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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간단히 1조’
포스코가 4년 만에 분기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포스코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2조7476억원, 영업이익 1조343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순이익은 475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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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동남아 차 생산기지에 거점 세웠다
31일 태국 아마타시티 공단에서 열린 포스코의 자동차 강판공장 준공식에서 권오준 포스코 회장(가운데)과 타나삭 파티마프라곤 태국 부총리(오른쪽 셋째)가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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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꿔야 산다”…‘철의 날’ 쓴소리 자청한 권오준
권오준 회장이 9일 제17회 철의 날 기념식에서 선제적인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사진 포스코]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한국과 중국을 포함해 인도, 이탈리아, 대만 철강업체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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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에 울던 포스코, 1분기 6600억 깜짝 이익
올 1분기 성적표를 받아든 포스코가 오랜만에 웃었다. 지난해 당기순손실(연결기준, -960억원)을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던 포스코였다. 포스코는 21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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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증가, 수익성 개선 효과는 미미
혹독한 겨울을 보낸 국내 철강업계에 모처럼 햇볕이 들고 있다. 2011년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던 철강재 값이 올들어 반등하고 있어서다. 국내 철강 가격은 열연·후판·냉연 등 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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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드 | 중국발 디젤유 전쟁] 값싼 中 기름 ‘덤핑 공습’
summary | 중국은 세계 2위의 디젤 생산국이었지만 그간 수출량은 미미했다. 그러나 경기 침체에 따른 구조조정으로 기름이 남아돌자 수출로 방향을 틀었다. 작년 상반기 중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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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만도 못한 '고철'? 불경기에 울상짓는 고물상
2일 오후 대전시 대덕구 H고물상. 300㎡규모의 빈터에 공사장에서 철거한 철근 등 고철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고철 가게 주인 박모(50)씨가 지난해 말부터 수집해 쌓아놓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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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 & Analysis] 전체 B2B 시장의 28%로 급성장, 전통산업 혁신 모델 될지 주목
중국에서 철강전자상거래 붐이 뜨겁다. 2014년 200여 개로 추산됐던 철강전자상거래 플랫폼이 2015년 상반기 300개까지 증가한 것으로 최근 통계에서 보고됐다. 이들 플랫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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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경제 전망] 대출규제 강화, 공급 과잉 … 부동산 지역별 편차 커질 듯
새해 병신년(丙申年)은 ‘붉은 원숭이띠’의 해다. 붉은색은 악귀를 쫓아내는 건강·부귀·영화의 상징이고, 원숭이는 영리한 동물이다. 하지만 올해의 경제기상도는 재주 많은 붉은 원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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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제] 올해 원자재 가격 전망
원자재 대호황(수퍼 사이클)은 끝났다. 1960년대 이후 거의 한 세대(30년) 만에 찾아온 수퍼 사이클이었다. 블룸버그 원자재지수는 추락해 99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그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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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업인 출신 의원들의 수상한 행태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기업과 정치가 야합해 국민의 고혈을 빨아먹고, 나라를 망친 대표적 사례다. 성 전 회장은 정파를 초월해 권력 실세들에게 줄을 대는 한편 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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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내실경영 본격화 … 올해 4조2000억원 투자
포스코 권오준(65·사진) 회장이 ‘내실 경영’을 위해 고삐를 바짝 당기고 있다. 불필요한 투자를 줄이고, 본업인 철강 경쟁력과는 무관한 계열사들은 적극적으로 줄여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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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소재보다 가볍고 50% 단단 … 티타늄값 10분의1 철강재 나온다
새로운 철강소재를 개발한 포스텍 철강 대학원의 김한수 교수(오른쪽)과 김상헌 박사과정 연구원. [사진 포스텍]철과 알루미늄을 합하면 무게는 가벼워지지만 잘 부러진다. 이런 문제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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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영업이익 7.3% 늘어 선방 … SKT는 9.2% 줄어
포스코·현대제철 등 철강업종은 수출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비교적 선방했다. 반면 SK텔레콤은 경쟁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실적이 별로였다. ◆포스코 영업이익 3조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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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부품, 함박 웃음 … 화장품·가공식품·태양광 소재 '미소'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은 한국 기업에 기회이자 도전이다. 세계 ‘빅2’ 소비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으로 가는 수출 길이 FTA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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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캠리보다 비싸진 쏘나타 … 현대차, 엔저 직격탄
현대자동차 주가는 4일 3.13% 떨어졌다.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졌던 16만원도 무너지며 15만500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 9월 한국전력 부지를 낙찰받은 후 28.9% 하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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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철강업, 작년 이윤률 0.4%에 그쳐…수급 불균형 심각
[인민망 한국어판 8월 26일] “중국의 철강 산업이 계속 이처럼 무질서하게 확장되어 간다면 이윤은 더 하락할 것이며, 6~7년도 채 지나지 않아 많은 기업이 도산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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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약세 역풍 … 중국 철강사 연쇄부도 위기
중국 제철회사들이 부도 위기에 시달리고 있다. 장사가 시원치 않은 데다 머니게임마저 탈이 나고 있어서다. 블룸버그 통신은 “위안화값이 올 들어 2.5% 넘게 떨어졌다”며 “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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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영업이익률 8년 새 32% → 9%로 급락
포스코의 2분기 실적에 먹구름이 끼었다. 25일 포스코가 내놓은 2분기 실적은 세계 철강 업계가 처한 어려움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포스코는 이날 2분기에 국내외 자회사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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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푸니 집값만 폭등 … 리커창 딜레마
중국 ‘G(성장률) 쇼크’는 컸다. 올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시장 기대치(8%)보다 낮은 7.7%에 그친 것으로 발표되자 15일 글로벌 증시가 크게 흔들렸다.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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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브라질에 고로 제철소 가동 … 한국 철광신화 재현 나서
장세주(왼쪽) 동국제강 회장이 2012년 7월17일 브라질 제철소 CSP 기공식에서 세아라(Ceara)주 시드 고메즈(Cid Gomes) 주지사와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 동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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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때 끄떡없던 포스코마저 … ”
“포스코 곳간에 현금이 바닥났다는데 포항 경기가 좋을 리가 있겠습니까.” 지난 14일 경북 포항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죽도시장의 정상운 상인회 사무국장은 혀를 차면서 말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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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철이 녹슬고 있다
지난달 30일 충남 당진의 현대제철 제3고로 건설 현장. 이미 쇳물을 생산하고 있는 1, 2 고로 바로 옆에 지어지고 있는 3고로는 외관상으로는 거의 완성된 모습이었다. 현대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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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전량 수입 희토류 리튬, 바닷물로 만든다
포스코가 3월 발표한 전기자동차용 철강차체. 포스코는 특유의 경량화 기술 철강재로 만든 차체 개발에 세계에서 처음 성공했다포스코는 지난 2월 배터리 필수소재인 리튬을 소금물에서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