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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 네팔인의 ‘코리아 러시’ 이유 있었네!
올해 초 TV 예능 프로그램 에 몇몇 외국인 노동자가 출연했다. 특히 네팔 출신 카르키 씨의 가족 상봉 장면은 많은 시청자의 가슴을 울린 듯하다. 한동안 외국인 노동자 하면 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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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재산’ 총책 김덕용, 1993년 김일성 만나 지령 받았다
반국가단체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일명 ‘왕재산’의 핵심 인물 김덕용(48)씨가 1993년 김일성 당시 북한 주석을 직접 만나 간첩활동에 대한 지시를 받았다는 검찰과 국가정보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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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호주 청년 어산지는 어떻게 ‘폭로 영웅’이 되었나
위키리크스, 비밀의 종말 데이비드 리 ·루크 하딩 지음 이종훈·이은혜 옮김 채인택 감수, 북폴리오 488쪽, 1만6000원 지난해 11월 28일, 전세계가 발칵 뒤집혔다.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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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아닌 실력이 스펙 … 기업, 고졸 뽑는 건 좋은 변화”
‘젊은 인재 몰리는 강소기업’ 시리즈를 결산하는 좌담회가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과 본지에 소개된 지방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본지 회의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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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읽기] 지구촌 나라들 이간질하는 노인문제
회색 쇼크 테드 C 피시먼 지음 안세민 옮김, 반비 496쪽, 2만원 2050년 한국에서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넘으리라는 유엔(국제연합)의 전망이 나온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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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수능의 역사
올 초 정부가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 수를 1% 수준으로 맞추겠다고 해 논란이 됐죠. 그런데 지난 2일 수능 모의고사가 실제로 쉽게 나와 벌써부터 ‘물수능’ 논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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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世說)] ‘국민제안제도’ 시행 필요하다
김명신지식재산포럼 회장 # 1. 최근 일본 동북부 지방의 지진과 쓰나미로 야기된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유출과 그 후 계속되는 여진 때문에 일본은 물론 전 세계 사람들이 불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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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톨이 대학생, 6억5000만 명의 친구를 모으다
넘치고 넘쳐나는 온라인 산업 가운데 요즈음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가 있다. 바로 페이스북이다. 2004년 문을 연 페이스북은 매년 1억 명의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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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는 녹색 에너지보다 석유 확보에 더 관심 많아 놀랐다
스위스 다보스에서 26일(현지시간)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동아시아 세션에서 곽승준(왼쪽) 미래기획위원장과 말레이시아 국영 투자회사인 카자나 내셔널의 아즈만 목타르 대표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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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인재 1000명 데려와라” 스텔스 만든 후진타오 집념
14일 스창쉬 박사(오른쪽)가 최고과학기술상을 받은 뒤 후진타오 주석과 자리를 함께했다. [베이징 신화통신=연합뉴스] 중국 최초의 스텔스 전투기인 젠(殲)-20의 엔진 동체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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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조원 선물 보따리 … 리커창, 유럽서 ‘큰손’ 과시
영국을 방문 중인 리커창 중국 상무부총리(오른쪽)가 10일(현지시간)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총리실 현관 앞에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의 영접을 받고 있다. [런던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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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너희가 진정 R&D를 아느냐
‘작전이 필요할 때 작전을 세우는 것은 꽃이 필요한 순간에 꽃씨를 뿌리는 것과 같은 이치’라는 구절을 본 적이 있다. 꿈을 가진 사람은 훗날을 위해 땅속에 미리 귀한 씨앗을 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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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기성세대가 양보하라
글로벌 금융위기로 선진국이 입은 가장 큰 피해는 바로 청년 실업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의 청년실업률은 2007~2009년 평균 6%나 올랐다. 스페인은 올해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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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도 못 말린 오바마 골프 사랑
40도에 육박하는 불볕더위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골프 사랑을 막지 못했다. 오바마는 25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를 찾아 영내 골프장에서 골프를 즐겼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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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진타오-김정일 회담 중국측 통역자 한국에 기밀누설 혐의로 처형”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정상회담을 통역했던 중국 공산당 간부가 간첩 혐의로 붙잡혀 처형됐다고 홍콩 빈과일보가 23일 보도했다. 빈과일보는 홍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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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ory] 아이티 현장 취재 중 소년 구해낸 영웅 미국 최고의 인기 앵커 앤더슨 쿠퍼
지난 1월 18일. 강진으로 쑥대밭이 된 중미(中美) 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 12세 소년이 머리에서 빨간 피를 철철 흘렸다. 약탈 군중이 빌딩 옥상에서 던진 콘크리트 파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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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家 를 찾아서] 천안 목천읍 동리 이동녕家
지난 2월 천안 목천읍 동리 석오 이동녕 선생 생가 앞에 ‘이동녕기념관’이 문을 열었다. 선생의 손자 이석희 전 대우그룹부회장(왼쪽)과 증손자 이용순씨가 기념관을 둘러보며 담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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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브리핑] 천안 12경 전국 사진공모전 外
◆천안 12경 전국 사진공모전 천안시와 ㈔한국사진작가협회 천안지부는 ‘천안 12경’ 전국 사진 공모전을 연다. 천안 12경의 아름다운 멋을 알려 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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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010년 대한민국, 세계의 중심으로 나아가자
그림=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오늘 아침의 태양은 특별히 새롭다. 21세기의 ‘새로운 10년(new decade)’이 시작된 것이다. 10년 전 인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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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취업 위해 ‘스펙 알바’ 청년들에 유익한 정보
지난주 중앙SUNDAY(123호)의 ‘알바로 사회 첫발 떼는 대한민국 20대’(1면)와 ‘알찬 알바 경력, 토익 고득점보다 낫다’(8면)라는 제목의 기사는 21세기를 사는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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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박창달 총재 “역동적인 자원봉사 조직으로 거듭날 것”
한국자유총연맹이 16일로 창립 55주년을 맞았다. 이날 서울 장충동 자유총연맹 대강당에서는 ‘자유의 꿈, 하나 된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기념식이 열렸다. 행사는 창립 55주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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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러시아 해커 조직, 무슬림 테러보다 무섭다
지난달 16일 국내 보안업체 A사는 ‘암호문을 해독하면 1000만원을 주겠다’는 이벤트를 열었다. 자신들의 실용 암호 특허기술을 검증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회사 측은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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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러시아 해커 조직, 무슬림 테러보다 무섭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달 16일 국내 보안업체 A사는 ‘암호문을 해독하면 1000만원을 주겠다’는 이벤트를 열었다. 자신들의 실용 암호 특허기술을 검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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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러시아 해커 조직, 무슬림 테러보다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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