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관님, 위로받자고 이래요?"…학부모 손 잡던 박순애 머쓱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초등 입학 연령을 1년 앞당기는 정책에 대해 반발 여론이 커지자 간담회를 열어 학부모 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이 과정에서 한 학부모 참석자가
-
[속보] 박순애 "국민이 원치 않는 정책, 폐기될 수 있어"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일 “국민들이 만약에 정말로 아니라고 한다면 정책은 폐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부총리는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만 5세로 낮
-
"하루라도 쉬자"vs"학습권 존중"…학원 일요휴무제 찬반 팽팽
쉼없이 이어지는 학습 부담을 상징하는 쳇바퀴를 학생이 걷고 있다. '학원휴일휴무제'의 도입을 주장하는 시민단체들이 마련한 퍼포먼스. [중앙포토] “‘학원일요휴무제’
-
평가 받아야 vs 평가지표 부당…자사고 보고서 제출 하루 앞두고 막판 장외전
서울교육단체협의회가 4일 오전 11시30분 서울시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운영평가를 거부하는 자사고를 규탄하고 자사고 폐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 가운데 권정오 전교조
-
지난 5월 구속뒤에도 꼬박꼬박 월급받은 김복만 울산교육감
김복만 울산시교육감. [연합뉴스] 뇌물 수수 혐의로 지난 3일 징역 9년을 선고받은 김복만(70) 울산시 교육감이 구속기소 된 지난 5월부터 월급을 꼬박꼬박 받는 것으로 나타나
-
"자사고 재지정 취소 땐 행정소송"
자율형사립고(자사고) 폐지 수순을 밟는 서울시교육청과 이에 반발하는 자사고의 갈등이 본격화되고 있다. 서울지역 25개 자사고 교장으로 구성된 서울자사고교장연합회는 21일 서울 중구
-
“자사고 재지정 취소 땐 행정 소송”
자율형사립고(자사고) 폐지 수순을 밟는 서울시교육청과 이에 반발하는 자사고의 갈등이 본격화되고 있다. 서울 지역 25개 자사고 교장으로 구성된 서울자사고교장연합회는 21일 서울
-
보수 “기필코 단일화” vs 진보 “혁신교육 계승”
이상주 전 교육부총리(가운데) 등 보수 인사들이 19일 프레스센터에서 ‘좋은 교육감’ 후보 단일화 설명회를 열고 있다. 최정동 기자 12월 19일, 서울 시민은 두 장의 투표용지
-
성취도평가 갈등 … 전운 감도는 교육계
친전교조 성향의 진보 교육감들과 교육과학기술부 사이에 우려됐던 갈등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현 정부의 핵심 교육정책인 학업성취도평가(일제고사)와 교원평가에 대해 진보 교육감들이 제동
-
교육정책 마찰 시작 … 공동전선 움직임도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당선자는 6일 취임 준비위원회 인선 작업을 했다. 준비위는 시교육청이 제공한 서초구 교육연수원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8일 활동을 시작한다. 준비위원은 10여 명
-
국제중 오락가락하다 ‘로또 전형’
31일 오전 1시40분 서울 신문로2가 서울시교육위원회 소회의실. 서울시교육위 ‘동의안심사소위원회’ 한학수(64) 위원장이 “특성화중학교 지정 동의안이 가결됐음을 선포한다”며 의사
-
국제중 입학 준비하던 학부모들 “어느 장단에 …”
국제중 설립이 보류됐다는 소식에 국제중 입학을 준비하던 학부모들은 혼란스러운 모습이다. 국제중 설립 계획을 발표한 지 두 달 만에 할 말이 없게 된 시교육청에 대해 “일을 졸속으로
-
전교조, 국제중 반대 헌법소송 준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등 진보 성향 단체들이 내년 3월 개교할 예정인 대원·영훈 국제중학교 설립을 반대하는 헌법소송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일제고사 반대에 이어 이명박
-
'촛불 교육감' 못 낸 진보의 당황
지난달 30일 밤 서울 종로구 교남동 주경복 캠프 사무실. 착잡한 표정의 주 후보가 100여 명의 지지자와 기자들 앞에 섰다. 개표율이 90%를 넘으며 표차가 2만 표까지 벌어진
-
‘촛불 교육감’ 못 낸 진보의 당황
지난달 30일 밤 서울 종로구 교남동 주경복 캠프 사무실. 착잡한 표정의 주 후보가 100여 명의 지지자와 기자들 앞에 섰다. 개표율이 90%를 넘으며 표차가 2만 표까지 벌어진
-
전교조 '7·31 선거' 대거 출마
울산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에서 31일 치러질 교육위원 선거의 본격 레이스가 시작됐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53개 선거구 중 42곳에서 한 명씩 후보 (단일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