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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도 ‘한류 예감’
찜질방을 찾은 서강대 어학당 학생들. #1. 진흙방, 소금방, 옥방 등 여러 종류의 한증막과 사우나, 좌욕실과 부항실이 있는 대규모 찜질방. 금발의 여성부터 흑인 남성까지 찜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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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여자중학교가 10년간 이어온 화상방송수업
교육은 미래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척도가 된다. 특히 청소년기의 학교 교육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 학벌, 학원교육의 시대에 요즘 학교가 달라지고 있다. 학교마다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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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는 완전히 절망해 본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용궁에 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 수 있다는 걸 알기에
곰처럼 웃는 토끼에게, 호랑이가 포효했다. “짧게 말해! 이 초고속시대에 웬 말이 그리 많아? 광케이블에 집어넣고 확 쏴 버리기 전에 대책만 말해!”“대책 뭐 있습니까. 인간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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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 인간문화재, 양승희씨
지난달 3일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에서 가야금 공연이 하나 열렸다. ‘악성(樂聖) 김창조의 산조 탄생 120주년 기념’ 공연이었다. 안내책자 표지에는 세 명의 얼굴 사진이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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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천안에 문 연 한국부모교육센터
현명한 부모는 평소 아이와의 관계에 문제가 없는지 늘 확인하고 자녀 스스로 행동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책임감과 독립심을 심어준다. [중앙포토] “엄마가 곤히 자는 아이를 학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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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봤습니다] 박형수기자의 발산초 G러닝 수학 시간
“오늘의 퀘스트(과제)를 받으려면 ‘삼도천’으로 가서 ‘천 장군의 일정’을 보면 됩니다. 일정에 따라 ‘사냥터’에 들어가 ‘몬스터’를 처리한 다음 받은 물품을 활용해 학습지에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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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에서 7박 8일 박지성 최전방 관찰기
박지성과 인연을 맺은 지 11년, 그사이 그는 여드름투성이 소년에서 세계적인 축구 선수가 됐지만, 슈퍼스타라는 타이틀 뒤 인간 박지성은 여전히 순수하고 수줍음 많고 소탈하기 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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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서 매와 동침하는 남자 일편단심 매사냥 40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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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입문 반 년 만에 좔좔10대 때 과거 보던 선비
고종 밀서 품고 미국 루스벨트 만나…대통령 된 뒤 영어 능통자를 관료로 돈암장 살 때 서정주 앞에서 부인 프란체스카에게 "나가!"호통 첫 부인 박승선, 이승만 투옥되자 덕수궁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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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마신 자는 지옥으로 떨어지지 않는다”
“진한 커피, 매우 진한 커피는 나를 깨어나게 한다. 커피는 내게 온기와 각성, 특별한 힘과 함께 커다란 기쁨이 있는 고통을 안겨준다.”(보나파르트 나폴레옹)“아, 커피 맛은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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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물과 친구였던 한 사람, 故 조오련을 추억하며…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지 일주일이 지나 해남의 황토집을 찾았다. 그의 묘소는 그 집 앞 언덕배기에 있다. 생전의 조오련이 묻힐 땅으로 정해 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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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火] ‘오당사락’ 잠의 마력!
유태우의 신건강인센터박민수 원장내가 공부할 때만 해도 입시생들의 책상앞에 붙어 있던 대표적인 글귀중의 하나가 ‘사당오락四當五落’ 이었다. 네 시간 자면 합격이고 다섯 시간 자면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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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중독 상담] 학교 끊은 지환이
대학입시를 앞둔 김지환(가명·고3·경기도 수원시)군은 중학교 때만 해도 성적이 최상위권이었다. 고교 진학 후에도 서울지역 대학에 들어갈 정도의 성적을 유지했다. 하지만 지난 6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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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개조 프로젝트] 이번 주 참가자 전주 기전여고 1 김소라양
딸 김소라(左)양을 격려하기 위해 학교를 찾은 어머니 최영순씨. 손을 맞잡고 “열심히 해보자”고 다짐했다. [최명헌 기자]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돕는다고 했던가. 김소라(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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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어, 그만 둬’ 무심코 흘린 말이 큰 상처 됩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두상달 장로는 대학 3학년 때 한국대학생선교회(CCC)를 통해 기독교를 믿게 됐고 CCC 활동을 하던 김영숙 권사를 소개로 만나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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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어, 그만 둬’ 무심코 흘린 말이 큰 상처 됩니다
두상달 장로는 대학 3학년 때 한국대학생선교회(CCC)를 통해 기독교를 믿게 됐고 CCC 활동을 하던 김영숙 권사를 소개로 만나 결혼했다.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영혼의 리더 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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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노숙인의 삶 카메라에 담은 성남훈씨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성남훈(45) 씨는 “절망은 희망을 찾아가는 징검다리”라고 말했다. 절망을 넘어야 희망을 찾을 수 있다. 그는 2008년 절망 속에서 희망의 불빛을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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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최초 IOC 선수위원된 문대성강의실 인터뷰
지난 베이징 올림픽 때 현지 선수촌에서 태권도복을 입고 행인에게 일일이 악수를 청하던 한 남자가 있었다. 그는 바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지금은 IOC 선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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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문센 1872. 7. 16 ~1928. 6. 18(추정) ① 북극
1872년 7월, 노르웨이의 보르예(Borge)에서 한 아이가 태어났다. 아이의 이름은 아문센(Roald Amundsen). 이 아이는 훗날 인류사상 최초로 남극점을 등반한 노르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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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냐. 아직도 사랑하기 위해 산다고! '사랑'이란 단어는 내 인생에 없어!
1970년대 통기타를 둘러메고 시대의 낭만과 저항을 노래했던 조영남과 양희은이 만났다. 지금은 같은 방송사에서 1·2위를 다투는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로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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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 공부 중 싫증이 나면…
Q 중간고사 시험 중에는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나요? A 자신감을 갖고 차분하게 시험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자신감이다. 시험지를 받기 전 1분간 눈을 감고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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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공공이 적' 불면의로의 검은 유혹, 커피&…
서울 서초동에 사는 직장인 박모(30·여)씨. 그는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커피 한잔을 마셔야 하루가 시작된다고 느낀다. 늦잠을 자서 급하게 나오는 날에는 회사 근처에 있는 테이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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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할 말 있다
영화 에서 SBS 드라마 까지 또다시 브라운관을 수놓고 있는 소재 불륜.. 특히 이번 시즌 달라진 불륜의 코드는 유부남을 사랑하는 미혼녀가 등장한다는 것이다. 죽일 년 살릴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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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의 한수] “구두가 좋고 구두 닦는 게 재밌어요”
“글쎄, 30년 넘게 구두만 닦았다는데 얼마나 울고 웃게 만들던지….” 그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것은 얼마 전 아는 분에게서였다. 말 그대로 30년 넘게 구두닦이로 살아온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