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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분석]다시 한국 찾은 '천경자 미인도' 佛 감정팀…위작 판정 근거는
천경자 화백이 생전에 "내 자식이 아니다"라고 했던 '미인도'(국립현대미술관 소장)에 대해 검찰이 천 화백의 작품이라고 결론을 내렸다.검찰의 조사 결과는 논란만 증폭시켰다.유족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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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감정단 미인도 검찰 판정 반박 간담회
프랑스 감정단이 고(故)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가 위작이라고 판단한 근거를 27일 공개한다. 최근 한국 검찰이 '미인도'를 진품으로 판정한 데 대한 반박이다.25일 천 화백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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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열·차은택·한한령…정치 외풍에 바람잘 날 없었다
━ ㄱㄴㄷㄹ로 본 2016 문화예술계 올해 문화예술 분야 뉴스는 문화면보다 정치·사회면에 더 자주 등장했다. 그만큼 사건·사고가 많았다는 의미다.한편으론 외풍에 휘둘렸다고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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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 미인도 감정했던 뤼미에르사 “한국 검찰, 뒤떨어진 기술로 진품 결론”
고(故)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를 위작이라고 감정했던 프랑스 뤼미에르테크놀로지가 한국 검찰의 진품 결론을 비판했다. 뤼미에르테크놀로지는 21일 장 페니코 사장 명의의 반박문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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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 유족, '진품'이라는 검찰 수사 결과 반박
천경자(1924∼2015) 화백의 그림 `미인도`.고(故) 천경자 화백의 유족 측이 '미인도'에 대한 검찰 수사결과를 조목조목 반박하는 공식입장을 내놓았다. 그림이 진품이라는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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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천경자 미인도는 진품” 프랑스 감정단 결론 뒤집어
25년간 위작 논란이 이어진 고 천경자(사진) 화백의 미인도가 진품이라는 검찰의 결론이 나왔다. 1991년 천 화백이 “내가 낳은 자식을 몰라볼 수 없다”며 미인도가 위작이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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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작자도 흉내낼 수 없는 수준"…미인도 진품 결론
25년간 위작 논란이 이어진 고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가 진품이라는 검찰의 결론이 나왔다. 1991년 천 화백이 "내가 낳은 자식을 몰라 볼 수 없다"며 미인도가 위작이라고 주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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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발표와 달랐던 르미에르 감정단 '미인도' 보고서
지난 9월 천경자 화백의 유족은 프랑스 프랑스 르미에르 감정단에게 미인도 감정을 의뢰했다. 감정단의 결론은 천 화백의 "내가 낳은 자식을 몰라볼 수 없다"는 결론과 같았다.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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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 '진품' 결론
25년간 지속된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 위작 논란에 대해 검찰이 ‘진품’이라는 수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이는 프랑스 르미에르 감정단이 지난 10월 낸 보고서의 ‘위작’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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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2월호] “고유의 석채(石彩) 비밀 푸는 게 위작 가리는 핵심”
그림을 똑같이 그리는 기술을 가진 것만으로 진품 행세를 할 수는 없다. 화가마다 독특한 방식으로 재료를 혼합해 쓰는 석채를 똑같이 구현하기가 가장 어렵다. 작품이 탄생하고 나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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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조영남·이우환 논란 미술계서 풀었어야…법정에선 한계”
━ 저작권법 전문가 남형두 연세대 교수 천경자·이우환·조영남. 최근 우리 미술계에서 벌어진 위작, 대작 논란의 주인공들이다. 미술 작품을 둘러싼 진위 논란이 검찰 조사까지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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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대의 지성과 산책-남형두 연세대 교수 인터뷰] 천경자·이우환·조영남 사건… '문화예술의 사법화'
천경자 사건, 이우환 사건, 조영남 사건…. 최근 우리 미술계에서 벌어진 위작, 대작 논란이다.미술 작품을 둘러싼 진위 논란이 검찰 조사까지 받는 현상을 어떻게 봐야할까. 문학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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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작 논란 미인도, 천경자 작품 아니다”
‘미인도’ 위작 여부를 가리기 위해 검찰 수사 과정에 투입된 프랑스 감정팀(2명의 전문가로 구성)이 “논란이 된 작품은 가짜”라는 의견을 낸 것으로 3일 확인됐다.검찰에 따르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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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감정팀 “천경자 ‘미인도’ 진품 확률 0.0002%”
25년째 계속되고 있는 고(故)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 위작 논란이 분수령을 맞았다.3일 JTBC는 미인도 진위 여부를 조사한 프랑스 뤼미에르 테크놀로지 연구소팀이 지난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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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천경자·이응노…거장이 그린 책 표지
김환기 화백이 그린 책표지 『제3인간형』(왼쪽), 천경자 화백의 『역사는 흐른다』.김동인의 『발가락이 닮았다』(1948·수선사), 안수길의 『제3인간형』(1954·을유문화사),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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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9월 24일자 2면 ‘모나리자 비밀 푼 프랑스팀, 천경자 미인도 진위 가린다’
◆9월 24일자 2면 ‘모나리자 비밀 푼 프랑스팀, 천경자 미인도 진위 가린다’ 기사의 사진 설명 중 전문가들이 살펴보고 있는 그림은 ‘미인도’가 아니라 미인도 위작 여부를 판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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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비밀 푼 프랑스팀, 천경자 미인도 진위 가린다
‘미인도’ 위작 여부를 가리기 위해 프랑스 전문가 두 명이 한국에 왔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표면 아래에 숨겨진 그림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 세계적 감정사들이다. 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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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 ‘미인도’ 진실 밝혀질까…세계 최고 감정팀 한국으로
25년 전 시작된 고(故)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 진위 여부가 결국 외국인 손으로 넘어갔다.미인도 위작 여부를 수사 중인 검찰은 오는 19일부터 10일간 프랑스 뤼미에르 테크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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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옥상·천경자 그림에 고은·김훈 글 붙이니…시인·화가 900명이 만난 특별한 시화전
선 굵은 화가 임옥상은 흙에다 붉은 색깔을 칠한 뒤 당연히 꽃술이 들어가야 할 자리에 아홉 살 난 아들이 가지고 놀던 로봇 장난감을 방사형으로 배치했다. 이 그림을 받아든 시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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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 뉴델리 위작” 추모전 전시작도 논란
위작 의혹이 제기된 천경자의 ‘뉴델리’. [사진 라의눈]서울시립미술관의 ‘천경자 화백 1주기 추모전’에 가짜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한 ‘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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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이우환 위작사건’의 행간읽기
정준모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미술비평가한국 미술계가 아프다. 위작 때문이다. 해묵은 천경자의 진위 논란이 그의 죽음과 함께 유족들의 문제제기로 수면 위로 다시 떠오르더니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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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그림 감정, 100% 확신 못해…작가 의견도 절대적 아니다
정준모 미술비평가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실장언제부턴가 미술품 위작사건이 터지면 언론은 물론 장삼이사 모두가 난리다. 25년 전 천경자의 ‘미인도’ 또는 ‘나비와 여인’은, 작가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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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감정가 의견보다 객관적인 것은 ‘미술품 소장 이력’
위작 논란이 이는 이우환 화백의 ‘점으로부터 No.780217’(왼쪽)과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 미술계가 미술품 위작 시비로 어수선하다. 파리에서 날아온 이우환 화백은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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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천경자 미인도에 비친 한국 미술계의 추한 얼굴
91년 논란 당시 천 화백 지적 묵살하고 감정위원들 ‘감’으로 진품 판단… 감정 근거 대부분 사실과 다르고 과학분석에서도 위작 증거 드러났다천경자 화백(왼쪽)이 “내 자식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