어떤 길을 열어줄까.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지식인인 이어령(왼쪽)과 다치바나 다카시가 4일 자리를 함께했다. [도쿄=서승욱 특파원] “욘사마(배용준)나 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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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황제가 생전에 처음 맛본 커피맛은 어땠을까
고종이 커피를 즐기고 연회를 열기 위해 지은 정관헌. 서울시 중구 정동 덕수궁 내에 위치해 있다. ‘과거에 눈을 감는 자는 현재에도 장님이 된다.’ 김진명의 소설 ‘황태자비 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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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가 열린다 … 미래 이끌 지적 향연 펼쳐진다
22일 열린 아시아창의리더십포럼에서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이 ‘문명 패러다임의 전환’을 강연하고 있다. 서구의 이분법적 사고를 넘어서는 통합적 상상력이 새 시대를 열어갈 조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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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사리 한데 모은 초상화 55점 보러 한밤까지 관람 인파
1 ‘제비꽃을 든 베르트 모리소(Berthe Morisot with a Bouquet of Violets)’, 1872, 캔버스에 유화물감 다음 달 중순 내로 런던 방문을 염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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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수석 추가 인선
19일 모철민 교육문화, 최순홍 미래전략, 조원동 경제, 이정현 정무, 주철기 외교안보, 최성재 고용복지 수석 내정자(왼쪽부터)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인수위사진취재단]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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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전 장관, 7년 만에 연극 컴백
유인촌(61·사진)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배우로 돌아온다. 2005년 연극 ‘홀스또메르’ 이후 7년 만의 컴백이다. 28일부터 서울 청담동 유씨어터에서 올라가는 ‘파우스트-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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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8만명 ‘위 윌 록 유’ 합창 … 세계 수십억명에 영국 팝 자랑
스파이스 걸스 깜짝 컴백 원조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가 2012년 런던 올림픽 폐막식 공연을 위해 깜짝 재결합했다. 영국의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부인인 빅토리아 베컴(맨 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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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낙하산 논란
새로 출범하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출판진흥원)이 출발부터 삐거덕거리고 있다. 임기 3년의 초대 원장 임명을 놓고 출판계가 반발하고 있다. 문화관광부는 27일 문을 여는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