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정조에게 웬 등근육? 암살 공포 그만큼 크지 않았을까

    정조에게 웬 등근육? 암살 공포 그만큼 크지 않았을까

    영화 ‘역린’의 현빈지난 주말 3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역린’(4월 30일 개봉, 이재규 감독)은 배우 현빈(32)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그는 연기에 한창 물이 오른 3년 전

    중앙일보

    2014.05.13 01:21

  • [김상득의 패러디 파라다이스] 취팽의 정원

    오전에는 느긋하게 관광이나 할 생각이었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는 오후 4시25분에 있었고 공식 일정은 전날 다 끝났기 때문이다. 나는 중국의 정원을 구경하고 싶었다. 마침 상

    중앙선데이

    2014.05.10 01:08

  • [건강 칼럼] 우리 아기 성공열쇠! IQ, EQ보다 중요한 HQ 아시나요?

    [건강 칼럼] 우리 아기 성공열쇠! IQ, EQ보다 중요한 HQ 아시나요?

    김정호소아과 김정호 원장엄마들은 아기를 위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해줄 준비가 되어 있다. IQ 발달을 위해 고가의 책을 사주고, EQ를 높여주기 위해 비싼 장난감도 선뜻 구입한다.

    중앙일보

    2014.04.02 09:20

  • "북 인권 제기가 남북대화 파투 낸다는 건 오판"

    "북 인권 제기가 남북대화 파투 낸다는 건 오판"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부인 이설주(앞줄 왼쪽)와 함께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16일)을 기념해 열린 인민군 체육경기를 관람했다. 이설주가 공식석상에 등장한 것은 지난

    중앙일보

    2014.02.19 00:23

  • [김상득의 인생은 즐거워] 어떤 우연

    금요일 저녁 강남역 11번 출구 앞은 사람의 파도로 넘실거린다. 불타는 금요일을 보내려는 청춘들이 약속한 사람을 기다리거나 기다리는 사람을 찾느라 북적대기 때문이다. 나는 선생을

    중앙선데이

    2013.11.30 17:06

  • [김상득의 인생은 즐거워] 나의 책 사용설명서

    책은 트랜스포머다. 책이 정말 몸을 바꾸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이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기능이나 효용이 달라진다. 물론 책은 읽는 사물이다. 독서를 통해 지식도 쌓고 상상력도 키우고

    중앙선데이

    2013.10.12 00:20

  • [이규연의 시시각각] 펜의 길, 팩트의 길

    [이규연의 시시각각] 펜의 길, 팩트의 길

    이규연논설위원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 성경의 황금률이다. 로마 황제는 이 문장을 금으로 써서 걸어놓고 있다가 통치의 길을 잃었을 때 바라봤다고 한다.

    중앙일보

    2013.09.27 00:34

  • [김상득의 인생은 즐거워] 출생의 비밀

    초등학교 때다. 학교를 마치고 왔는데 집 앞에 크고 멋진 검정 세단이 한 대 세워져 있다. 무슨 일이지? 마루에는 차의 주인인 듯한 중년의 부부가 어머니와 마주보고 앉아 있다. 뭔

    중앙선데이

    2013.08.17 00:24

  • [책과 지식] 11가지 개념으로 내려쓴 미학과 미술의 역사

    [책과 지식] 11가지 개념으로 내려쓴 미학과 미술의 역사

    16세기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최초의 아카데미는 조형예술을 지적으로 소화하고 학문적으로 발전시키는 공식 기관 구실을 했다. 알베르티가 1599년 제작한 동판화 ‘로마의 화가 아카데미

    중앙일보

    2013.06.01 00:20

  • [김상득의 인생은 즐거워] 나는 고백한다

    얼마 전 언론을 통해 책 사재기 논란이 불거졌을 때 드디어 올 것이 왔다고 생각했다. 나도 책 사재기를 한 적이 있다. 이 말은 정직하지 않다. 지금도 여전히 사재기를 하고 있으니

    중앙선데이

    2013.05.18 00:47

  • "판문점 지키는 북한 군인들 미국 팝송 흥얼거리더라"

    "판문점 지키는 북한 군인들 미국 팝송 흥얼거리더라"

    북한 잠입취재 중 판문점에서 북한군 장교와 기념 촬영한 존 스위니 BBC방송 기자. 이 장교는 스위니에게 “전쟁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고 한다. [BBC 화면 캡처] BBC방송의

    중앙일보

    2013.05.11 00:28

  • [김상득의 인생은 즐거워] 피차일반

    둘째가 입대 전에 몇 달 동안 카페에서 아르바이트 할 때였다. 카페 영업은 대략 밤 12시 전에 끝나지만 청소하고 정리하고 나면 항상 새벽 1시가 넘어 집에 왔다. 나는 인정머리가

    온라인 중앙일보

    2013.04.28 00:02

  • [김상득의 인생은 즐거워] 피차일반

    둘째가 입대 전에 몇 달 동안 카페에서 아르바이트 할 때였다. 카페 영업은 대략 밤 12시 전에 끝나지만 청소하고 정리하고 나면 항상 새벽 1시가 넘어 집에 왔다. 나는 인정머리가

    중앙선데이

    2013.04.27 00:20

  • [김상득의 인생은 즐거워] 아들이 술 마신 날

    반주는 마음의 스트레칭이다. 저녁식사 때 곁들이는 한두 잔의 술은 종일 긴장과 스트레스로 딱딱하게 뭉친 마음의 근육을 느슨하게 풀어준다. 반주를 즐기는 사람은 칭찬에 인색하지 않다

    중앙선데이

    2013.04.05 23:59

  • [책과 지식] 인간이라는 동물, 개미의 눈으로 다시 봤더니

    [책과 지식] 인간이라는 동물, 개미의 눈으로 다시 봤더니

    사회생물학의 승리 존 올콕 지음, 김산하·최재천 옮김 동아시아, 383쪽, 1만6000원 그 누구도 한 점의 사심도 없이 이 세상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지는 못할 것이다. 그

    중앙일보

    2013.03.30 00:39

  • [김상득의 인생은 즐거워] 공포의 이발소

    만일 여행을 안 가고 기분만 느끼고 싶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책을 읽는 것이 좋다. 책 속에는 길이 있으니까. 적어도 여행 책 속에는 말이다. 영화를 보는 것도 좋겠다. ‘

    중앙선데이

    2013.03.29 23:14

  • [김상득의 인생은 즐거워] 아버지 가방에 들어간다

    아침에 아들 방에 갔더니 커다란 여행가방 옆에서 책을 읽고 있다. “너 어디 가?” 아들은 읽고 있던 괴테의 『이탈리아 기행』을 들어 보인다. “아뇨. 여행 기분이라도 내 보려고요

    중앙선데이

    2013.02.15 00:01

  • [김상득의 인생은 즐거워] 그놈의 구관조

    “이 책은 새를 사랑하는 사람이 어떻게 새를 다뤄야 하는가에 대해 다루고 있다-황인찬, 『구관조 씻기기』중에서집에는 시집 『구관조 씻기기』가 두 권 있다. 물론 어느 집에나 같은

    중앙선데이

    2013.02.01 23:35

  • [김상득의 인생은 즐거워] 거인 어깨 오르기

    내 취미는 독서다. 이 문장은 2009년 11월 29일자에 쓴 ‘세상에서 가장 부끄러운 남자’라는 글의 첫 문장이기도 하다. 거기에도 썼지만 취미란 그저 좋아서 아무런 보상을 바라

    중앙선데이

    2013.01.19 01:11

  • 사랑은 힘들어

    “부장님, 어디 아프세요? 얼굴이 안 좋아 보여요.”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동료가 걱정하는 얼굴로 인사한다. “저 괜찮은데요.” 너무 큰소리로 대답했는지 사람들이 모두 나를 쳐다본다

    중앙선데이

    2012.11.25 01:43

  • [김상득의 인생은 즐거워] 부부싸움의 품격

    “우리 이야기 좀 해요.” 아내가 서늘한 눈으로 남편에게 이렇게 말한다고 하자. 그것은 선전포고다. 부부싸움이 시작된 것이다. 남편은 피곤하다. 싸움은 집 밖 세상에서 하는 것으로

    중앙선데이

    2012.10.20 19:49

  • [김상득의 인생은 즐거워] 김칫국 마시기

    [김상득의 인생은 즐거워] 김칫국 마시기

    나는 고구마를 먹으면 목이 멘다. 요즘 아내는 아침으로 감자나 고구마를 준다. 감자는 괜찮은데 고구마를 먹을 때는 김칫국이 없으면 목이 아파 눈물이 날 지경이다. 나는 아내가 삶

    중앙선데이

    2012.10.14 01:08

  • 매니어가 말하는 추리소설

    매니어가 말하는 추리소설

    텐트로 분위기를 잡은 다음, 온 가족이 둘러앉아 ‘재미있는 추리소설’을 읽어보는 것도 여름밤의 묘미가 될 수 있다. 사진은 추리소설 매니어인 북스피어 김홍민 대표(왼쪽)와 모비딕

    중앙일보

    2012.06.19 01:53

  • [사람 속으로]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 즉위 60주년

    [사람 속으로]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 즉위 60주년

    1953년 6월 2일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거행된 대관식에서 엘리자베스 2세가 보석으로 장식된 왕관을 쓰고 있다(맨 위). 아래 두 장은 1967년과 86년의 엘리자베스 2세 여

    중앙일보

    2012.06.02 0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