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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도 반한 한국 AI로봇, 6년 만에 왜 과학관 유물 됐나
지난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7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 인공지능(AI)을 탑재한 로봇들의 향연이 펼쳐졌다. 도넛 모양을 한 영국의 가정용 데스크톱 로봇 ‘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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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책] 생각과 마음이 갈 길
아무 결심도 못 했는데 새해가 왔습니다. 중앙일보와 교보문고는 ‘이달의 책’ 1월 주제를 ‘생각과 마음이 갈 길’로 정했습니다.올 한 해 어떤 생각으로 살아야 할까요. 무슨 목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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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문재인, 경제민주화 슬쩍 빼버리려 하나"
28일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문재인 전 대표가 국민성장이란 개념을 제시한 데 대해 “저 사람도 박근혜 대통령이 창조경제란 것을 갖고서 경제민주화를 슬쩍 빼버렸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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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새누리 보란듯 보수 24번 외쳤다
━ 개혁보수신당 30명 창당 선언, 새누리에 없는 서민·포용 강조…보수 적통 경쟁 돌입 국회 지형이 4당 체제로 바뀌었다. 김무성·유승민 의원 등 29명이 27일 새누리당을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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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열·차은택·한한령…정치 외풍에 바람잘 날 없었다
━ ㄱㄴㄷㄹ로 본 2016 문화예술계 올해 문화예술 분야 뉴스는 문화면보다 정치·사회면에 더 자주 등장했다. 그만큼 사건·사고가 많았다는 의미다.한편으론 외풍에 휘둘렸다고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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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퍼스트펭귄] 스티비 원더가 ‘원더풀’…세계 최초 점자 스마트 워치
━ 스타트업 ‘닷’ 김주윤 대표 지난 14일 서울 가산동 닷 사무실에서 만난 김주윤 대표는 “우리가 보유한 50여 개의 특허를 피해서 닷 워치 같은 제품을 만들기 어려울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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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출범 후 코스피 종목 집중 분석] 굳어진 박스피 뚫어낸 기업들
한국 경제가 어둡고 긴 터널에 진입했다. 위기감이 고조된 2013년, 기대감으로 출발한 박근혜 정부는 사실상 큰 소득 없이 약 4년을 보냈다. 경제성장률은 2%대에 발이 묶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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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 1~2인자 빼고는 “성실히 조사 받겠다” 답변 공식 이어져
검찰에 출두한 청와대 고위층들의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발언들이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16일 새벽 1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서는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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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view &] 광화문 시위에서 한국 경제 희망을 읽다
김준현산업데스크12일 저녁 광화문에 모인 이들은 얼핏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 같았다. 단상에 오른 이의 한마디 한마디에 열광했다. 개성 있는 복장과 피켓으로 자신을 표현한 이들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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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총리내정자 과거 "박근혜에서 박정희와 북한을 빼면 무엇이 남을까" 비판
노무현 정부 때 대통령 정책실장을 지냈던 김병준 국민대 교수가 박근혜 정부의 국무총리로 내정되면서, 박근혜 대통령과 관련한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김 총리 내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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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최순실 줄 돈은 있어도 ‘깔창 생리대’ 바꿔줄 돈은 없어요
* 시각장애인 음성정보 지원을 위한 텍스트입니다.# 최순실 줄 돈은 있어도 ‘깔창 생리대’ 바꿔줄 돈은 없어요1.내년 저소득층 청소년들은 다시‘깔창 생리대’를 쓰게 생겼습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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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시사 TONG역기] 10대도 궁금한 최순실 게이트 ① 미르재단부터 태블릿까지
박근혜(64) 대통령의 오랜 ‘비선 실세’로 드러난 최순실(60·최서원 개명)의 국정 농단 의혹에 온 나라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미르·K스포츠 재단을 실질적으로 조종하고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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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창조한다던 지도자의 국정 파행
김준술JTBC 사회2부 탐사플러스팀장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의 50층짜리 신축 빌딩 입구엔 커다란 ‘친필 휘호석’이 있다.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글씨다. 휘호 서두를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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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꼬인 고용시장에 노벨 경제학상이 제시한 해법
김기찬논설위원고용노동선임기자이명박 정부에서 초대 노동부 장관을 지낸 이영희 인하대 명예교수가 지난주 별세했다. 2008년 2월 노동부 장관에 취임해 2009년 9월까지 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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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 (25)] 실리콘밸리선 왜 기본소득을 지급하자고 할까
2015년 5월 최고 권위의 국제 미술제인 베네치아 비엔날레에서는 ‘모든 세계의 미래(All the World’s Futures)’라는 주제로 사회의 급진적 변화, 세상의 다양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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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트럼프의 계속되는 돌발 행동과 막말, 잠 부족해 충동 억제 못하기 때문이죠
허핑턴포스트 창업자 아리아나 허핑턴(66)은 ‘수면 전도사’다. 지난 4월 잠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책 『수면 혁명(The Sleep Revolution)』을 펴낸 뒤 미국 전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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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하드고어한 오후 한 시 #5. 눈 쇼 (2)
고교 동창생 박상구가 회사를 그만둔 것이 작년 말이었다. 상구로 말하면 학창시절 내내 상위의 성적을 유지했으며, 번듯한 대학을 나왔고, 높은 토플 점수에, 용모까지 준수한,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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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 고속도로 있으니 스포츠카 테스트 할 수 있어요
shutterstock 창의성(creativity)과 혁신(innovation). 정부가 ‘창조경제’란 기치까지 내걸며 강조해 왔지만 어쩐지 주눅 들어 있는 두 단어다.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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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모터 세계 첫 개발 … 전자신소재 탐구 한우물
윤석진(57)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융합연구본부장의 얼굴에선 ‘창조적 파괴자’의 이미지가 떠오른다. 30년 가까이 한국 현대과학의 본산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연구자로 생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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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모터 세계 첫 개발 … 전자신소재 탐구 한우물
윤석진 박사 1959년 전북 출생. 연세대전기공학과 학사, 동 대학원 전자재료 박사. 압전 분야 국제학회인 IWPMA 창설(2004). 국가융합연구정책센터 소장, KIST 연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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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스노볼 효과’ 보려면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은 ‘스노볼 효과(Snowball Effect)’라는 단어로 투자의 성공 비법을 설명한다. 주먹보다 작은 눈뭉치를 오랜 시간 굴리면 가속도가 붙어 어느덧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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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커 뉴스] "Creative Korea는 표절" "영·미도 사용한 슬로건"
꼼꼼한 검증 '팩트체커 뉴스'란? 제보 및 제안 메일 politics@joongang.co.kr 6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의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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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독자위원회 6월 정기회의 “한강 인터뷰 중앙이 가장 충실…생생한 인물 기사 더 많이 기대”
중앙일보 독자위원들은 지면 개선을 위한 소중한 제안들도 제시했다. 특정 이슈를 지목해 구체적 대안을 담은 기획 기사를 주문한 독자위원도 있었다. ◆서울 ▶이영애=낮은 출산율,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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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취재-한일 양국 경쟁력 비교연구] 인공지능(AI), 선후발 주자의 무한경쟁 개시
2021년 도쿄대 입학을 목표로 삼는 인공지능 프로그램 ‘도로보군’의 진화… 한국에서는 저성장 시대 새로운 성장동력 분야로 급부상 인공지능과 로봇이 결합된 새로운 산업분야는 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