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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제임스 전의 백설공주'
서울발레씨어터가 동화 '백설공주'를 재해석해 새롭게 내놓았다. 상임안무가의 이름을 딴 '제임스 전의 백설공주'다. 백설공주가 계모의 저주로 독이 든 사과를 먹지만 왕자의 도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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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작&상영작] '청풍명월' 外
청풍명월 ★★★(만점 ★5개) 감독: 김의석 주연: 최민수, 조재현, 김보경 장르: 무협사극 등급: 18세 장점: 사나이의 의리와 우정·신의가 과연 퇴물이어야 하느냐고, 장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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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보도 '한국 요지경' 기사 요약문
포브스지가 보도한 '한국의 요지경 인터넷 세상'요약문. Benjamin Fulford 기자 서울에 살고 있는 김한상(14)군은 지난해 9월 집에서 돈 4만여 원을 훔쳤다. 선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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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작&상영작] '신밧드 , 7대양의 전설'
신밧드 - 7대양의 전설 ★★★☆ 난, 쫀쫀한 해적 괴물과 싸우는 그 신밧드 아닙니다 애니메이션 '신밧드 , 7대양의 전설(원제 Sinbad:Legend of the Seven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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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터미네이터 3' 연휴 주말 석권!
독립 기념일인 7월 4일 금요일부터 6일 일요일까지의 연휴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12년만에 돌아온 블록버스터 공상과학 스릴러 3탄 '터미네이터 3-라이즈 오브 더 머신(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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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大選가도에 '미국판 盧風'
미국 민주당의 대통령후보 경선 과정에서 하워드 딘(54.사진) 전 버몬트 주지사가 '인터넷'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딘 전 주지사는 지난달 27일 민주당의 후원조직인 '무브온(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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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미래] 유전자 조작하면 쥐가 고양이 문다
미국 록펠러 대학 프리드먼 박사는 1994년 비만과 당뇨를 앓는 쥐를 개발했다. 그 질병을 억제하는 유전자를 잘라 없앤 것이다. 이 쥐는 보통 쥐보다 25% 정도 더 뚱뚱해졌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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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라오서(老舍)
라오서(老舍)는 린위탕(林語堂)과 함께 20세기 초 중국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다. 좌파 성향의 그는 1950년 10월 저우언라이(周恩來)에게서 "혁명조국으로 돌아오라"는 편지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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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 먼지 "물로 잡아라"
5월 23일 서울은 안개처럼 뿌연 스모그로 휩싸였다. 구름도 없는 맑은 날이었지만 스모그로 가시 거리가 2㎞밖에 되지 않아 남산에서 여의도 63빌딩조차 육안으로 보기 힘들었다.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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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제 폐지 어떻게 볼까] 반대
호주제는 승계 순위에 남성을 우선적으로 정하는 등의 요소가 있는 게 사실이다. 적지 않은 이혼.재혼 가정들이 호주제 때문에 고생하기도 한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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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미세 먼지 "물로 잡아라"
5월 23일 서울은 안개처럼 뿌연 스모그로 휩싸였다. 구름도 없는 맑은 날이었지만 스모그로 가시 거리가 2㎞밖에 되지 않아 남산에서 여의도 63빌딩조차 육안으로 보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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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시장의 강자들] 슈나이스 김광용 사장
당뇨 환자들 구두는 일반인의 구두와 달라야 한다.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 가벼운 상처도 쉽게 발궤양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또 뚱뚱한 환자의 체중 때문에 넘어지기 쉬워 신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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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 한 접시에 담아낸 이적의 음악 뷔페
"나 어릴 적 어머니는 말했죠 / 저기 멀리 서쪽 끝에 숲이 있단다/ 그곳에서 나무가 새가 되어 해질 무렵 넘실대며 지평선 너머로 날아오른단다/ 오- 내 어머니 오- 난 가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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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떠나자] 춘천 마임축제 28일 개막
싱그러운 잎새와 산들거리는 바람이 도시의 사람들을 유혹하는 5월의 마지막 주다. 일상 탈출! 지지고 볶는 번잡함에서 벗어나 맑은 바람, 환한 햇살, 푸른 강물을 즐겨보자. 행선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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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북한서 멀어지는 일본
한국.미국.일본의 한반도 문제 전문가들이 도쿄의 미국 외교관 집 식탁에 둘러앉아 노무현(盧武鉉)-부시 회담을 놓고 난상토론을 벌였다. 먼저 의견의 일치를 본 것은 미국과 일본이 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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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에 의한 뇌기능 저하 오래 간다
알코올 영향에 의한 뇌기능 저하가 예상보다 오래 가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영국의 BBC 인터넷판이 15일 보도했다. 캐나다 맥길대학의 로버트 필 박사는 '알코올 중독 - 임상.실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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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유혹' 外
◇유혹(성전 스님 지음, 북로드, 1만원)=서울 옥천암 주지로 에세이집 '빈손'등을 통해 자연의 향기와 서정이 뛰어난 글을 써 온 저자가 불혹의 나이에 산중 생활을 돌아본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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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읽는 출판] 비소설 분야
출판을 구분한다면 크게 픽션과 논픽션으로 나눌 수 있다. 다소 독특한 방식이지만 대형서점 분류법에 의하면 우리에게 논픽션이란 비소설에 해당하는데 성격이 다소 모호하다. 사회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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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하던 '사스 공포' 다시 고개
외국인 중증 급성호흡기 증후군(SARS.사스) 의심환자가 나타나면서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1일까지만 해도 사스 추정환자 K씨(41)가 퇴원한 데 이어 8일째 의심환자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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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하던 '사스 공포' 다시 고개
외국인 중증 급성호흡기 증후군(SARS.사스) 의심환자가 나타나면서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1일까지만 해도 사스 추정환자 K씨(41)가 퇴원한 데 이어 8일째 의심환자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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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스공포 일단 '잠잠'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추정환자 K씨(41)가 퇴원한 데 이어 8일째 의심환자가 발생하지 않는 등 국내에서 사스가 소강상태를 맞고 있다. 일부에선 '사스 태풍'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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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사이버 紅燈街' 대책 동참을
고백컨대 나도 피해자다. 아니 우리 모두가 피해자다. 매일 아침 메일박스에 수북이 쌓인 메일 중에서 음란사이트 광고메일을 찾아 깨끗이 지우는 일은 이제 일상사의 하나가 됐다.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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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학] 에디슨 발명품 만나러 가볼까
"3백년쯤 살고 싶다." 발명왕 에디슨이 했던 이 말은 단순히 오래 살고픈 마음을 담은 것이 아니다. 발명 아이디어는 넘치는데 이를 모두 실현하기에는 한 평생이 너무 짧다는 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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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칠순 앞둔 김재형 PD
'용의 눈물' '여인천하'를 연출한 김재형(67)PD가 올해로 TV드라마 연출인생 40년을 맞는다. 1963년 KBS-TV에서 신라의 삼국통일을 그린 국내 최초의 TV사극 '국토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