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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투성이 된 10대女 무릎 꿇리고 소변 먹인 10대 항소심서 풀려난 까닭은
휴대전화 개통 명의 안 빌려주자 모텔 전전하며 한달간 무차별 폭행법원 "죄질 무겁지만 18세 미성년자"…공범들은 징역 3~8년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 JTBC 방송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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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투성이 된 10대女 무릎 꿇리고 소변 먹여…잔혹한 10대들
옷을 벗긴 뒤 얼굴을 담뱃불로 지지고 강제로 소변까지 마시게 하는 등 알고 지내던 10대 여성을 잔혹하게 폭행한 10대 남녀 3명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3~5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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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25층 걸어서 오르니 완전 녹초 "…폭우에 엘리베이터 멈춘 청주 아파트 닷새째 고립
충북 청주시 삼일브리제하임 아파트에 사는 유재숙씨가 택배를 들고 아들과 함께 계단을 오르고 있다. 유씨는 이 아파트 22층에 산다. 프리랜서 김성태 “엘리베이터가 닷새째 작동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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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보상금 최고 500만원…골프연습장 40대 여성 납치살해 2명 공개수배
골프연습장 여성 납치·살해 사건의 피의자 2명 수배전단 [경남지방경찰청 제공=연합뉴스] 지난 24일 경남 창원에서 발생한 골프연습장 40대 주부 납치살해사건의 피의자 중 한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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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뽑기방에서 인형 안 뽑고 현금 3천만원 턴 10대들
전국의 인형뽑기방을 돌면서 현금교환기에서 3000만원을 훔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청주와 인천, 대전 등의 인형뽑기방에서 수십 차례에 걸쳐 30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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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모텔 1박 40만원까지 … 찜질방 찾는 올림픽 관광객
━ 평창올림픽 준비 중간점검 숙박 강릉 경포대 인근의 모텔들. [강릉=박린 기자] ‘전세계인의 겨울 축제’ 평창 동계올림픽(2018년 2월 9~25일)이 300일도 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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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복지도 몰랐던 ‘71세 장발장’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동구의 한 시장에서 김치 한 봉지를 훔쳤다가 적발된 최모(71)씨는 경찰에서 “배가 너무 고파 훔쳤다”고 말했다. 구청이 나서서 조사한 결과 최씨는 앞서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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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소녀들 가두고 성매매 시킨 부부 구속
전남 광양경찰서는 18일 가출한 여자 청소년들을 유인해 성매매를 시킨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씨(29)와 부인 B씨(20) 등 4명을 구속하고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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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사이드] 채팅앱 가입해 보니…10분 안 돼 스폰 제안
사진=채팅앱 `A톡` 캡처 지속적인 도움 가능합니다. 관심있는 여성만 쪽지 주세요. 장거리 픽업도 가능합니다"채팅 성매매 실태 취재를 위해 채팅 어플리케이션(앱) 'A톡'에 가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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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토랑과 고선생고로케 PC방 먹거리 공급위한 MOU체결
[왼쪽부터 정원철 고선생푸드 대표, 설성묵 PC토랑 대표]PC방 휴게음식점 숍인숍 전문브랜드 ‘PC토랑’을 운영하는 (주)성묵과 고로케 브랜드 ‘고선생고로케’를 운영하는 (주)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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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텔링] 범죄로 끝맺었다, 끈끈했던 ‘가출팸’ 한 달
채 5평(약 16.5㎡)도 안 되는 서울 신림동 고시텔은 지난달 초부터 나의 보금자리가 됐다. 전혀 얼굴도 모르던 지웅(30·가명) 오빠, 동갑내기 재호(19·가명), 동생 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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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둘이 일본서 3박4일 커플티요? 남친 부모님이 주셨죠
20~30대 사이에 결혼하지 않은 커플끼리 떠나는 해외여행이 인기라고 합니다. 이것은 10~20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는 연애 코스입니다. 그런데 요즘 청춘들은 당돌합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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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중생 조건만남' 유인해 승용차까지 강탈
여중생과 고교생을 포함한 청소년 7명이 휴대전화 채팅앱으로 성매수자를 유인한 뒤 폭행하고 돈을 빼앗아오다 경찰에 구속됐다.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강도상해 등 혐의로 권모(16)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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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지구에 하나뿐인 사우나 … 분양가 주변 시세보다 20% 저렴
12월 개장 목표인 청라스파렉스가 1·2층 근린상가를 일반분양 중이다. [사진 청라스파렉스] 청라국제도시가 국제업무지구 사업자 선정(한양건설)과 하나금융타운, 신세계 복합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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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클럽서 만난 남성과 찜질방 돌며 물건 훔친 '쌍둥이 절도범' 검거
지난 9일 오전 4시쯤 서울 수서경찰서 대치지구대 소속 경찰들이 “찜질방에서 스마트폰과 현금을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마침 강남구 대치동 일대 찜질방 등지를 돌며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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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고백 꽃, 군인 휴대폰, 유서 … '서민의 삶' 내 안에 있죠
서울 지하철 2호선 대림역에 있는 물품보관함 앞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물품보관함엔 지난 30년간 한국 사회의 변화상이 담겨 있다. [신인섭 기자] ‘이렇게 살 수도 없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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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빌딩·바닷가서도 콸콸 발길 닿는 곳마다 열기 넘치네
부산(78곳)은 경북(87곳)과 충남(83곳)에 이어 전국에서 온천업소가 세 번째로 많다. 단순히 온천수가 흐르는 목욕탕을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오래된 여관 뿐 아니라 특급호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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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40도 울산, 43도 바그다드 더 뜨거운 그곳이 오히려 시원하다는데
[일러스트=강일구] 심하다. 11일 서울 최고기온이 섭씨 33.2도. 올 들어 가장 뜨거웠다. 며칠 전 40도를 넘봤던 울산보단 덜하겠지만 여간 혹독하지 않았다. 샤워하고 선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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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칼럼] 카지노, 하려면 제대로 하라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도박 중독도 유전자 탓이 크다는데, 다행히 나는 그런 유전자를 물려받지는 않은 것 같다. 대신 화투든 카드든 판에 끼었다 하면 십중팔구 잃는다. ‘잃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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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불편 해법 찾다 아예 회사 차렸죠
커피 점토를 개발한 임병걸씨(오른쪽)가 아이들과 함께 강아지 인형을 만들고 있다. 커피 찌꺼기로 만든 이 제품은 먹어도 될 정도의 친환경 소재다. [김형수 기자] “찰흙보다 부드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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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두목', 성폭행한 여학생 모텔로 불러서…
성폭행·특수강도·절도 등 13개 죄명으로 구속된 10대가 6년간 세상과 격리되게 됐다고 연합뉴스가 30일 전했다. 30일 전주지법 제2형사부가 징역 6년을 선고한 강모(19·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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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10대 부모, 아이 버려 두고 시주함 훔치다…
가출해 아이까지 낳은 10대 남녀가 생활비가 없어 아이를 한 달 넘게 돌보지 않은 채 금품을 훔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고 연합뉴스가 23일 전했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24일 사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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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무한경쟁 시달리는 자영업자들 피땀이 만든 살기 편한 대한민국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한밤중에 족발이 먹고 싶다고요. 어렵지 않아요. 전화 한 통이면 돼요. 새벽 두 시고, 세 시고 철가방을 실은 오토바이가 총알처럼 달려와요. 심야에 부부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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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고 → 잃고 → 꾸고 → 자포자기...도박 중독되는 데 1년도 안 걸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사북리. 설산을 배경으로 선 강원랜드호텔의 외관은 당당했지만 12월 중순의 차가운 날씨 때문인지 어딘지 쓸쓸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