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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일씨 납치는 미국인 참수한 과격단체 소행
▶ 범아랍 아랍방송 알자지라는 20일 (현지시간) 저녁 11시뉴스에서 김선일이라고 알려져있는 한국인이 인질로 억류돼 있는 모습을 담은 비디오 테이프를 공개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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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 미국인 살해 장면 또 공개
사우디아라비아에 외국인을 겨냥한 테러가 난무하고 있다. 사우디 당국은 치안태세를 강화하고 테러세력을 소탕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지만 역부족이다. 테러조직 알카에다는 13일 한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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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항공기가 다음 테러 표적"
오사마 빈 라덴이 이끄는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가 7일 서방 항공기를 표적으로 한 테러 공격을 경고하고 나섰다. 알카에다는 미국인 인질의 참수 장면을 공개했던 이슬람 인터넷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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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 사우디서 인질극 25명 사망
▶ 사우디 특수부대원이 30일 쿠바르에서 무장괴한들을 소탕하기 위해 헬기에서 뛰어내리고 있다. [쿠바르 AP=연합] 사우디아라비아 동부의 석유도시 쿠바르 시내 외국인 주택단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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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묻지마 테러' 재연
▶ 12일 이라크 바그다드 남부 시아파 성지인 카르발라에서 미군과 마흐디군 간의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진 가운데 도심의 한 건물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미군의 이날 공격으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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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교수의 국토박물관 순례] 3. 모리재와 거창 위령비
부끄럽고 죄송스러운 얘기지만 나는 한동안 거창(居昌)이라고 하면 양민학살의 현장이라는 것밖에 몰랐다. 그래서 거창은 문명이 닿지 않은 궁벽한 산골인 줄로만 알았다. 아마도 많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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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전문가 진단-미국의 새전략
이라크 전쟁이 3주일째로 접어들었다. 지난달 20일 시작된 전쟁은 첫날부터 군사전문가들의 예상을 완전히 뒤엎었다. 연합군은 가공할 화력으로 바그다드를 대대적으로 공습하는 대신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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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워치] 미국의 잘못된 계산
이라크전쟁이 처음 예상과 달리 전개되고 있다. 당초 미군은 절대 우세한 공군력을 동원한 '충격과 공포' 작전으로 이라크군의 사기를 꺾고, 지휘계통을 혼란시킨 후 지상군이 수도 바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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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미·영 誤判 연발…빗나간 '초반 제압'
이라크 전쟁이 26일로 개전 1주일째를 맞은 가운데 당초 예측과 다른 방향으로 전황이 전개되자 미국과 영국 연합군 수뇌부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개전 직후의 상당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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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와 '용의 눈물'
묵디 묵은 삼각관계의 반복과 신세대 아이들의 시시덕거리는 소란이 TV드라마를 여전히 주름잡고 있는 이 즈음,개국.이념.정쟁.암투.경세등 굵은 선을 드라마의 기둥으로 박아놓은'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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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잠수함 최무선함 진수/옥포서 김 대통령등 5백여명 참석
해군은 7일 오전 경남 옥포 대우조선소에서 김영삼대통령과 부인 손명순여사,권영해 국방부장관,김홍렬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한 해군관계자,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등 내외귀빈과 최무선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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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혁명군 총사령관 양세봉 장군|변절한 항일 중국군에 피살
중국에 살고있는 항일독립운동 유가족대표가 조선혁명군총사령 양세봉 장군의 최후를 알리는 편지와 함께 양장군사진을 본사로 보내왔다. 중국 요령성심양시동능구연하향만융촌 독립운동가 유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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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런던타임즈기자「로버트·래시」가 4년 간 취재한 비화(6)|성소 기습
79년11월20일 새벽4시3Q분 메카의대사원 부근에는 평소보다 많은 신도들이 몰려 있었다. 이 날은 이슬람 역으로 1400년이 시작되는 뜻 있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갑자기 총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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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위 질의 요지
▲박해충 의원 (신민)=지리적으로 이북과 가까운 지역을 제외하고는 야간 통행 금지를 해제해야한다. 그동안 일부 내륙 지방에서 통금을 해제한 결과 성과가 좋지 않았는가. 매년 실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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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지를 제압, 한일 자민당총의통 승패의 배경|재계공략으로 선제
【동경=박동순특파원】자민당총재 공선은 「정」과「지」의 대결이었다. 너무나도「사람냄새」가 짙은 전중가 엘리트 관료의식이 풍성한 복전을「녹아웃」시킨 것이다. 지난 5월9일 총재선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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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 애 미사일 함 등 2척 격침
【텔라비브 16일 로이터동화】이스라엘이 공군 제트기들은 16일 밤 1967년 중동전이래 가장 깊숙이 이집트 영공을 침투, 시나이 반도 남단 4백50km 떨어진 홍해 서해안 「라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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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익진
「학익진」은 손자병법에 나오는 이야기다. 좌우로 진을 치고, 수장이 가운데 서서 적과 대치한다. 폭이 넓은 전선을 밀고 나가는데는 이 전법이 그럴 듯하다. 그러나 수세일 때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