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미국으로 간 황교안 "나라를 위해 필요한 일 해야 하지만..."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출마 등과 관련해 “나라를 위해 필요한 일을 해야 하지만, 자꾸 정치로만 연결하지 말고 세상을 넓게 보면 좋겠다”고 27일 말했다. 황
-
[월간중앙 직격 인터뷰] ‘청년 보수 아이콘’ 떠오른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전당대회에서 손학규·하태경 이어 3위로 당 지도부 입성…“한국당, 국회의원 253명의 인적 쇄신 이룰 여력 없어”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소신
-
[정재숙의 색연필] 어머니, 헤어졌던 그림도 안아주세요
정재숙 문화전문기자 “어머니, 막내가 왔습니다.” 이 한마디를 하려 60여 년을 기다렸다. 아들 목덜미를 끌어당기는 어머니 눈에는 꿈에도 못 잊은 갓난아이의 얼굴이 어른거린다.
-
[전문] 文대통령 “평화야말로 진정한 보훈” 유엔참전용사 추모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6.25전쟁 유엔참전용사 추모사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렸다. [중앙포토,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6·25전쟁 유엔(UN)참전용사 추모사를 통해
-
6·25나자 2000명 몰렸다 … 874명 참전한 여성의용군
한국전쟁 여성의용군 대원들이 총을 들고 행진 훈련을 받고 있다. 당시 이들은 자발적으로 입대해 참전했고 정훈·간호·행정·유격 임무를 맡았다. [사진 국가기록원] ‘잊혀진 역사’에
-
6.25단체서도 몰랐던 그녀들, 여성의용군 874명 아시나요
25일 서울 경복궁에서 여성의용군 알리기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청년들의 모습. 왼쪽부터 김성준(23), 최지혜(22), 정환철(26), 윤희경(25), 이동협(23)씨
-
“남조선으로 유학 왔습네다” … 진화하는 탈북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탈북은 목숨을 건 결단이다. 폭압적 세습통치의 사슬을 끊어내려는 몸짓이지만 실패할 경우 가혹한 징벌이 가해진다. 중국 등지를 떠돌다 강제 북송당할 경
-
[라이프 트렌드] 안중근의사기념관 개·보수 현충시설 개선 아이디어 공모
애국 사회공헌활동 펼친다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활발하다. 단기간의 이윤 추구를 위한 활동이 아니라 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해 일명 ‘착
-
모사드, 국가안보를 위협한 자는 용서하지 않는다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모사드 집념의 공작활동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모사드는 ‘정보 및 특수작전 연구소’라는 뜻의 헤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살벌한 이스라엘 '모사드' 정권교체를 걱정않는 이유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모사드 국가정보원이 숨 돌릴 틈 없이 펀치를 맞고 있다. 예산 삭감에 조직과 역할 축소, 명칭 변경까지 요구받는다. 전직 원장들이 줄
-
[라이프 트렌드] 일요일마다 연탄 배달, 연탄값 기부 430번째
“봉사는 인성!” 지난 19일 대전 동구 가양초등학교 운동장에 모인 60여 명이 손을 맞잡고 힘차게 구호를 외쳤다. 보훈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기 위해 모인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들
-
모습 드러낸 무가베···근황 보여준 한 장의 사진
16일(현지시간) 짐바브웨의 친정부 언론 '헤럴드'가 공개한 로버트 무가베 대통령의 근황 사진. 자택 연금 중인 무가베 대통령(가운데)가 쿠데타를 주도한 치웬가 장
-
‘새꿈주민’을 아시나요?…환영받지 못한 탈북민 대체명 공모
북한을 탈출해 외국 국적을 취득하지 않은 이들을 부르는 공식 명칭은 '북한이탈주민'이다. 북한이탈주민지원법이 그렇게 규정했다. 서울시는 지난 4월 이 명칭을 바꾸는 행사를 추진했다
-
[송호근 칼럼] 늦여름 텃밭에서
송호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서울대 교수텃밭 가꿔 본 사람은 안다. 늦여름 텃밭이 얼마나 심란한가를. 상추와 쑥갓을 빼먹은 자리에 허락 없이 침입한 잡초들이 아우성이다. 봄에 심은
-
면역의학 선구자 황성주 박사, 아프리카에 이웃사랑을 심다
아프리카 현지로 봉사활동을 하러 갔을 때의 황성주(Hwang Sung Joo)박사 바쁜 삶을 살면서 한 가지 역할도 충실히 하기가 어렵다고들 한다. 그러나 한국의 면역의학의 선구
-
자전거로 미 대륙 횡단해 한국전 참전용사 만나 감사 메시지 전한 20대 청년들
한국전 참전용사에 전할 메시지를 가슴에 품고 자전거로 미 대륙 6000㎞ 넘게 달린 20대 젊은이들이 있다. 자전거 메신저 역할을 한 주인공은 임태혁(28·충남 천안시 용곡동)
-
2차 한국전쟁 난다면…
━ 에버라드 칼럼 아버지는 한국전쟁에 대해 거의 말하지 않았다. 엄격하게 말해서 그는 전쟁에 참가한 것은 아니었다. 22살에 징집된 그는-2차대전 발발로 시작된 영국의 징병제도는
-
문재인 대통령 현충일 추념사서 “국가보훈처, 장관급 기구로 격상하겠다”(전문)
문재인 대통령이 제62회 현충일 추념사에서 “애국의 대가가 말뿐인 명예로 끝나서는 안 된다”며 “국가보훈처를 장관급 기구로 격상하겠다”고 밝혔다. 6일 오전 서울 국립서울현충
-
‘25살 연상 여친’ 알게 된 마크롱의 부모 반응 어땠나
25살 연상 부인 브리지트 트로노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당선인. [중앙포토] 지난 7일(현지시간) 프랑스 새 대통령에 당선된 에마뉘엘 마크롱이 25살 연상의 부인 브리
-
67년째 못 돌아오는 '6·25전우' 찾아 헤매는 92세 참전용사
유튜브 캡처 67년째 돌아오지 못한 부하들을 찾아 헤매는 참전용사의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9일 유튜브 페이지 '시대청년'에 '어느 노병의 마지막 소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
[단독] 안철수 첫 일정, 새벽 지하철서 대학생과 페북 라이브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의 첫 일정은 지역구인 노원구 상계동 주민에게 하는 출근길 인사였다. 수락산역에서 지하철을 탄 안 후보는 “자수성가한 사람들이 사회 생활의 첫걸음을 내딛
-
트럼프가 거부한 난민 1만 명 뽑겠다는 스타벅스 CEO
하워드 슐츠 하워드 슐츠(63) 스타벅스 CEO(최고경영자)가 “앞으로 5년간 세계 각지에 신규 일자리 24만 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ABC 등 외신은 다음
-
내달 사임하는 슐츠 스타벅스 CEO, "일자리 24만개 만들겠다"
하워드 슐츠(63·사진) 스타벅스 CEO(최고경영자)가 "앞으로 5년간 세계 각지에 신규 일자리 24만 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22일(현지 시간) ABC 등 외신은 내달 사임을
-
[분수대] 모기와 파리
박정호논설위원 겨울의 끝자리, 강원도 인제군 백담사 만해마을은 한가로웠다. 지난 일요일 짬을 내서 만해문학박물관을 찾았다. 독립운동가이자 승려인 만해(萬海) 한용운(187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