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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문화 가이드
[책] 도올의 중국일기 저자: 김용옥 출판사: 통나무가격: 각 1만9000원 지난해 중국 옌볜대 객좌교수로 초빙돼 1년 동안 강단에 선 소회를 엮었다. 1972년 대만ㆍ일본ㆍ미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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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5 문화 가이드
[책] 박동춘의 한국차 문화사 저자: 박동춘출판사: 동아시아가격: 1만8000원 차는 언제부터 마셨을까. 차가 한반도에 처음 들어온 건 선덕여왕 때의 일이다. 대렴이 당나라에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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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엔 70년 애환 응축, 거기서 ‘또순이 정신’도 탄생
고정일 동서문화사 대표가 서울 청계6가 오간수교 부근에 놓인 징검다리를 건너고 있다. 그는 이곳을 70년 현대사의 상징적 공간으로 꼽았다. 현대화된 평화시장과 오간수교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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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섹스한다. 고로 존재한다”
[월간중앙] 를 대변하는 솔직한 변명… 사라가 슬퍼진 이유는? 여전히 위선적인 한국사회의 모순 때문 1989년 문제작 를 통해 ‘밤에는 포르노 보고 낮에는 금욕주의를 강조하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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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 해외 서점가] 땀과 눈물 어린 문학수련 … 중국작가 위화의 고백록
우리 삶은 거대한 격차 속에 있다 (원제 我們生活在巨大的差距里) 위화 지음, 베이징시월문예출판 위화(余華)는 국제적으로 가장 유명한 중국작가 중 하나다. 모옌(莫言)이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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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멋있게 … 남다른 韓菓 인생
저자: 김규흔 출판사: MID 가격: 2만원 제목만 보았을 때는 설을 즈음해 내놓은 그렇고 그런 한과 레시피 책인 줄 알았다. 물론 그런 내용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책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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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송호근 묻고 고은 답하다
문학청년이었던 송호근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왼쪽)와 고은 시인은 문학의 강물에 함께 빠진 듯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권커니 잡거니 시어를 나눴다. 시의 힘, 초월의 시심(詩心)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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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 & CHART
[책] 사람의 거짓말 말의 거짓말저자: 남재일 출판사: 천년의상상가격: 1만8000원언론 및 대중문화 강의를 해 온 저자가 우리 사회를 날카롭게 분석한 에세이. 개인들이 무엇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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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그냥 그림책? 어머, 이건 아트북이야
『나, 꽃으로 태어났어』는 병풍처럼 펼쳐지는 팝업북이다. 페이지마다 접혀있는 종이를 펼치면 꽃으로 피어난다. [사진 비룡소] #1. 책을 펼치고 페이지마다 접혀 있는 종이를 또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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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경제사] 알렉산드로스, 코스모폴리탄 문화 창조한 세계화 선구자
그림 1 『샤나메』의 삽화, 1480-1490년. 갑옷을 입은 승자 알렉산드로스가 패자인 다리우스 3세(피를 흘리며 쓰러진 이)의 ‘사후의 안식’을 기원하는 모습이다. 그림 1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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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누군가와의 애틋한 추억을 쌓아가는 일
제임스 조이스(James Joyce, 1882~1941) 아일랜드 태생의 시인이자 소설가. 더블린의 유니버시티 칼리지에서 문학과 언어학을 전공했다. 대표작으로는 의식의 흐름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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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가치는 아름다움 아닌 연민 속에 …
토머스 하디(Thomas Hardy, 1840~1928) 석공의 아들로 태어나 고등학교를 마친 뒤 건축사 사무실에서 도제생활을 하다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사회적 인습과 불합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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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적인 게 정말 이상적일까
토머스 모어(Thomas More·1478~1535) 14세에 옥스퍼드대에 진학해 22세에 변호사가 됐으며 하원의원과 하원의장을 거쳐 영국 역사상 최초의 평민 출신 대법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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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남자의 계절에 남자는 무엇을 해야 할까
유승훈부산박물관 학예연구사 수채화 같은 시월이 아쉽게도 지나간다. 파란 하늘은 마음에 물들고 붉은 단풍은 가슴에 떨어진다. 가을에 느끼는 남자의 감성이란 이런 것일까. 라디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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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위한 예술'은 그만 … 문제는 감동이다
영혼의 미술관 알랭 드 보통·존 암스트롱 지음 김한영 옮김, 문학동네 240쪽, 2만8000원 몇 달 전 한 출판사로부터 ‘추천사’를 의뢰받았다. 하지만 추천사는 내가 가장 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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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의 똑똑 클래식] 슈만, 차이코프스키, 황병기 … 그들의 공통점은 법대 출신
로베르트 알렉산더 슈만.우리가 아는 많은 음악가들은 집안의 혈통을 이어받은 타고난 음악가였다. 모차르트의 아버지 레오폴트는 모차르트가 여섯 살이 되던 해부터 아들의 재능을 키워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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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용사를 몽땅 빼면 사실만 남지
하퍼 리 (Harper Lee, 1926~) 미국 남부 앨라배마주 출신으로 항공사에서 일하다 친구들이 1년치 급여를 지원해 줘 글쓰기에 전념했다. 처녀작 『앵무새 죽이기』로 일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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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성스러움 vs 색스러움 … 베스트셀러 선두다툼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기로에 선 러시아 문학이 새로운 장르와 언어, 주인공을 모색 중이다. 러시아 시장이 현재 무엇을 요구하고 있고 또 현대의 독자는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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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난파 홍영후 전시실 개관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는 13일 오후 3시에 난파음악관에서 홍난파(본명 홍영후, 1898-1941)의 유품을 전시한 ‘난파 홍영후 전시실’을 개관한다. 전시실에는 지난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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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축전을 읽으면 북한 세습통치가 보인다
북한의 대규모 공연은 외부세계를 의식해 의도적으로 만들어진다. 대규모 스펙터클을 통해 북한이라는 국가가 내부 주민에 대해, 또 외부세계와 대해 어떻게 기능할지를 계산한 정치와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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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쨍그렁 사금파리 소리 나는’ 천의무봉 글쓰기를 기리며
저자: 김윤식 출판사: 문학동네 가격: 1만7000원 “작가란 작품에 비해 이차적”이라며 ‘작품 제일주의’ 원칙을 고수해 온 완고한 문학평론가 김윤식에게도 박완서만은 예외였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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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 日 시인 시바타 별세
98세에 처녀시집 『약해지지 마(くじけないで)』로 데뷔한 세계 최고령 시인 시바타 도요(柴田トヨ·사진)가 20일 타계했다. 101세. 일본 언론들은 “밀리언셀러 시인 시바타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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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은둔의 작가’ 토마스 핀천이 꼬집은 과학기술 만능사회
중력의 무지개 1·2 토마스 핀천 지음 이상국 옮김, 새물결 1456쪽, 9만9000원 허만 멜빌의 『모비 딕』과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즈』에 비견되는 화제의 대작 『중력의 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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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발상 힘으로 흥행·작품성 일군 충무로의 여걸
영화제작자 심재명(49·명필름 대표·사진)씨의 필모그래피는 고정관념의 파괴, 그 자체다. 여중생 때 봤던 영화에 감동해 영화인의 길을 선택한 그가 1990년대 영화계의 ‘무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