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꽂이] 수평선과 갈매기 外
수평선과 갈매기 수평선과 갈매기(이한재 지음, 교음사)=해외근무를 포함해 40년 직장생활을 한 저자에게 문학은 학창시절부터 품어온 오랜 꿈. 정년퇴직 이후 시와 수필로 그 꿈을
-
79년 아닌 87년에 민주화 이뤄진 이유
제5공화국 제5공화국 강원택 지음 역사공간 “하여튼 세상에 남자 놈 치고 시원치 않은 게 몇 종류가 있지. 그 첫째가 제복을 좋아하는 자들이라니까.” (중앙일보 1981년 5
-
카프카의 세계, 카프카스러운 세계
카프카, 카프카, 프란츠 카프카:알려진 혹은 비밀스러운, 케임브리지 카프카 입문, 프란츠 카프카의 그림들(왼쪽부터 순서대로) 카프카, 카프카 이기호 외 지음 나남 프란츠 카프
-
어느날 벌레로 변한 남자....'현대문학 아버지' 카프카 타계 100주기[BOOK]
“어느 날 아침 그레고르 잠자가 불안한 꿈에서 깨어났을 때, 그는 자신이 침대 속에 한 마리의 커다란 해충으로 변해 있는 것을 발견했다.” 프란츠 카프카는 현대인의 불안을 초
-
한국의 민주화는 왜 1979년 아니라 1987년 이뤄졌을까[BOOK]
책표지 제5공화국 강원택 지음 역사공간 “하여튼 세상에 남자 놈 치고 시원치 않은 게 몇 종류가 있지. 그 첫째가 제복을 좋아하는 자들이라니까.”(중앙일보
-
다산연구소 20주년 맞는 박석무 이사장 "사람 먼저 돼야 나라다운 나라 만들죠"
창립 20주년을 맞은 다산연구소 박석무 이사장을 지난 29일 서울 상암동 중앙일보에서 만났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지난 20년간 다산(茶山) 정약용(1762~1836)의 생각과
-
여자는 귀걸이 하고 다녀라…돈 잘 버는 사장님의 비밀 유료 전용
‘하늘이 나를 특별히 봐줄 것이다’라는 생각이 운명을 망칩니다. 지난 50년간 주역(周易)을 연구한 한국 최고의 주역학자 초운(草雲) 김승호 선생은 인터뷰 말미에 이런 이야기를
-
“몰라요! 그래도 재밌었어요”…‘봄 기질’ 아이, 이렇게 키워라 유료 전용
교육을 뜻하는 의미하는 영단어 ‘education’의 어원은 라틴어 ‘educere’입니다. educere는 ‘끌어내다’라는 뜻을 갖고 있죠. 교육이란 상대의 안에서 무언가를 끌
-
[아이랑GO] '비디오 아트의 아버지' 백남준은 왜 위성으로 세계를 연결했을까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이번
-
능력·성취 따른 보상이 공정하다고? 그저 운이 좋았을 뿐 [김현철의 퍼스펙티브]
━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이 필요한 이유 김현철 홍콩과학기술대 경제학과·정책학과 교수·의사 내 책 『경제학이 필요한 순간』에서도 고백했듯이, 나는 거의 30년 전 연세대 의
-
[이상언의 시시각각] 밤 10시 대치동, 저출산은 당연하다
이상언 논설위원 송길영 디지털데이터 분석가 글에 “구글의 검색창에 ‘엄마처럼’을 써넣으면 연관어로 ‘살기 싫다’가 뜹니다”라는 문장이 있었다. 정말 그런지 해봤다. 엄마처럼, 네
-
“연예계 고질병 고칠건데요?” 기획사 사장 된 타일러 도발 유료 전용
개인이 이걸 어떻게 바꿔? 나는 이 시장에서 을인데. 이러면 아무것도 못 해요. 끌려다니는 삶을 살 수밖에요. 타일러 라쉬는 2011년 한국에 정착했습니다. 10년 넘게 외
-
[아이랑GO] 소말리아 비하·인종차별 비판에 의협회장 "생각이 짧았다"…영어 중국어 쏙쏙 들어오는 쏙쏙만평
아이와 함께 일주일에 한 번, 한컷으로 된 중앙일보 만평으로 영어와 중국어를 공부해보세요. 매주 아이와 외국어 만평을 보다 보면 어느새 외국어 실력은 일취월장. 여기에 세상 돌아
-
[삶의 향기] 그리움과 함께 사는 법
황주리 화가 ‘그리움과 함께 사는 법’, 요즘 본 영화제목이다. 원제목은 ‘I’ll see you in my dreams’다. 얼마 전 서정주 시인을 기리는 자리에 참석했다. 오
-
성폭행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 20명…"K이단, 北에도 침투"
■ 추천! 더중플 - VOICE:세상을 말하다 「 친일과 반일, 이단과 사이비…스크린 속 한국 사회 영화 ‘건국전쟁’과 ‘파묘’,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
제멋대로 뒀더니 멋지게 컸다, 서울대 엄마가 가르친 딱 하나 유료 전용
■ 「 헬로페어런츠(hello! Parents)가 지난달 만난 윤우상 밝은마음병원 원장은 “아이에게 올인하는 완벽한 엄마보다 자기 삶을 사느라 조금 빈틈 있는 엄마가 낫다”고
-
사람이 없으니 구석구석이 더 잘 보였다…독일 사진가 칸디다 회퍼 개인전
칸디다 회퍼, 장크트갈렌 수도원 부속도서관Ⅲ 2021, 잉크젯 프린트, 180x160㎝ ⓒ Candida Höfer / VG Bild-Kunst, Bonn 2021, 사진 국제갤
-
눈 안 보이는 송승환, 객석은 눈물 아닌 웃음 빵빵 터진다
━ [비욘드 스테이지] 빵터지는 코미디로 돌아온 송승환 중요한 회의를 할때 삼성전자의 시각장애인용 안경을 쓴다는 송승환은 제품 업그레이드에 피드백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는
-
[책꽂이] 버추얼 히스토리 外
버추얼 히스토리 버추얼 히스토리(니얼 퍼거슨 외 지음, 김병화 옮김, 지식향연)=미국이 독립하지 않았다면, 히틀러가 소련을 무너뜨렸다면, 케네디가 암살되지 않았다면, 공산주의가
-
"눈 대신 기억과 상상력으로 봐…훈련하면 뇌세포에 한계 없어"
━ [비욘드 스테이지] 빵터지는 코미디로 돌아온 송승환 중요한 회의를 할때 삼성전자의 시각장애인용 안경을 쓴다는 송승환은 제품 업그레이드에 피드백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는
-
'여의도 대통령'님, 나라 밖도 좀 둘러보시죠[장세정의 시선]
장세정 논설위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외교·안보 분야에서 경험한 비화와 소회를 담은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를 출간하자 정치권을 중심으로 후폭풍이 거세다. 김정은의
-
“성형해서라도 이건 만들라” 주역 대가의 복 부르는 관상 유료 전용
얼굴은 ‘껍질’이 아닌 ‘결론’입니다. 지난 50년간 주역(周易)을 연구한 한국 최고의 주역 학자 초운(草雲) 김승호 선생은 “주역의 원리가 사람의 관상에 어떻게 적용되느냐”란
-
개 유골로 돌 만든 사회학자 “개 산후조리원 생길 거다” 유료 전용
김문조(75) 고려대 사회학과 명예교수가 1983년 여름 미국을 방문했을 때다. 그곳에선 동물 권리, 동물 복지 등 동물권이 떠오르는 연구 대상이었다. 대학가 서점들엔 동물 권리
-
19달러면 논문 통과 껌이다, ‘엑기스’ 뽑아주는 특급 조수 유료 전용
Today's Personal Topic내 과제·논문 도와줄 학구파 AI, 여기 다 있네학술 AI 도전! 나도 AI 마스터④ 공부는 스스로 하는 거지만 그래도 든든한 ‘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