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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장소 건물주도 처벌…법원 "성매매 알선 알고 공간 제공"
성매매 일러스트. [연합뉴스]성매매 알선 업자뿐 아니라 성매매가 이뤄진 건물 소유자도 처벌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구지법 형사2단독 장미옥 판사는 23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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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마당 무료급식소 운영 첫날…긴장감 흘러
7일 오전 11시쯤 대구 중구 도원동 3번지. 대구의 성매매업소 집결지인 속칭 '자갈마당'에 노인 50여 명이 몰려들었다. 자갈마당 내 차려진 노숙인 무료 급식소를 찾아온 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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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창촌 폐쇄 막으려 업주들 ‘노숙인 무료급식소’ 꼼수
대구 중구 성매매 업소 집결지인 속칭 ‘자갈마당’ 내 설치된 노숙인 무료 급식소. 7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대구시의 자갈마당 폐쇄 정책을 막기 위해 업주 측에서 꺼낸 고육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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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마당 폐쇄 막으려 노숙인에 무료 급식 제공, 대구 집창촌 업주들의 사활 건 '고육책'?
대구 중구에 위치한 성매매 집결지 '자갈마당' 위치도. 대구도심에 위치해 있다. [중앙포토] 대구의 대표적 성매매 집결지인 속칭 중구 '자갈마당'에 노숙인 무료 급식소가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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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588’ 재개발 20년 넘게 갈등 계속
재개발 사업이 진행중인 속칭 ‘청량리 588’. 철거가시작되며 거리는 폐허로 변해가고 있다. [사진 김민관 기자] 서울 전농동 588번지. 속칭 ‘청량리 588’이라 불리던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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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복고풍 거리와 공방·카페로 … 탈바꿈 중인 전국 홍등가
전주 선미촌 빈집에서 열린 설치미술전에서 소보람(모자 쓴 여성) 작가가 김승수 전주시장 등 관람객들에게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전주시] “이곳에 담긴 불편함을 이야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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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달아 100년 넘은 대구 홍등가 불 끈다
대구시가 성매매 업소 집결지인 속칭 ‘자갈마당(중구 도원동 일대)’을 없애기 위해 출입구에 방범용 폐쇄회로TV(CCTV)를 설치한다. 성구매자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위법 행위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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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꺼진 파주 홍등가, 전통등거리·창작촌으로 거듭난다
집창촌이었던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대능리 ‘20포 마을’이 ‘전통등거리’로 변했다. 주민들이 마을 ‘전통등 제작 공방’에서 만든 다양한 문양과 형태의 전통등이 단아한 멋을 뽐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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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업소 밀집 ‘선미촌’, 문화예술마을로 탈바꿈 시동
전북 전주의 대표적인 홍등가(紅燈街)인 선미촌이 문화 예술 거점으로 탈바꿈한다.전주시는 16일 “성매매 업소가 밀집한 전주 서노송동 선미촌 일원(2만2760㎡)을 문화·예술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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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성매매특별법 6대3 결정이 던진 메시지
자발적으로 성(性)을 판매한 사람도 형사처벌하도록 한 성매매특별법 조항은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이에 따라 성을 산 사람은 물론 성을 판 사람 모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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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영수 여사가 첫 건축 고객”
원정수와 지순 부부 건축가는 서로 열심히 일하는 모습에 반해 결혼했고 평생 함께 일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1959년 결혼해 60년 가까이 부부의 연을 이어가고 있다. 남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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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그들이 떠난 자리, 미술가에겐 별다른 둥지
전수경화가가을 단비가 내린 지난 주말 방 안에서 꼼짝 못했다. 몸살감기로 줄줄이 약속을 취소했다. 아, 오한의 써늘한 응달에서 더 이상 세상으로 못 나갈 듯했다. 그렇게 톡톡히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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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업주 87%가 20~30대 … 인터넷·모바일로 영업
불법 성매매 업소 단속에 나선 경찰이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을 급습했다. [사진 서울지방경찰청] 일정한 직업이 없던 김모(28)씨는 2013년 7월 서울 강남의 오피스텔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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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무부장이 노래방서 몸 만지는데 … 교장은 보고도 놔둬”
“학교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믿기 어려운 상황이 계속됐다. 전혀 바뀌지 않는 현실에 1년 반 동안 매일 참담함을 느끼며 살았다. 교사인 나도 이렇게 힘들었는데 아이들은 어땠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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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性)과 겐지모노가타리의 나라
[월간중앙] 1천 년 전 궁중 섹스 스토리가 탄생하고, 도쿄대 출신 여성이 AV배우로 활동… 어린이들도 금단 세계로서 성의 동경(憧憬)이 아닌, 생활로서의 성에 일찍 눈떠 일본 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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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수요일] “성매매 한 번 갖고 뭘 … ” “실망이야, 그만 끝내”
이것은 몹시 예민한 이야기입니다. 분명히 존재하지만 대놓고 말하기 힘든, 그런 낯 뜨거운 이야기. 바로 2030 세대의 성매매 실태입니다. 성매매는 현행법상 불법이지만 암암리에 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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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개발 분할개발 추진…“존치구역 슬럼화 방지대책도 내놔야”
[황정일기자] 서울시가 뉴타운·재개발 사업에 반대하는 주민이 특정구역에 밀집해 있을 때 해당 구역을 분할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대로변 상인이 상권 등을 이유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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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최고 악질 포주는 나라다"
양선희논설위원 “최고 악질 포주는 나라다.” 어느 집창촌 여성의 말이다. 대한민국은 건국 이래 성매매를 법으로 금지했다. ‘성매매 특별법’ 이전에는 ‘윤락행위 등 방지법’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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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사고파는 행위 용인 안 돼 vs 생계형 성매매 처벌 말아야
‘성매매특별법’의 위헌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첫 공개변론이 9일 서울 헌법재판소에서 열렸다. 성매매특별법을 지지하는 한국여성인권진흥원 회원들. [김상선 기자] 성매매 행위 처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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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법률로 본 성(性) 풍속 변천사
성매매 여성들이 2011년 5월 4일 서울 여의도에서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위 여성들은 ‘성매매 특별법 폐지’ ‘공창제 실시’ 등이 적힌 머리띠를 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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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그냥 넘어가면 좋은 소문내 줄 것" 여군 회유
군이 1년간 네 차례 성추행을 당했던 여군 해군 A 중위(26·본지 12월 17일자 2면)에 대해 입막음을 시도한 내용이 담긴 녹취록이 나왔다. 새누리당 손인춘 의원실이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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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성추행 당한 여군 중위 은폐 시도
군이 1년간 4차례 성추행을 당했던 여군 해군 A 중위(26)에 대해 입막음을 시도했던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새누리당 손인춘 의원실과 복수의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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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성추행 네 번 … 여군의 눈물
여군 장교인 해군 A중위(26)는 지난해 임관했다. 제복이 멋있고, 무엇보다 나라 지키는 일을 평생 업(業)으로 삼는다는 게 매력적으로 느껴졌다고 한다. 하지만 18개월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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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57% "성매수 경험" … 집창촌 여성도 늘어
2004년 성매매특별법 시행 이후 10년이 흘렀지만 한국 사회의 성매매 규모는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가족부가 2013년과 2010년의 성매매 실태를 비교한 조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