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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민심 창구 …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인물 배치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민정’은 과거엔 ‘民情’으로 썼지만 요즘은 한글로만 쓴다. ‘民情’의 사전적 의미는 ‘백성의 사정과 생활 형편’이다. 이처럼 본래 민정수석의 주된 역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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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민심 창구 …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인물 배치
관련기사 판검사·영남·로펌 출신 독점 민심에 무심한 靑 민정라인 지나친 동질성이 되레 약점 … 보안만 따져 언론도 회피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민정’은 과거엔 ‘民情’으로 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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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 땐 땅 투기 의혹 많았고 노무현정부 땐 이념 성향 도마에
인사청문회의 문턱을 넘지 못한 공직 후보자들의 낙마 사유는 전문성이나 정책 수행능력보다는 윤리적 문제가 많았다. 하지만 같은 의혹에 대해 언제나 같은 기준이 적용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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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단호하게 견제·감시 … 관피아 개혁도 중점 추진"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8일 의원총회를 열고 새 원내대표에 이완구 의원(왼쪽)과 박영선 의원(오른쪽)을 각각 선출했다. [김형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8일 박영선(54·3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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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차장 김진태, 중수부장 김경수
김진태(左), 김경수(右)법무부가 4일 김진태(60·사법연수원 14기) 서울고검장을 대검 차장으로, 김경수(52·연수원 17기) 전주지검장을 대검 중수부장으로 발령 내는 ‘원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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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연의 박지원·검찰 3차 대전
박지원박지원(70)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의 강력한 부인에도 불구하고 그의 저축은행 연루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은 최근 2010∼2011년 보해저축은행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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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남매’ 동반 입성 … 누이가 앞섰다
‘박(朴)남매’로 불리는 박지원·박영선 후보가 15일 민주통합당 대표 경선에서 동시에 지도부 입성에 성공했다. 박영선 후보는 첫 당권도전에서 3위라는 기대 밖 성적을 낸 데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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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TV에 계속 나오는 검찰
박재현사회2부장 SK그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이르면 이번 주 중 마무리될 분위기다. 지난해 11월 초순 서울중앙지검이 SK그룹에 대한 압수수색을 한 지 두 달 만이다. 대검 중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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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진 법무장관 후보자 … 58세, 경북고-서울대-사시 20회
권재진(58·사법시험 20회)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대검 공안부장과 대검 차장, 서울고검장 등 검찰의 요직을 두루 거쳐 검찰 내부 사정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구·경북(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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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진 법무장관론 … 5년 전 ‘문재인 파동’ 추억
법무부 장관 후보로 거론되는 권재진 민정수석(왼쪽)이 5월 3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귀남 법무부 장관과 이야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프리카 3개국 순방을 마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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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규 총장, 물러날 타이밍 놓쳤다”
김준규 검찰총장이 1일 저녁 세계검찰총장회의 폐막 만찬장에 들어서다 사진기자들의 플래시가 터지자 “사진 찍지 마세요”라고 말하며 차려 자세를 취한 채 움직이지 않고 있다. [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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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권 마지막 검찰총장은 누구?
요즘 검찰에선 ‘운칠기삼(運七技三)’이라는 말이 화제다. 원래 ‘운이 7할이고 재주가 3할’이라는 뜻인 이 말이 검찰에선 ‘운이 7할이고, 기다림이 3할’이라는 의미로 바뀌어 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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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관 가족 정보 유출’ 관세청 직원 해임 정당
천성관 전 검찰총장 후보자 가족의 출입국기록을 정치권에 제공한 직원을 관세청이 해임한 것은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천 전 후보자는 ‘면세점 고가 쇼핑’ 논란 등이 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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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책임질 사람 책임져야 MB 살아”
민주당은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가 사퇴하자 포문을 청와대 쪽으로 겨냥했다. 손학규 대표는 1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사퇴 결정은)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의 (개인) 문제가 아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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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부 들어 고위직 8명 낙마 … 청와대 ‘인사포비아’
한나라당 지도부가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하는 ‘거사(擧事)’를 벌인 지 하루 뒤인 11일 정 후보자와 청와대는 침묵을 지켰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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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동기 후보 사퇴, 더 이상 미루지 마라
한나라당 지도부가 부적격 판정을 내림으로써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는 사실상 입법부의 임명동의를 받기 어려운 처지가 됐다. 김태호(총리)·천성관(검찰총장)·신재민(문화체육관광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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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기와 김영란의 차이
“김영란 전 대법관이 퇴임 후 로펌(법무법인)에 가지 않은 점을 대통령께서 특히 높이 평가하시더라.” 12·31 개각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난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김영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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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이동관 ‘순장조’귀환 … 집권 4년차 ‘키맨’으로
2010년 마지막 날 단행된 12·31 개각과 청와대 개편의 특징은 ‘측근들의 귀환, 친정체제 구축’이다. 집권 4년차 공무원들의 동요를 막고 기강 잡을 감사원장 후보자에는 정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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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또 회전문” … 혹독한 인사청문회 예고
야당은 지난해 12월 31일 단행된 연말 개각에 대해 ‘회전문 인사’ ‘망국적 특보 인사’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새해에 열릴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들을 철저하게 검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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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공개한 ‘반면교사 질문’
청와대는 9일 ‘고위 공직 예비후보자 사전 질문서’도 함께 공개했다. 기존에 쓰던 150여 개보다도 질문이 40여 개가 늘어나 문항이 모두 200개에 달하는 방대한 질문서다.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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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죄송 청문회’ 이제 그만
이재오 특임장관 후보자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 의원 자격으로 참석해 의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7·28 보궐선거로 당선된 이 후보자는 지난 13일 보건복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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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더 엄격한 인사검증 기준 만들라”
이명박 대통령이 23일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오른쪽은 정진석 정무수석. [조문규]이명박 대통령이 23일 고위 공직자에 대한 인사검증 부실 논란과 관련,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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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서너 명은 낙마시킨다”
20일 시작되는 인사청문회를 맞는 민주당의 기세가 만만찮다. 지난해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를 청문회에서 낙마시켰던 상황을 재연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내부적으로 세 명 정도는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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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 오른 청와대 인사 검증 시스템
총리·장관 후보자 등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청와대의 인사 검증이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야당은 물론 여권 내부, 심지어 청와대 일각에서조차 “투기 의혹에, 위장전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