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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거리질서 단속
서울 강남구에서 담배꽁초를 버리면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강남구는 1일 "구 전역에서 담배꽁초.휴지 등 쓰레기를 버리다 적발되는 사람에게 오늘부터 5만~100만원의 과태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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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통이 쓰레기통인가…쓰레기통 없애면서 시민정신 실종
9일 오후 서울종로구명륜동4가 H냉면집앞 대학로 거리. 광화문우체국 집배원 정순호 (鄭淳鎬.52) 씨가 우체통을 열자 빈 깡통.종이컵.휴지.신문지.우유병등 각종 쓰레기가 무더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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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급열차 새마을호 너무 더럽다
국내 최고급 열차인 새마을호가 관리엉망으로 3등열차로 변했다. 평소 하루 평균 경부선 54회,호남.전라선 18회,장항선 4회등 76회를 운행하며 5만여명을 실어 나르는 새마을호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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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번지레한 “국내 최고급열차”/「새마을호」 너무 더럽다
◎화장실 악취 코를 찌르고/식수·세면대 땟국 끼여/식당차 식탁보엔 담뱃불 구멍… 승객 서비스 “실종” 국내 최고급 열차인 새마을호가 관리엉망으로 3등열차로 변했다. 평소 하루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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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물쩍 올린 일부 철도운송요금 관보에만 게재
○…김기철 체신부장관은 11월 첫 주부터 매주 화요일(하오 5시30분부터)과 토요일(하오 1시30분부터) 주 2회씩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양강론을 실시, 매회 50여명이 장관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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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슈퍼 마키트에 담배꽁초 등 딩굴어
넉넉지 못한 가정형편에 아이들 학비나 보태 쓸까하고 서울 우일 「슈퍼마켓」에서 청소부로 일하고 있는 주부입니다. 하루에도 몇 차례씩 건물안팎을 쓰는 등 청소를 하지만 되돌아서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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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독자여러분들의 투고를 바랍니다. 내용은 건의·질의·호소 등으로 특별한 제한은 없으나 건설적인 의견을 환영하며 익명은 사걸합니다. 보내실 곳은 중앙일보 편집국 사회부 「독자투고 담당자」앞.
10여년동안 군문에 몸담고 있는 현역군인입니다. 근무지는 서울이지만 형편때문에 성남시 상대원동 산꼭대기의 단간 전세방에 살고 있으며 집에는 1주일에 한번정도 들르곤 합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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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기사범
「시카고」시의 도심을 뚫고 남북으로 통하는 전철이 있다. 이것을 타고 남쪽으로 빠져나가면 지저분한 빈민가와 백인들만의 고급주택가, 그리고 흑인가등을 거쳐 다시 고급전원주택가가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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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제자는 정인승|조선어학회 사건(12)
우리 세명 담배동지들의 담배도둑질은 귀신같았다. 홍원경찰은 예심조서를 꾸미기 시작하면서 다시 우리들을 바삐 끌어 내어다가는 볶아대었다. 그리하여 담배동지 세명은 하루에도 한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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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면허
두건의「개스」사고가 일어났다. 신문에 실린 유조차의 화재사진은 전율을 자아낸다. 휘발유의 불길은 하늘이라도 태울듯이 치솟는다. 불은 이웃에까지 번져 두채의 집이 불탔다. 대구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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갇히긴 했어도 「흐뭇한 인정」
요즘 서울성북경찰서 면회실에는 아침마다 눈물겨운 정경이 벌어져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시고있다. 1주일전 경범죄로 들어온 최준화(34·주거부정)씨를 찾아 아침마다 사과와 빵을 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