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광선
망향의 동산에 KAL기 희생자 위령탑. 『인류의 생존위 한 불멸의 증인으로』. 장·차관권한 3백98개 국·과장에게 위임. 말 안듣는다. 다시 뺏어가면 어쩐담. 성철 종정, 『붉은
-
<남기고싶은 이야기들(4022) 제80화 한일회담(221) 박대통령의 뚝심
6·3사태는 한·미·일 3국이 각각 자국정책상의 수요에 의해 묘한 조화를 이뤄가며 급속히 추진되던 한일관계정상화 움직임에 일단 제동을 건 사태였다. 한일문제에 관한한 미국의 강력한
-
보통 미국인|미국의 생활
체미 8년 본대로 들은대로…김재혁 전특파원 80년대에 들어와 미국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는 말은 『미국의 부활』과 『미국주식회사』란 말이다. 「레이건」대통령은 미국의 부활을 『
-
(19)정치도 전자화
작가 「앨빈·토플러」는 그의 저서『제3의 파도』에서 미국에는 멀지않아 반직접민주주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예언한 바 있다. 매스미디어의 눈부신 발달로 미국사람들이 정책결정 과정에
-
체미3년 본대로 들은대로…김재혁 전특파원
워터게이트사건 이후 미국의 언론은 『피라냐언론』 이란 별명을 얻었다.아마존강에 서식하는 식인어 피라냐는 한번 피틀 보면 끝장믈 볼 매까지 끈덕지게 물고늘어진다. 「닉슨』 전대롱령이
-
(16) 체미3년 본 대로 들은 대로…김재혁 전 특파원 - 더 젊어지고 싶다
『젊다』『젊어 보인다』 혹은 『젊어진다』는 것은 미들 아메리컨들의 새로운 꿈이다. 그 꿈은 저소득층보다는 고소득층에서, 흑인들보다는 백인들에게서, 또 블루칼러보다는 화이트칼러 사이
-
(15) 체미3년 본 대로 들은 대로…김재혁 전 특파원 - 「차례」가 지배하는 사회
맨해턴의 하늘에 치솟은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지상 3백81m, 1백2층 조망대에 오르려면 엘리베이터를 세번 갈아타야 된다. 맨 마지막 승강기에
-
(14) 체미3년 본 대로 들은 대로…김재혁 전 특파원 - 간막이 없는 사무실
10여년 전 한국의 종합무역상사들이 뉴욕·로스앤젤레스·시카고 등지에 지점을 차렸을 때 흥미로운 공통점을 보였었다. 사무실을 꾸미는데 미국적인 합리성과 기능성은 거의 고려되지 않고,
-
(11)체미 3년 본대로 들은 대로…김재혁 전 특파원|먹고살기 위해 실직
『어쭙잖은 직장에서 고생하느니보다는 아예 놀면서 실직수당을 타 먹는 편이 훨씬 낫다』 바로 인플레이션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미국의 서민들이 터득한 생활의 지혜(?)다. 이런 세태는
-
(10)체미 3년 본대로 들은 대로…김재혁 전 특파원(10)|집 없는 방랑자들
서울의 남대문 시장보다 더 붐 비는 뉴욕 시내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귀가 인파가 끊진 한밤의 대합실 벤치와 지하철 돌계단은 집 없는 사람들의 보금자리다. 한잔의 음료와 햄버거 한
-
(9)체미 3년 본대로 들은 대로…김재혁 전 특파원(9)|흑인의 도시집중
미국에서도 농촌 일손의 이농현상과 무작정 상경이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중류층 이상의 백인들은 보다 쾌적한 생활 환경을 찾아서 가까운 교외의 자연 속으로 들어가거나 멀리 남부
-
(7)체미 3년 본대로 들은 대로…김재혁 전 특파원(7)자동차·TV·스포츠문화
『언젠가는 당신도 캐딜락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ABC·CBS·NBC 등·미국의 3대 상업TV가 밤10시 이후에 내보내는 캐딜락 승용차 광고의 한 귀 절이다. 승용차가 생활의 필
-
(6)체미 3년 본대로 들은 대로…김재혁 전 특파원|「행운의 여신」신봉자들
미국사람들은「행운의 여신」(Lady Luck)의 신봉자들이다. 행운의 여신이 언젠가는 미소를 보내 주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래서 그들은 자기보다 더 많이 가진 사람·부자·재
-
(5)체미 3년 본대로 들은 대로…김재혁 전 특파원|미국인의 자화상
보통 미국인들의 자화상은 어떤 것일까? 워싱턴포스트지의「로버트·카이거」기자와 뉴스위크지의「존·로옐」기자가 라스베이가스에서 인터뷰한 수천 명의 미들 아메리칸 들은 몇 가지 공통점을
-
체미 3년 본대로 들은 대로…김재혁 전 특파원 (3)|벌금과 준법 정신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CMIPS) 대원도 비번일 때 차를 몰고 나갔다가 주차 위반 딱지를 받는다. 법 앞에서는 대통령의 아들도 예외가 없다. 미국에서는 법 앞에 모든 시민이
-
황충재, 소리 없이 귀국|쿠에바스 얼굴도 못 봐
멕시코의 「피피노·쿠에바스」 (WBA 웰터급 5위)와 챔피언 타이틀 도전 결정전을 벌이기 위해 지난 9일 미국으로 간 황충재 (WBA 웰터급 1위)가 아무런 경기도 못 갖고 지난
-
체미 3년 본대로 들은 대로…김재혁 전 특파원(1)|두터운 중류층
수교 1백년을 맞은 미국을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는가, 미국의 모탕은 무엇인가. 지난 3년 동안 미국 뉴욕에 주재한 김재혁 전 특파원은 그사이 미국을 보고, 듣고, 읽은 것을 토대
-
(3408)제77화 사각의 혈전 60년,-김기기
새 매니저「프랭크·테이버」와 콤비를 이뤄 심기일전한 서정권은 로스앤젤레스에서의 첫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32년 7월23일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의 개막을 이를 앞둔 날. 올림픽
-
한진그룹 고문에 내정
◇나허연전재무부 세정차관보가 한진그룹의 고문으로 내정됐다. 현재 체미중인 나씨는 이달중으로 귀국, 고문직에 취임할 예정이다.
-
불량 전기제품 2백82개 적발
겨울철 성수품인 전기곤로와 난로등 전기용품 가운데 무허가제품 또는 형식승인이 취소된 것들이 많이 섞여 팔리고 있다. 서울시는 최근 시내 4백1개 전기용품판매소를 대상으로 단속에 나
-
전대통령의 체미중엔 인권보고 발표말길|미국무성, 의회에 요청
【워싱턴2일AFP·UPI연합=본사특약】미국무성은 방미중인 전두환대통령의 입장을 배려하여 인권문제에 대한 미행정부의 연례보고서발표를 보류하도록 미의회에 요청했다고 「월리엄·디에즈」국
-
반년걸리는 준비를 1주에|초비상…쉴새가 없다
○…전두환대통령의 방미는 극비리에 외교적으로 보다는 정치적으로 추진되었기 때문에 기본적인것만 결정되었을뿐 일정·연설문·선물등 세부적인것이 모두 미정상태에서 관계부처가 총비상. 비교
-
수술하면 3∼4주쯤 체미
12일 저녁 왼쪽 눈의 백내장 치료를 위해 도미한 최규하 전대통령은 공항귀빈실에서 환송객들에게 『서울대 병원 측의 권장으로 치료하러 간다』며 『정밀검사를 해본 뒤 의사의 권유에 따
-
테평양을 좁힌 부자의 「흑백 대화」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진하디 진한 정이 하얀 돌과 검은 돌에 실려 태평양을 오간지 15년-. 비록 슬하를 떠났어도 그칠 줄 모르는「바둑 편지」는 어버이와 자식을 한 마음으로 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