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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 미술인회회장 김흥수씨
재미유화가 김흥수화백이 고국에서의 첫 작품전을 갖기 위해 최근 귀국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의 재외작가 초대전 계획에 따라 내년에 개인전을 갖게될 김화백은『시류에 편승하고 싶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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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보다 내용·획일 보다 다양 추구|제1회「중앙미술대전」이 열리기까지
대망의 민전「중앙미술대전」은 1년6개월의 산고 끝에 3일 그 첫 막을 올렸다. 22일까지 20일간 덕수궁 국립 현대미술관에서 문을 활짝 열고 공개, 출발의 성과를 묻는 이 대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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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중앙미술대전」각 부문 장려상수상자「프로필」||동양화 이숙자
『더 좋은 작품을 만들라는 격려의 상인줄 압니다. 작가가 되겠다고 노력할 때보다 좋은 작품 만든다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새삼 절감합니다.』 극채 색으로 싱그러운 보리밭을「클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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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불화가 강정완씨
국전 대통령상(75년 비구상 『회고』) 수상작가로 「파리」화단에서 활약중인 서양화가 강정완씨(44)가 14일 잠시 귀국했다. 현재 「파리」 국립미술대학 조교로 나가고 있는 강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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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화가 김흥수씨
서양화가 김흥수씨(57)가 미국체재 8년만에 잠시 귀국했다. 1회 5월 문화상(63)의 수상자이기도 한 김씨는 7년째 「펜실베이니아」미술대학의 교수로 재직 중. 「펜실베이니아」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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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비망록|비싸진 그림값… 전시회 「러쉬」
금년의 미술계는 표면상 상당한 활기와 호황을 누렸다. 한국 미협의 집계에 따르면 각종 전시회가 4백9건으로 작년(3백19건)의 28%, 재작년의 3배라는 폭발적인 격증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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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게 펼친 환상세계
일류 김종하 화백 초대전이 28일부터 12월4일까지 양지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동경 제국미술학교를 졸업, 「파리」 유학으로 다듬어진 김 화백의 화필은 우리 화단에서 좀처럼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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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염수 근작전
양화가 황염수씨는 구상적인 작품만 제작해 오면서 국전이나 목우회전 같은 데를 통해서도 알려져 있지 않은 과묵한 작가다. 오히려 그런 데에 끼려 하지 않고 오직 자신의 제작 생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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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의 행방|그 개혁안을 보고|이경성
문공부는 내년부터 국전제도를 크게 개편하여 새로운 운영을 모색한다고 한다. 그 안에 의하면 동양화·서양화·조각에 걸친 구상계열만을 국전 테두리에 남겨 놓고 역시 동양화·서양화·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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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삼아…처녀출품
대통령상을 차지한 박길웅씨(29)는 이미『과거로돼버린』근작을「테스트」삼아 처음 내본 것이라고 덤덤히 당선소감을 말한다. 『시골에 계신 어머니가 기뻐하시겠죠』-. 상금으론 우선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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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미술|국전「잡음」에 큰충격|반성의 계기「현대전」
①한국회화의 동경전 ②국전의 잡음 ③판화보급 운동 ④기념동상「붐」⑤남관씨 귀국 유준상 석도윤 임영방 장우성 김인승 미술계는 격동의 68년을 보냈다. 의욕에 상반된 좌절감과 10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