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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검사 열명 중 한명 ‘댓글 연판장’…디지털 검란 확산
디지털 검란(檢亂·검사의 난)이 진행되고 있다. 나흘 전 평검사의 글에 전·현직 법무부 장관이 협심해 좌표찍기를 하고 보복성 발언을 잇따라 쏟아낸 것이 도화선이 됐다. 1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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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때린 이낙연, 15년전엔 "정치인 장관 수사지휘는 잘못"
이낙연 민주당 대표(왼쪽)는 취임 후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비판을 삼갔다. 대신 김태년 원내대표(오른쪽)가 사실상 총대를 맸다. 하지만 22일 법사위 이후 이 대표의 직접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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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은 법무장관 부하 아니다" 여당 "그럼 친구냐"
윤석열 검찰총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피곤한 표정으로 눈가를 만지고 있다. 오종택 기자 "검찰총장이 법무부 장관의 부하가 아니면 친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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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의 시시각각] 왕은 잔 다르크를 구하지 않았다
이현상 논설위원 1430년 5월, 프랑스 파리 근교 콩피에뉴에서 잔 다르크가 전투 중 낙마하면서 영국과 손잡은 부르고뉴파에 붙잡혔다. 부르고뉴파의 리니 백작은 당시 포로 처리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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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조국 수호 세력이 만든 건 검찰 개혁안인가, 장악안인가
지난해 9월 말 조국 당시 법무부 장관은 2기 법무·검찰개혁위원회를 발족하면서 김남준 변호사를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소속인 김 변호사는 노무현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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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공격에 버럭 추미애, 이회창·우병우 아들엔 앞장서 때렸다
2003년 1월 당시 추미애 의원(현 법무부장관)이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 사퇴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중앙포토] “이회창 후보 아들의 병적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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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장관 지휘권으로 사건왜곡" 이랬던 민주당 1년만의 돌변
더불어민주당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2019년 7월 9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윤 후보자가 헌법에 충실한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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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 "윤석열 사퇴, 검사들 집단항명? 가능성 전혀 없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지난 3일 오후 국회 본회의가 끝난 뒤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6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취하고 있는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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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혐의자가 윤석열 공격" 통합당 '野 대선주자 1위' 지키기
윤석열 검찰총장. 뉴시스 미래통합당이 ‘윤석열 엄호’에 힘을 모으고 있다. 야권 대선 주자 1위로 뜬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여권으로부터 ‘결단 압박’을 받자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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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언박싱]양향자 "민노총 '사회적합의' 불참, 통합당 얘기인 줄"
■ 「 중앙일보 ‘초선언박싱(unboxing)’은 21대 총선에서 처음 금배지를 달게 된 화제의 초선 의원을 ‘비디오 상자’에 담아 여러분에게 찾아갑니다. 패기 넘치는 포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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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장들의 반발…“추미애 수사지휘권 발동은 부당”
추미애 법무부 장관(왼쪽)이 3일 오전 법무부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같은 날 오전 대검찰청으로 출근하는 윤석열 검찰총장. [뉴스1],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3일 소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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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검찰총장 흔들기 중단하고 2년 임기 보장해야
정부와 여당의 윤석열 검찰총장 흔들기가 도를 넘었다. 2년 임기가 보장된 총장을 자기들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흔들어 쫓아내려는 행태는 그들이 맹렬히 비난했던 전 정권의 모습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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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윤석열 격돌 '정점' 찍었다…6개월 갈등의 전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6월25일 ‘민주당 초선 의원 혁신포럼’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지난해 말 대검 국정감사장에서 개회를 기다리는 윤석열 검찰총장.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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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윤석열 때린 추미애에 "일진이냐…껌 좀 씹으시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5일 ‘민주당 초선 의원 혁신포럼’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지난해 말 대검 국정감사장에서 개회를 기다리는 윤석열 검찰총장.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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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Means Yes룰' 입법 추진…"섹스전 계약서 쓰나" 반발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온국민공부방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수정 교수. [연합뉴스] “오래전 일이다. 중년 남성이 온라인 게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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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2019년 상의 흔든 문무일, 2020년 文만나는 윤석열
문무일 검찰총장이 2019년 5월 16일 오전 대검에서 검경 수사권 조정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역대 정권마다 검찰을 장악하려 들었지만, 검찰 또한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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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윤석열 찍어내기…자진 사퇴로 몰아간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다시 정치권 한복판에 끌려나왔다. 다음 달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안 시행이란 정책적 요소에, 송철호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과 라임자산운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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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조수진 ‘법무장관 수사지휘권 폐지’ 법안 낸다…김남국 “헌법 이해 못한 것”
윤석열 검찰총장. [연합뉴스] 최근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한 여권발(發) 사퇴 압박 수위가 높아지는 가운데 미래통합당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을 폐지하는 법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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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면 벌써 그만뒀다" 대놓고 윤석열 몰아내는 민주당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9일 “제가 윤석열(검찰총장)이라고 하면 벌써 그만뒀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버티고 있겠느냐”고 말했다. 설 최고위원은 이날 YTN라디오 ‘노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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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읍 법사위원장'은 막는다"…원구성 협상 신경전 치열
21대 국회 전반기 원(院) 구성 협상이 시작됐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김성원 미래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가 24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첫 회동을 가지면서다. 협상 시계는 일단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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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승에 취했던 민자당·열린우리당 몰락, 그 시작은 내부총질
■ 179석 진보 여당의 시대가 시작된다 「 수식어는 압도적, 전례없는, 역대급, 초유의, 기록적 같은 말들이었고, 꾸밈을 받는 말은 강한 정부, 초거여(超巨與), 슈퍼여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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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난 화끈한데 야당도 화끈했으면”…원내수석 2명 두나
“전 화끈한데 야당도 화끈했으면 좋겠어요.” 7일 선출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8일 오전 문희상 국회의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한 말이다. 문 의장이 “시작을 화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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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열린당과 다를까…179석 巨與 '손바닥의사봉' 나오면 끝
■ 179석 진보 여당의 시대가 시작된다 「 수식어는 압도적, 전례없는, 역대급, 초유의, 기록적 같은 말들이었고, 꾸밈을 받는 말은 강한 정부, 초거여(超巨與), 슈퍼여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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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의 추락 잊지 말라" 그 시절 겪은 이해찬의 당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오른쪽)과 이인영 원내대표가 2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열린우리당이 152석 과반을 했다. 그러나 우리는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