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인사 '파계 스캔들' 뒤엔…절집 담 넘은 종단 권력싸움 [백성호의 현문우답]
#해인사 주지의 파계 경남 합천의 해인사는 대한불교 조계종을 떠받치는 큰 기둥 중 하나입니다. 강원과 선원, 그리고 율원을 두루 갖추고 있어 ‘총림(叢林)’으로도 불리는
-
[오병상의 코멘터리] 해인사의 추문만발
경남 합천 해인사 팔만대장경 일반인 공개에 앞서 2021년 6월 10일 오후 기자들에게 공개하는 프레스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공개에 앞서 고불식을 마친 스님들이 대장경장경판전
-
[한중비전포럼] "한·중 아무리 싸워도 만나서 타협하는 모습 보여야"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포럼이 중앙일보와 한반도평화만들기 한중비전포럼 주최로 지난 19일 서울 중구 소공동 가넷스위트룸에서 열렸다. 이날 박진 외교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
-
2년 전 경매엔 보물, 이번엔 국보...간송 이대로 가도 괜찮나
케이옥션 경매에 나온 국보 금동삼존불감. 17일부터 전시되고 있으며 27일 경매가 열린다. [연합뉴스] 11~12세기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금동삼존불감. [연합뉴스] 2
-
"성직자 못 믿겠다. 종교개혁 선언, 평신도가 나선다."
5대 종교의 평신도와 재가자들 모임인 ‘3ㆍ1운동 백주년 종교개혁연대’(공동대표 김항섭ㆍ박광서ㆍ이정배)가 28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반도 독립 선언서’를 발표한
-
횡령·유흥업소 출입 의혹…설정·현응 스님, 검찰 고발 당해
조계종 교육원장 현응 스님(왼쪽)과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오른쪽) [MBC PD수첩 화면 캡처, 우상조 기자] 사유재산 은닉과 유흥업소 출입 등 의혹을 받는 조계종 총무원장
-
불교단체 "현각스님 비판 일리 있어…한국 조계종 변화해야"
하버드대 출신의 현각 스님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 불교는 돈만 밝히는 기복불교"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중앙포토]바른불교재가모임, 참여불교재가연대 등 7개 불교계 단체들이
-
조계종 차기 총무원장 선거 진통
조계종의 행정수반에 해당하는 차기 총무원장 선거가 다음달 10일로 다가왔다. 현 자승 총무원장의 연임 추진 움직임, 이에 반대하는 측의 갈등으로 앞으로의 일정이 순탄하지 않을 것으
-
“승려는 수행 전담, 종단 운영은 신도에게 맡겨야”
조계종 ‘자성과 쇄신 결사’ 추진본부장인 도법 스님과 재가불자 단체 ‘우리는 선우’ 대표를 맡고 있는 성태용 건국대 교수가 19일 오전 불교 개혁을 모색하기 위한 대담을 하고 있
-
"성호스님, 비구니 성폭행하려다 실패하자…"
조계종 승려들의 도박 동영상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16일 서울 견지동 조계사를 찾은 한 불자가 대웅전에서 절을 올리고 있다. 대웅전 문에 “피눈물로 참회합니다. 그러나 승가공동
-
‘조계종 봉은사 직영 토론회’ 기존 입장차만 확인
자리를 함께한 명진(왼쪽), 영담 스님. [뉴시스] “외압이 아니면 이렇게 로드맵도 소통도 없이 결정할 수 있는가.”(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 “재정확충과 강남권 포교를 위한 결정
-
김영국 “명진스님 발언 모두 사실”
23일 김영국씨가 기자회견을 열고 ‘봉은사 외압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왼쪽 사진).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서울 MBC에서 열린 공직선거 정책토론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
‘조계종 봉은사 직영’ 논란 … 총무원·사찰 양측에 재가연대, 공개토론 제안
18일 불교계 재가단체인 참여불교재가연대(재가연대) 교단자정센터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울 강남 봉은사 직영사찰 지정’에 대해 총무원과 봉은사 양측에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김동건
-
중앙종회서 與野 역할, 4개 종책모임 단일후보 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불교계 최대 종파인 대한불교 조계종의 총무원장 선거가 22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의 전통불교문화공연장에서 실시된다. 321명의 선거인
-
[부고] 김성배 전 서울시장 별세 外
김성배 전 서울시장 별세 김성배(사진) 전 서울시장이 13일 오전 9시 지병으로 별세했다. 82세. 고인은 강원도·경북도 지사를 거쳐 1982년 4월부터 1년6개월간 서울시장을
-
[사설] 성직자들이 불법 부추기는 모양새는 안 돼
종교계 진보단체가 불법 촛불집회에 힘을 보태는 모양새를 우려한다.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30일 저녁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시국 미사를 열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고 국가
-
‘마라톤 동아리’ 경관 100명 국내 성화 봉송 함께 달린다
27일 오전 1시. 베이징 올림픽 성화가 일본에서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우리나라에 온 성화는 마라톤 선수 차림의 경찰관들이 함께 뛰면서 호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은 22일
-
“신정아씨 허위 학력 파문 불교계 책임져야”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수경 스님)와 실천불교승가회(공동의장 효림스님), 참여불교재가연대(상임대표 김동건) 등 8개 불교 관련 단체는 3일 서울 조계사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조계
-
"불교계 정화운동, 불자들 힘으로"
▶ “부처님도 재가불자(평신도)들의 역할을 강조했다”고 말하는 참여불교연대 박광서 대표. 물리학자인 그는 과거 숭산 스님으로부터 출가 대신 재가불자로 활동하라는 권유를 받았다고 밝
-
[사람 사람] 인도 2억 천민의 '등불'
"인도에서 법적으로 카스트 제도는 없어졌으나 일상에선 그 폐해가 뿌리깊게 남아있습니다. 아직도 인도의 천민은 짐승보다 못한 대접을 받는 경우가 많아요. 심지어 마을 공동 우물을
-
[문화계 소식] 장혜숙씨 프라하콰드레날레 3위 外
*** 장혜숙씨 프라하 콰드레날레 3위 장혜숙 상명대 교수가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제 10회 '프라하 콰드레날레 2003'에서 오페라 '마술피리'의 무
-
'사회봉사 위한 참여불교' 세계대회
불교가 인류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를 끊임없이 고민하는 각국의 불교인이 오는 7월 20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용인 삼성휴먼센터에 모인다. 태국.스리랑카.티베트 등 30개국의 스
-
"불교는 결국 科學이었다" 돌아온 도올
지난해 상반기 'TV 논어 강좌'를 통해 일반 대중 사이에 뜨거운 동양학 열풍이 불게 했고 지식 사회에선 '학문적 진지성'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동양학자 도올 김용옥(金容沃·54
-
"맑은 종교 만들기" 교계 개혁파 뭉쳐
3대 종교인 개신교.불교.천주교에서 가장 활발한 개혁운동을 벌여온 단체들이 뭉쳤다. 개신교의 기독시민사회연대(http://www.kcao.net), 불교의 참여불교재가연대(ht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