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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열린우리당' 될라···180석 축하때 악몽 떠올린 이해찬
“열린우리당의 아픔을 우리는 깊이 반성해야 한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17일 더불어시민당과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 해단식에서 16년 전을 떠올렸다. 이해찬 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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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반성” 말한 민주당, 협치냐 힘의정치냐 갈림길
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서류가 19일 오후 여의도 국회 본청 의안과 앞에 놓여 있다. [연합뉴스] 180석 수퍼 여당이 쪼그라든 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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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고졸 신화’ 양향자 당선…삼성 전장사업 광주 유치 가능할까?
삼성전자 재직 당시 고졸 출신 첫 여성 임원으로 화제를 모았던 양향자(53)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15 총선에서 당선됐다. 2016년 20대 총선에 이어 두 번째 도전 만에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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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키즈 ‘더벤져스’의 설욕…‘아이언맨’ 최재성은 석패
4·15 총선에서는 이른바 ‘더벤져스’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더벤져스'란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장이던 2016년 초, 20대 총선을 앞두고 영입한 인사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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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배현진·심상정 등 29명···여성 정치인 역대 최다 당선
국회 입성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동작을 당선인(왼쪽부터), 고민정 광진을 당선인, 양향자 광주 서구을 당선인. 16일 당선을 확정지은 후 미소짓고 있다. 연합뉴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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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은 푸른색, 영남은 분홍색으로 덮였다…더 세진 지역주의
21대 총선에선 전통적 지역구도가 부활했다. 영남에선 미래통합당이, 호남에선 더불어민주당이 뚜렷한 우위를 보이며 압승을 거둔 양상이다. 수도권은 서울ㆍ인천ㆍ경기 모두 민주당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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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압승, 코로나 민심은 안정을 택했다
이낙연 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발언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코로나19 민심은 안정을 택했다. 개표율 70.3%를 기록한 16일 0시15분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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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당선인]'6선 경륜' 천정배 제친 '고졸 출신 삼성임원' 양향자
'고졸 출신 삼성임원'의 신화를 쓴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15 총선에서 당선을 눈앞에 뒀다. 양 후보는 6선 경륜의 중진의원인 천정배 후보를 맞아 리턴매치를 벌인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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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신화’ 양향자, 6선 천정배와 리턴매치 ‘설욕’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 양향자 후보가 15일 당선을 확정 지은 개표 상황을 지켜보며 배우자 최용배 씨와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연합뉴스 ‘고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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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천정배·정동영·박주선···'호남 선거 귀재들' 낙마 위기[출구조사]
호남 지역 ‘선거의 달인’으로 불리는 민생당 중진의원들이 모두 낙선 위기에 처했다. 왼쪽 위부터 박주선, 정동영, 박지원, 천정배 후보. [연합뉴스, 프리랜서 장정필] 호남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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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황운하 48.9% vs 이은권 49.8% [격전지 출구조사]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시작된 15일 대전 중구에 출마한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 지난 10일 사전투표 실시)와 이은권 미래통합당 후보가 투표를 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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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인재” vs “관록의 6선” 양향자·천정배의 리턴매치
"대통령의 인재" vs "관록의 6선 의원" 15일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진행 중인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2동 서구문화센터 투표소에서 나온 말들이다. 금호2동이 포함된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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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르포] 양향자 초선 vs 천정배 7선 도전···뻔할 것 같은 대결이 확 뒤집어졌다
권토중래(捲土重來)의 초선이냐, 임전무퇴(臨戰無退)의 7선이냐. 광주 서을에서 벌어질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천정배 민생당 후보의 4·15 총선 맞대결을 요약하면 이렇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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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 후보들 호남서 '이낙연 마케팅'···민주당 "기생충이냐"
광주광역시 광산구 한 건물에 붙은 민생당 김동철 후보의 선거 현수막. 이번 총선에서 종로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전 총리)와 김동철 후보의 사진을 비슷한 크기로 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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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집서 여야 숟가락 싸움 그만, 기업 도산 방지 나서라"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제1차 비상경제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뉴스1] 초유의 국가경제 비상에도 정치권은 밥그릇 싸움에 매몰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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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 반납하자” 정의당·심재철 등 실천…기부운동 현실화?
심상정 정의당 대표.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일부 국회의원들이 월급(세비)을 일부 반납 혹은 전액 기부를 결정했다. 문재인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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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싹쓸이 자신한 호남서 '내부 총질'…재경선·탈당 파열음
여당이 4ㆍ15 총선에서 싹쓸이를 자신하는 호남은 더불어민주당 바람대로 될 것인가. 여론 지표상으로는 민주당 지지세가 뚜렷하지만 최근 호남 경선이 잇따라 ‘내부 총질’ 양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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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3당 통합 이끈 박주선 “민주당 넣든 빼든, 비례연합 반대”
민생당(김정화ㆍ유성엽ㆍ박주현 공동대표)은 창당 17일째인 12일까지 ‘한지붕 세가족’이다. 총선 D-34일이지만 선대위도 구성 못 했다. 더불어민주당과의 호남 승부에 당의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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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호남 20석 이상 너끈"…민생당 "인물론 먹히고 있다"
박지원 민생당 의원. [뉴스1] 4ㆍ15 총선이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민생당 간 호남 쟁탈전이 치열하다. ‘28석(광주ㆍ전남ㆍ전북)의 싸움’이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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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여영국 ‘맨 왼쪽’…보수 성향, 박성중·홍문종 순
━ 국민 선택, 4·15 총선 〈1〉 20대 국회 성적표 중앙SUNDAY와 한규섭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가 이끄는 폴랩(Pollab) 연구팀, 폴메트릭스(입법 빅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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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분 잃더라도 실리”…비례 정당 합류로 기우는 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이낙연·이해찬 공동 상임선대위원장과 이인영 원내대표(왼쪽부터)가 6일 선대위 회의를 준비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회의에서 비례대표 연합 정당 문제를 공식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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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정당 합류'로 기우는 민주당···이해찬 장고, 8일 결단설
더불어민주당은 6일 오전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통해 비례 연합정당과의 연대 여부를 논의했다. 지난해 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된 이후 민주당이 비례정당 관련 안건을 공식 회의에서 다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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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웅래vs강승규 3번째 리턴매치…이낙연계 줄줄이 낙천
노웅래(3선·서울 마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15 총선에서 강승규 미래통합당 후보와 18대·20대 총선에 이은 3번째 재대결을 벌인다. 비례대표 초선으로 지역구에 도전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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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투표로만 10석 가능”···‘30% 무당층’ 겨눈 중도정당 봇물
중도층 표심을 얻으려는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23일 중도 실용 노선을 표방하는 두 개의 정당이 동시에 창당했다. 안철수 대표가 이끄는 '국민의당' 과 이원재ㆍ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