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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백마 탄 초인을 기다려야 하나
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근래 가장 인상적이었던 말은 이거다. “No, no, no, he can stay there.” ‘아니 아니 아니, 여기에 있을 수 있다’쯤으로 번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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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부모님 함께했던 곳 … 그리움 밀려와"
여름휴가를 떠난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남 거제시 저도에서 휴가를 보내는 사진을 올렸다. 해변 모래사장에 `저도의 추억`이라는 글자를 쓰고 있다. [박근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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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휴가 보낸 '저도' … 박 대통령 "언젠가 가보고 싶다"
박근혜 대통령은 2010년 서울 삼성동 자택에서 수박을 먹으며 휴가를 보내고 있는 모습을 직접 찍어 트위터에 올린 적이 있다. 그는 그해 7월 26일 트위터에 “많은 분들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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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과 일면식 없어, 그래도 변호 자청한 건…"
“윤창중씨와는 아무런 인연이 없다. 이번 일을 맡겠다고 결심하기 전까지는 단 한 번도 만난 일이 없다.” 김석한(64·사진) 변호사는 미국의 대형 로펌인 ‘애킨 검프’의 수석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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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중국 방문 때 양국 경호팀 팽팽한 신경전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27~30일 중국을 국빈 방문했을 때 중국에선 박 대통령 일행을 성대하게 맞았다. 다른 외국 정상을 맞이할 때의 관례를 깨는 등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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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명 대학생들 오프닝 … 남경읍·남경주 형제 마무리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는 그 자체로 한 편의 뮤지컬이었다. 급속하게 성장해온 우리 무대예술의 역량을 집약한 무대였다. 3일 국립국장에서 열린 시상식 축하공연에서 ‘지저스 크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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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들이 격돌한다
‘명불허전(名不虛傳)’의 경쟁이다.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의 백미인 ‘올해의 뮤지컬’ 부문에선 이미 세계 무대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수작이 격돌한다. 올 초 문화계 키워드로 떠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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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상상력으로 진솔한 소박함으로 김광석을 추억하다
‘그날들’ 1990년대, 김광석의 동의어는 대학 축제였다. 꽃피는 4월을 질투하던 지루한 중간고사를 마침내 끝내고 맞이한 찬란한 5월. 캠퍼스 잔디밭 여기저기서 막걸리에 순대 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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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력 왕성' 청와대 꽃사슴 결국…"두렵다"
이명박 정부 시절부터 청와대의 명물로 떠올랐던 꽃사슴이 동물원으로 옮겨질 처지에 놓였다. 청와대 관계자는 13일 “녹지원(청와대 정원)에 요새 꽃사슴이 너무 많이 돌아다녀 곳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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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1) 탄핵 그리고 대통령 대행 ①
2004년 3월 12일 노무현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가결되기 직전 국회 본회의장 단상에서 여야 의원들과 경호원들이 뒤엉켜 몸싸움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2004년 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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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5·16과 51.6%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한국 현대사에서 대통령들을 가장 가까이 지켜본 이는 누구일까. 박상범 전 국가보훈처장일 것이다. 해병대 장교 출신으로 경호실에 들어간 이래 그는 대통령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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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이정현, 해단식 가려다 경호원에 막혀
이정현 새누리당 공보단장(가운데)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해단식에 참석하려다 청와대 경호원들로부터 제지당하고 있다. 이 공보단장은 신분증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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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원들 차에 한 손 얹고 따라가는 이유가…
선글라스가 경호의 상징이 된 이유는 영화나 드라마에선 짙은 색 선글라스를 끼고 임무를 수행하는 경호원들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선글라스가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고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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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대선후보 경호 24시
#지난 14일 오후 충북 청주시 석교동 재래시장인 육거리종합시장. 서울경찰청에서 경호원으로 파견된 김혜연(38) 경위가 시장 상인들과 대화를 하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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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아웅산 묘소에서
고정애정치국제부문차장 여기가 그곳? 그러나 아무 흔적이 없었다. 삼엄한 공기와 그보다 더 삼엄한 사람들의 표정만이 이곳이 그곳임을 알렸다. 이명박 대통령이 성큼성큼 10여 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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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女경호원 발차기 본 英언론 “와우!”
`2012 핵안보정상회의` 청와대 훈련시범 더보기 영국 대중지 '더 선'이 27일(현지시간) 한국의 테러 대비 훈련을 보도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더 선은 "아시아 지역이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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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女경호원 발차기 본 英언론 “와우!”
`2012 핵안보정상회의` 청와대 훈련시범 더보기 영국 대중지 '더 선'이 27일(현지시간) 한국의 테러 대비 훈련을 보도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더 선은 "아시아 지역이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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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 든 오바마, 우래옥 음식 모두 비워
12일 오후 4시30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인근 버지니아주의 한국 음식점 ‘우래옥’에 정장을 한 남성 7명이 예고 없이 찾아왔다. 백악관 소속이라고 신분을 밝힌 인솔 책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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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이후 내곡동 가는 MB 왜?
이명박 대통령이 퇴임 후 머물 사저 부지가 9일 공개됐다. 청와대는 경호 문제 등으로 강남구 논현동 자택이 아닌 서초구 내곡동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안성식 기자] 이명박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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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망명 각오돼 있으면 내 비자금 문제 수사하라”
10월 24일, DJ와 YS가 청와대에서 영수회담을 했다. YS는 정치적 중립을 지키겠다고 했고, DJ는 YS의 퇴임 후 안전을 약속했다. 정작 여당인 신한국당 이회창 후보는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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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망명 각오돼 있으면 내 비자금 문제 수사하라”
10월 24일, DJ와 YS가 청와대에서 영수회담을 했다. YS는 정치적 중립을 지키겠다고 했고, DJ는 YS의 퇴임 후 안전을 약속했다. 정작 여당인 신한국당 이회창 후보는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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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이 직접 관리하는 인사파일 A·B·C급엔 누가 있나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최고위급 인사 630명 등 모두 2160명에 대한 인사 파일을 직접 관리하고 있다고 북한전략정보서비스센터가 최근 보도했다. 북한 고위급 소식통에 따르면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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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청와대서 G20 경호 시범
‘G20정상회의 경호안전통제단’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수행경호 근접상황조치 시범훈련을 공개했다. 수행경호원들이 레펠훈련을 선보이고 있다. 조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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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창립 20년 시공사 사장 전재국 - 전두환 전 대통령 장남
시공사(時空社). 1990년 만들어져 올해 20년이 된 꽤 잘나가는 출판사 이름이다. 600명이 넘는 직원에 매출액이 2000억원을 넘는 커다란 회사다. 이 회사가 더 유명해진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