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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100년 산책] 14살 때 죽음 앞두고 올린 기도, 평생 지킨 ‘기도하는 삶’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친구였던 안병욱 교수의 얘기가 생각난다. 인류 역사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아름다웠던 사제 관계는 공자와 그의 제자들과의 기록이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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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 명만 살아남았다…돈 안 되는 환자들의 비극 [강주안의 시선]
강주안 논설위원 103세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는 저서 『인생문답』에서 평생 벗이었던 안병욱(2013년 사망ㆍ향년 93세)ㆍ김태길(2009년 사망ㆍ향년 89세) 박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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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왜 尹 뽑았나"···'102세 철학자' 김형석 딱 두가지 꼽았다
━ [SUNDAY 인터뷰] 102세 철학자 김형석 ‘102세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분열을 통합으로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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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좌우로 분열 말고 진보·보수로 공존해야”
━ [SUNDAY 인터뷰] 102세 철학자 김형석 ‘102세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분열을 통합으로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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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이당 안병욱 선생 탄신 100주년 기념 행사 개최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8월 11일(화) 오후 4시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이당 안병욱 선생 탄신 10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대표적인 지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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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철학자의 쓴소리 "기독교 안믿으면 지옥? 그건 독선"
━ '100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 (하) “이기주의자는 절대 행복할 수 없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웃을 사랑하라고 했다. 그걸 통해 행복하게 살라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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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 “난 노장인줄 알았는데…철들지 않아도 되겠네요”
━ 중앙일보 더, 오래 콘서트 “새로운 인생에 도전하기에 늦은 나이는 없다.” 사건 기자를 하다 요리사가 된 박찬일 셰프. 65세 정년 후 인생환승에 재도전한 김형석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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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 하나가 백두산 밝힐 수 없지만 …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최근 출간된 신간 중 세 권의 책을 ‘마이 베스트’로 선정했습니다. 콘텐트 완성도와 사회적 영향력, 판매 부수 등을 두루 고려해 뽑은 ‘이달의 추천 도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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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출판강국 일본과 이와나미 문화
세계 주요 국가에는 오랜 전통의 문고가 있다. 일본 이와나미 문고(1927), 영국 펭귄문고(1935), 프랑스 크세즈(1941), 독일 레클람(1867) 등이다. 우리나라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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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100년을 살아보니』 쓴 김형석 교수] 97세 교수님의 장수 키워드, 조심조심·미리미리
기자가 전화를 했을 때 그는 강연차 마산에 가 있었다. 주말 오후에나 좀 시간이 난다고 했다. 100세 가까이 살고 있으면서도 일주일에 1번 이상 대중 강연을 하며 지내는 김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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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가 만난 사람] (1) “재산? 자기 인격의 수준만큼 갖는 것이 원칙”
새해 정유년이다. 부자이건 가난한 이건 저마다 행복과 건강을 기원한다. 여기 98세의 노년을 ‘젊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 있다. 평생을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해 애써온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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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김형석 “97년 살아보니 더불어 살던 때가 행복했노라”
기자가 전화를 했을 때 그는 강연차 마산에 가 있었다. 주말 오후에나 좀 시간이 난다고 했다. 100세 가까이 살고 있으면서도 일주일에 1번 이상 대중 강연을 하며 지내는 김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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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100년을 살아보니』 쓴 김형석 교수] 97세 교수님의 장수 키워드, 조심조심·미리미리
기자가 전화를 했을 때 그는 강연차 마산에 가 있었다. 주말 오후에나 좀 시간이 난다고 했다. 100세 가까이 살고 있으면서도 일주일에 1번 이상 대중 강연을 하며 지내는 김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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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김형석 교수 초청 “종교는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
세종대(총장 신 구)는 지난 28일 교내 애지헌 교회에서 김형석(97세) 교수를 초청하여‘어떻게 믿을 것인가?’에 대해 특별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김형석 교수는 세종대에서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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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시, 철학과 자연 만나러 강원도 양구로 떠납니다
국내 최대 열목어 서식지인 강원도 양구군의 두타연.사회적기업 드림앤첼린지와 중앙일보 천안아산&이 함께 진행하는 공정여행, 그 여섯 번째 ‘관계 이어가기’ 계획이 잡혔습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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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시 문학의 공간, 고향 양구에 둥지
이해인“구도자로서 부끄럽습니다.” 1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동수리, 파로호 상류가 한눈에 보이는 곳에 위치한 ‘이해인 시 문학의 공간’ 개관식. 이해인(67) 수녀는 이렇게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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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첫 서예전 여는 南畵 대가 조방원옹
"글씨도 크게는 그림의 범주에 속하고 '서화동근'(書畵同根.글씨와 그림은 한 뿌리라는 뜻)이란 말도 있잖소." 전남 곡성군 죽곡면 연화마을에 칩거하며 의재(毅齋) 허백련(許百鍊.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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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교류 향한 전문가들 제안 (4)|"민간 부문 접촉 과감히 허용을"|학술
몹시 중요한 일을 할 때 먼저 어떻게 할 것인가를 연구해야한다. 민족의 운명을 결정 지을 통일을 이루고자 하는 시점에서 학술 교류의 필요성이 간절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먼저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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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양
□…KBS제 1 TV 『일요방담』(29일아침 8시)-원로 철학자·안범욱교수(숭전대)와 김형석교수(연세대)가 출연, 방담을 갖는다. 현대인의 가치관, 삶의 철학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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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욱교수의 철학과 인생관
□…KBS 제2TV『11시에 만납시다』(4일 밤11시)=「안병욱교수」. 40여년간 몸담아온 교육계를 정년 퇴임하는 철학자이며 수필가인 안병욱교수를 만난다. 에세이·철학사상·전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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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의 좌표|숭전대 철학회 제7회 사상강좌
숭전대 철학회는 18, 19일 서울YMCA강당에서 「지성의 좌표」를 주제로 한 제7회 사상강좌를 가졌다. 이 강좌에서 조요한 교수는 『「소크라테스」의 비판의 철학』을, 최명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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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부재 속의 여류독주|본사「베스트·셀러」조사결산
70년은 줄곧「출판불황」「독서부재」의 반성으로 한해를 보냈다. 그런 가운데도 독자층의 주목을 받아 독서 계에 부심 했던 저작물은 있었다. 강신재씨의 소설『숲에는 그대 향기』같은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