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한다는 말도 못했다” 먼저 간 아내를 그리며 …
배우 오현경씨는 연극을 ’배우의 힘으로 끌고 가는 것“이라고 했다. 여든을 넘긴 그에게서 강렬한 에너지가 느껴졌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원로배우 오현경(82)이 무대에 선다.
-
"사랑한다는 말도 못했다" 먼저 간 아내를 그리며…
19일 ‘3월의 눈’ 연습을 마친 오현경 배우를 서울 서계동 국립극단에서 만났다. 그는 연극을 ’배우의 힘으로 끌고가는 것“이라고 했다. 여든을 넘긴 노배우에게서 강렬한 에너지가
-
배불뚝이 영국 수상 된 게리 올드만..그 뒤엔 한국인 전문가
영국 배우 게리 올드만이 영국 전 총리 윈스턴 처칠 역으로 골든글로브 드라마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영화 '다키스트 아워'(감독 조 라이트) 한 장면. [사진=UPI코
-
'가슴 크다'는 이유로 '강제 탈의' 당할 뻔한 여성
[사진 온스타일 '바디 액츄얼리' 방송화면 캡처]체형보다 글래머인 가슴 때문에 고민이라는 여성이 어렸을 적 실제로 겪은 성희롱 경험담이 충격을 주고 있다. 9월 16일 방송된 온
-
사람이 '사람'이 아니라 '가슴'이 되었다 [1편]
[매거진M] ‘브이아이피’(8월 23일 개봉, 박훈정 감독)를 둘러싼 여성 혐오 논란이 거세다. 북한에서 ‘기획 귀순’한 ‘VIP’ 김광일(이종석)을 놓고 각기 다른 입장에 놓인
-
[사소하지만 궁금한 스타일 지식] 내 몸에 맞는 체크 따로 있다
중후한 느낌의 건클럽 체크무늬 가디건과 머플러. 따뜻한 느낌이 나는 건클럽 체크 패턴은 가을겨울에 특히 활용도가 높다.[사진 로로피아나]평소 패션에 대해 '왜 그럴까' 궁금한 것들
-
[사소하지만 궁금한 스타일 지식] 가슴 사이즈, 그것이 알고 싶다
육감적인 여성을 상징하는 브래지어 컵 사이즈. 알고 보면 가슴 크기를 의미하지는 않는다.[중앙포토] 평소 패션에 대해 '왜 그럴까' 궁금한 것들이 있다. 오래전부터 이유도 모른 채
-
[江南人流]키 155㎝, 가슴둘레 85㎝ 끝 숫자 조합이 ‘55’
평소 패션에 대해 ‘왜 그럴까’ 궁금한 것들이 있다. 오래 전부터 이유를 모른 채 일상적으로 즐기거나, 혹은 너무 사소해서 누구에게 물어보기 멋쩍은 그런 것들이다. ‘사소하지만 궁
-
[江南人流]한국인 체형에 맞춘 옷 … 활동성·착용감 좋아
몸에 잘 맞는 슈트를 입은 것만큼 남자가 멋있어 보일 때도 없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몸에 잘 맞아야 한다’는 점이다. 최근 오버사이즈가 유행한다지만 슈트만큼은 예나 지금이
-
[스타일 Q&A]지금 입고 있는 정장은 한국 남자를 위해 만든 게 맞습니까
몸에 잘 맞는 슈트를 입은 것만큼 남자가 멋있어 보일 때도 없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몸에 잘 맞아야 한다’는 점이다. 최근 오버사이즈가 유행한다지만 슈트만큼은 예나 지금이
-
키 178㎝ 허리 61㎝가 표준? 여성들 마네킹에 뿔났다
여성환경연대 등 여성단체 회원들이 26일 서울 명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제는 마네킹”이라며 여성의 건강권과 몸 다양성 보장을 외쳤다. [연합뉴스] 서울 명동역 앞에서 26일
-
[사소하지만 궁금한 스타일 지식] 44·55 사이즈, 대체 무슨 뜻?
옷 매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이즈를 나타내는 숫자들. 과연 진짜 뭘 의미하는 걸까. [사진 핀터레스트] 평소 패션에 대해 '왜 그럴까' 궁금한 것들이 있다. 오래 전부터 이유
-
[라이프 스타일] 어깨라인 드러나 시원 vs 휴양지에서나 입을 옷
━ 트렌드 Yes or No ② 오프 숄더 룩 오프 숄더 원피스를 입고 뵈브 클리코 행사장에 나타난 모델 켄들 제너. [사진 뵈브 클리코] ‘트렌드 Yes or No’는 트렌드
-
[트렌드 Yes or No] ②오프 숄더 룩, “팔뚝 살 가려줘” VS “휴양지에서나”
계절마다 새로운 유행이 나타난다. 하지만 요즘 대중은 멋쟁이들의 앞서가는 스타일에 무조건 혹하는 건 아니다. '트렌드 Yes or No'는 트렌드를 대중적 눈높이에서 판단하는 코너
-
[what’s new]요즘도 래시가드 입어요?
몇 년 전부터 강세였던 래시가드의 기세가 한풀 꺾였다. 2017년 휴가 트렁크에는 래시가드 대신 귀여운 비키니나 섹시한 원피스 수영복을 넣어 가야 할 것 같다. 올여름 비키니는 한
-
[leisure&style] 절제된 색감에 개성 넘치는 프린팅 스포츠웨어, 이보다 멋스러울 수 없다
질스튜어트스포츠 셀럽들의 파파라치 사진을 보면 ‘원 마일 웨어 룩’을 자주 볼 수 있다. 딱 붙는 스포츠 레깅스에 크롭톱 그리고 무심하게 걸친 것 같은 후드 점퍼나 티셔츠는 대
-
[라이프 트렌드] 갑갑한 브래지어 벗고 편안한 ‘브라렛’ 입다
기자의 눈 지난 3월 개봉한 영화 ‘미녀와 야수’에는 종전까지 봐왔던 잘록한 허리, 풍만한 가슴의 ‘미녀’는 없었다. 자연스럽게 굴곡진 허리와 가슴선을 뽐내는 활동적인 ‘미녀’만
-
[현장리포트] ‘장애인의 날’ 대선 후보를 보는 그들의 시선은...
차별 철폐, 등급제 폐지, 인권 증진, 예산 확충…. 제37회 장애인의 날이었던 20일 각 대선 후보들은 '장애인 표심'을 잡기 위한 장밋빛 정책을 앞다퉈 제시했다. 문재인 더불어
-
[단독] 강철서신 김영환 "지독한 중 공안…전기고문에 살 타는 냄새"
김영환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연구위원이 중국에서 겪은 고문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김민욱기자 4월15일. 북한 인권운동가 김영환(54·사진)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연구위원은 이날을
-
캔마트, 2017 봄 트렌디 패션 아이템 선보여
감성 미시 의류 전문 브랜드 ‘캔마트’가 올 봄 트렌드를 여실히 반영한 봄 신상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상에서는 30~40대 미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트
-
이반카 트럼프와 함께 골프장서 사진 찍은 한국인 화제…작은 코 때문에 난리
[사진 SNS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맏딸인 이반카 트럼프와 미국 현지 골프장에서 같이 사진을 찍은 한국인이 화제다. 이 한국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기 전인 8
-
“아쉬움과 후회는 없어요 많은 관심 받은 나는 행복한 선수”
━ 떠나는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연세대)가 18년 동안 손에 꼭 쥐고 있던 리본을 내려놓는다. 손연재는 4일 서울 태릉선수촌 필승주 체육관에서 은퇴
-
[J report] 뭐가 필요하시죠? 테일러드 스타트업 확산
스타트업 ‘소울부스터’의 박수영(31) 대표는 회계사로 일하던 시절 창업의 꿈을 버리지 못하고 밤마다 코딩을 공부했다. 박 대표가 결국 회계 법인을 관두고 시작한 사업은 ‘맞춤형
-
[7인의 작가전] 인 더 룸 #12
진율이가 갔다.온기가 남아있던 의자도 이제 싸늘하다. 마지막 관객이 극장을 빠져나갔다. 도로에 무겁게 깔린 밤공기를 깊게 들이마시다 안주머니에 든 박하향 담배를 꺼내 불을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