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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 잘돼 있어 … 이젠 출산율 대책을"
지난 6년간 강원도 홍천에서 여의도 국회로 출퇴근을 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어왔지만 이번 설 민심은 평소와 많이 달랐다. 특히 복지정책에 대해 어르신들이 정치권에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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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청년 얘기 들어달라" "야당, 정쟁 몰두할까 걱정"
대구 출신의 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 전남이 고향인 새누리당 비례대표. 상대 정당의 강세지역에서 귀향활동을 하는 이들에게 설 연휴는 남달랐다. 수도권 20~30대에게 인기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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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봐도 박근혜 정부 답답한데 국민은 오죽하겠나"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장이 당사에서 출범 2주년을 맞은 박근혜 정부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의견을 밝히고 있다. 최정동 기자 새누리당 혁신작업을 총괄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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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한국인의 밥상' 200회 맞는 최불암
배우 최불암(74)은 4년 전부터 매주 우리 고유의 밥상을 찾아 지방을 떠돈다. KBS1 교양 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목 오후 7시30분)의 진행자이자 내레이터로서다. 한국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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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교섭단체 대표 연설 "28년만에 합의된 개헌의 최적 시점"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연설에서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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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시정연설 "재정적자를 늘려서라도 경제 살리는 데 투자해야"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재정적자를 늘려서라도 경제 살리는 데 투자해야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도 제대로 된 개혁을 하지 못하면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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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날' 맞아 어르신 봉양한 박 대통령, "노인정책 발굴 강화"
박근혜 대통령이 ‘노인의 날’(10월 2일)을 이틀 앞둔 30일 청와대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오찬을 함께 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어르신들께서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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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단풍아, 어디 가면 너랑 놀 수 있니
가을은 색으로 찾아온다. 한여름의 태양을 떠안고 푸르게 빛나던 신록은 노랗고 붉은 빛에 제 자리를 내어준다. 낮이 짧아지고 아침저녁으로 목덜미에 차가운 바람이 와 닿으면 나뭇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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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파종식 선언한 야당 첫 비대위 회의
“오늘 이순간부터 공식 전당대회 선거 직전까지 일체 선거운동이나 계파활동 중단할것을 엄숙히 선언한다.” 22일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첫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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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추석 스타일…박근혜 '업무형', 김대중 '독서형', 김영삼은 '귀향형'
역대 대통령의 추석 명절은 어땠을까. 대체로 대통령마다 ‘조용한 명절’을 보낸 공통점이 있지만 각자의 스타일에 따라 스타일은 가지각색이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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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명 무술이 1500단 … 팬티도 다려 입는 청와대 경호관
경호관은 체육과? 영어 잘하는 SKY 많아 ‘팬티까지 다려 입는’ 각 잡힌 정장의 대통령 경호관. 이들의 평균 무술 단수는 5단이다. 영어 실력, 단정한 용모, 철저한 자기관리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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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시시각각 ] 광화문광장 나라, 청계광장 나라
이규연논설위원 2014년 9월 3일 저녁 6시.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동상 앞. 세월호 유족 농성장에는 수백 명이 모여 있었다. 한쪽에서는 진상규명과 세월호특별법 처리를 촉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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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현 영주시장 당선자 "소백산 치유단지 활용 … 요양 전문도시로 육성"
“소백산 국립산림치유단지를 활용해 영주를 힐링의 중심지로 만들겠다.” 장욱현(58·새누리당) 영주시장 당선자의 화두는 소백산이었다. 산림청이 소백산에 조성 중인 국내 첫 산림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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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박 대통령, 참모가 써준 공약 그대로 읽어"
[앵커] 지난 대선 때 새누리당의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았던 김무성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은 참모들이 써준 공약을 그대로 읽었다" 고 말하는가 하면, "당선되면 이런 거 해주겠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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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기초연금법 처리 이달 들어 6차례 호소
박근혜(얼굴) 대통령이 2월 들어 기초연금법안 등의 처리를 공개적으로 호소한 것은 여섯 차례다. 지난 4일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만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하위 70% 이하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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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모아 2870만원 성금, 문경 여든넷 윤동녀 할머니
문경시내 곳곳을 다니며 폐지를 줍던 윤동녀(84·사진) 어르신이 2013년도 국민추천포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윤 어르신은 기초생활수급자로 자신보다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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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덕현의 귀촌일기] 태양초 타령이 어이없는 까닭은…
남덕현 “‘언니 태양초 맞죠?’ 허는디 보내주구 싶은 맴이 싹 사라지데! 시골 사정은 알지두 못허믄서 해마다 태양초 타령을 참말루 쉽게두 혀. 태양초 좋은 줄은 알아가지고. 하여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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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기초연금 논란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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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법으로 정한 기초연금이 '미실현 기대이익'이라고?
강인식정치국제부문기자 ▶민주당 김용익 의원=“현행 기초노령연금법은 매년 액수를 늘려나가 2028년에는 하위 70%의 어르신들 모두에게 20만원을 지급하도록 돼 있다. 하위 70%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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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음모론이 생활화되는 사회, 어쩌려고 이러나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하다 하다 별 음모론이 다 나온다. 한 지인에게서 대통령의 복지공약 관련 사과와 스타들 열애설의 상관관계에 대한 음모론을 듣곤 실소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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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병기 칼럼] 약속과 사과의 수사학
박근혜 대통령이 26, 27일 기초연금 공약의 후퇴 논란과 관련해 “안타깝고 죄송하다”며 이틀에 걸쳐 거듭 사과했다. 대통령 취임 이후 세 번째 사과다. 지난 4월 장·차관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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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연이틀 "기초연금 죄송" … 노인층에 직접 호소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7회 노인의 날 기념 전국 어르신 초청 오찬’에서 인사말을 마친 뒤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박근혜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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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기초연금 축소 사실상 사과 … 국무회의서 "대선 공약 포기는 아니다"
박근혜(얼굴) 대통령이 26일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매달 20만원씩 기초연금을 지급하겠다고 한 대선 공약을 지키지 못하게 된 데 대해 “저를 믿고 신뢰해주신 어르신들 모두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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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죄송" 발언에 여야 공방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가 끝난 뒤 자리에서 일어나고 있다. 박 대통령은 기초연금과 관련해 “어르신들 모두에게 지급하지 못하는 결과가 생겨 죄송한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