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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래 설계" 아프리카 48개국, 오늘 서울 모인다
"'함께 만드는 미래'를 한·아프리카 협력의 대원칙으로 삼아 동반 성장, 지속가능성, 연대 등 세 가지 목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겠습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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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계영의 중국 프리즘] 일대일로(一带一路)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사진 셔터스톡 중국이 ‘세기의 프로젝트’로 자랑하는 일대일로가 출범 10주년을 맞이하였다. 일대일로는 많은 중국 대중에게 세계에 기여하는 포용적 모델로 인식되고 있지만 미국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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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쌀 4500t 동남아 국가에 지원…원조 물량 2배 확대
올해 3월 충북 청주시에 있는 한 공공비축 벼 보관창고에서 관계자가 온·습도 등 벼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올해 쌀 4500t을 필리핀·미얀마·라오스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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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경제수장 "3국 손잡으면, 세계경제 회복 엔진 될 것"
2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에서 열린 '한·중·일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천칭 인민은행 국제심의관(왼쪽부터), 왕동웨이 중국 재정부부장, 추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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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명 소말리아 향했다, 같은 아픔 겪은 6·25 韓의 PKO [유엔 가입 30주년 ③]
■ 「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은 시작부터 유엔과 뗄 수 없는 관계였다. 1948년 12월 11일 유엔 총회 결의 195호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가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 정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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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녹색 원조 확대 약속…성과 제대로 거두려면 [뉴스원샷]
아프리카의 한 빈민촌. 한국에서도 1950~60년대에는 이곳과 비슷한 판잣집들이 많았다. 중앙포토 "아시아·아프리카 개발도상국에 가서 흙 마당을 밟고 판잣집 사이를 걸으면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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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코로나19 극복, 백신 공평한 접근이 무엇보다 중요”
김부겸 국무총리가 2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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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시진핑 방한 한다면…‘나비 효과’ 세심하게 분석해야
━ 시진핑 해외순방에 숨겨진 외교 코드 지난 2013년 3월 모스크바 크레믈린궁 세인트 조지 홀에서 중국 국가주석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마친 시진핑 주석(왼쪽)과 블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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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ODA 증가율 1위" 발표날···기재부, 2677억 대폭 삭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 16일 밤 9개국 외교 장관들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외교부가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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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가 중국 경제와 미·중 전략적 경쟁에 미칠 영향’ 발언 전문
지난 1월 14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필 호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무역 담당 집행위원(왼쪽), 가지야마 히로시(梶山弘志) 일본 경제산업장관(가운데),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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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디지털 위안, 아프리카에서도 유통되나
[출처: 셔터스톡] 중국 인민은행의 디지털화폐 DCEP가 본토 외에 아프리카에서도 유통될 거란 전망이 나왔다. 중국이 아프리카와의 우호적 관계를 토대로 삼아 DCEP를 아프리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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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한 美스틸웰 “한미 동맹, 지역 평화‧안보 주춧돌 재확인 기대”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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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까지 씨말린 6·25 폐허에… '노아의 방주' 기적 있었다
69년 전인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시작된 6·25전쟁 와중에 한반도는 피로 물들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에 따르면 전사한 군인은 양측을 통틀어 87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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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대통령, 국빈 방한…'실론티 나라' 초청 배경은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이 28일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국빈방한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이뤄진 외국 정상의 국빈 방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샤프카트 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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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개발원조 공사 선점… 한·중 기업 진입 막아
원조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가 된 한국이 일본처럼 공적개발원조(ODA)를 앞세워 메콩 시장을 공략하자 일본은 빗장을 걸어 잠그는 중이다. 일본 ODA 자금을 넣는 사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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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51) 영산강 유역과 광주권 개발
영산강엔 전남도민의 애환이 서려 있다. 매년 한해(旱害·가뭄 피해)와 수해(水害)를 번갈아 겪었다. 비가 오면 홍수가 나고 비가 안 오면 가뭄이 들었다. 영산강 유역을 개발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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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 부서 설치해 효율 높이고 사업 추진 땐 5~10년 길게 봐야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인 개발원조위원회(DAC)에 가입한 건 2009년 11월이다. DAC는 OECD 국가 중에서도 차관을 제공하는 나라들로 구성돼 ‘공여국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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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 부서 설치해 효율 높이고 사업 추진 땐 5~10년 길게 봐야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인 개발원조위원회(DAC)에 가입한 건 2009년 11월이다. DAC는 OECD 국가 중에서도 차관을 제공하는 나라들로 구성돼 ‘공여국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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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빵이냐 돈이냐 원조보다 중요한 원조의 기술
[일러스트=이정권 기자] 베트남 수도 하노이와 항구도시 하이퐁을 잇는 100km 구간에선 요즘 고속도로 공사가 한창이다. 외국 차관으로 이뤄지는 베트남판 ‘경인고속도로’다. 공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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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나눔의 지구촌’ 향한 한국인의 선택
이홍구전 총리·중앙일보 고문 “우리 국민도 살기가 어려운 판에 남의 나라까지 도울 수 있겠는가.” “요즘처럼 국민경제가 엉망일 때 나라 체면치레하게 됐나.” 이런 솔직한 감정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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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창립 50주년 맞은 경제협력개발기
30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창립 50주년을 맞습니다. OECD에서 한국의 의미는 특별합니다. OECD 가입을 서두르다 외환위기를 맞았던 아픔이 있습니다. 하지만 외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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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공적개발원조(ODA)
“이집트는 최빈국에서 민주화와 산업화를 동시에 이뤄낸 한국을 모델로 삼을 필요가 있다.”(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 “최빈국에서 선진국 대열에 진입한 한국은 모든 개발도상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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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해외 지원국으로 등장한 인도
샤시 타루르전 인도 외무장관 최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린 인도·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인도 정부가 50억 달러를 아프리카에 원조하기로 약속했다. 인도는 수세기 동안 세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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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비용, 다음 세대에 안 떠넘기려면 ‘불용 예산·세금·복권’ 지혜롭게 활용해야
통일 비용은 천차만별이다. 백 사람이 계산하면 답도 백 가지다. 이 돈을 어떻게 조달하느냐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세금. 그렇지만 언제, 누구에게, 얼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