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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독재자의 41살연하 부인..짐바브웨 '구찌 그레이스'
그녀는 최고 권력자의 정부(情婦)였습니다. 남편이 있고 그 사이에서 낳은 아들도 있었지만, ‘부적절한 관계’의 걸림돌이 되진 않았습니다. 최고 권력자에게도 아내가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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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100년 전 영국·프랑스가 그은 엉터리 국경선이 중동 분쟁의 씨앗
━ 쿠르드족 독립투표로 본 중동 갈등의 뿌리 분리 독립 투표 결과가 나온 26일 쿠르드 주민은 환호했다. [EPA=연합뉴스] 지난 25일 이라크의 쿠르드자치정부(K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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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드족 분리투표, 100년 전 제국주의 밀약에서 시작됐다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25일 시리아 동북부 카미실리에서 쿠르드족 여성들이 쿠르디스탄 독립 투표를 지지하기 위해 쿠르디스탄 국기를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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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제재를 피하는 8가지 꼼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화성-12형 발사를 현지지도하고 있다. 왼쪽 사진은 화성-12형 발사 장면. 이전과 달리 발사차량에서 직접 쏘며 기동성을 높인 점이 눈에 띈다.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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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에 출금조치 당한 짐바브웨 영부인…외교갈등 조짐
짐바브웨의 퍼스트레이디 그레이스 무가베 여사. [AP=연합뉴스]남아프리카공화국이 폭행 혐의로 입건된 짐바브웨의 퍼스트레이디 그레이스 무가베(52)에 대해 '출국금지 적색 경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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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 왜 만나" 20대 여성 폭행한 짐바브웨 영부인
왼쪽부터 그레이스 무가베 영부인, 가브리엘라 엥겔스짐바브웨의 차기 대권 주자로 꼽히는 그레이스 무가베(52) 영부인이 폭행 혐의에 휘말렸다. 16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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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봉쇄작전 사각지대는 아프리카
미국 정부가 북한을 경제ㆍ외교적으로 고립시키는 봉쇄 작전에 돌입했지만 아프리카가 숨은 구멍이라는 지적이 등장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10일(현지시간) “북한은 인프라 건설과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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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美 국무부, 北 15년 연속 '인신매매 문제국' 지정…中 최하등급으로 강등
미국 국무부가 27일(현지시간) 연례 인신매매 실태보고서를 발표한 가운데, 북한을 15년 연속 '인신매매 문제 국가'로 지정했다. 북한은 보고서에서 최하위 등급인 3등급(T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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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아프리카 지도자는 평균 79세 … 짐바브웨 대통령 91세 무가베
세계적으로 3040 젊은 지도자들이 속출하고 있지만, 이를 보며 한쪽에서 한숨짓는 대륙이 있다. 아프리카다. 30~40대는커녕 50대 지도자도 찾아보기 어려워서다. 70대 이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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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 살아가는 기술 응용 ‘청색경제’ 뜬다
청색기술(Blue Technology)이 녹색기술에 이어 미래 산업의 먹을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청색기술은 생명체의 기본 구조·원리·메커니즘과 자연 생태계, 자연 현상을 모방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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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장하는 아프리카를 선도할 잠재력 기대
━ [모비우스의 신흥시장 어드벤처] 남아프리카공화국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최근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방문했다. 햇살 따스한 케이프타운에서 대서양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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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은 사치 아닌 평화 산업이랍니다
도영심 전 의원이 22일 중앙일보 본사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 강정현 기자] “관광 산업이 발전하면 빈곤을 극복하고, 청년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어요. 이런 일을 적극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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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세계관광기구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한 도영심 스텝재단 이사장
“관광 산업이 발전하면 빈곤을 극복하고, 청년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어요. 이런 일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도전합니다.” 정부 추천으로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사무총장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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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의 글로벌 톡톡] 독재자들은 생일 잔치를 좋아해, 37년째 집권 93세 무가베 대통령의 생일상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지난 13일 북 정권에 의해 독살됐다는 게 사실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007’시리즈 같은 첩보 영화를 너무 많이 봐서일까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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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세네갈에 높이 50m 동상 팔아 2700만 달러 외화벌이
━ 한·미 공동 제재 대상에 오른 평양 ‘만수대창작사’ 예술가 1000여 명 북 최고 미술 단체선전 포스터·수채화·벽화 등 창작김일성 동상 3만5000여 개 만들어한국과 미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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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집권 독재자 사망 1년 내 민주화 된 건 4%뿐
지난달 25일(현지시간)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의 죽음은 20세기 독재자들의 시대가 저물어가고 있음을 알리는 또 하나의 신호였다. 카스트로는 1959년부터 4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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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메달’ 짐바브웨 대표팀 전원 체포? 정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
로버트 무가베 대통령2016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짐바브웨 선수단이 노메달로 전원 체포됐다는 보도가 나왔다.나이지리아의 영문 매체 ‘버즈 나이지리아’는 26일(현지시간) 로버트 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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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당대회 열린 날, 중국 “국제사회 호소 귀 기울여라”
북한 노동당 7차 당대회가 열린 6일, 북한의 한 식당에서 외신기자로 추정되는 손님들이 김정은 제1위원장이 연설하는 장면이 TV에 나오자 그 화면을 촬영하고 있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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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만의 北 당 대회, 주요 외빈 없이 쓸쓸한 잔치 될 듯…주민들 불만도 고조
[사진 노동신문]북한이 36년 만에 다음달 초 개최 예정인 7차 노동당 대회를 앞두고 주민들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고 통일부 당국자가 19일 밝혔다. 당 대회를 앞두고 북한이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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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열 3위 장더장 상무위원, 쑹타오 대외연락부장 등 대표단장 거론
북한은 36년 전과 마찬가지로 주변환경이 어려운 시기에 노동당의 최대 행사인 당대회를 연다. 1980년 개최된 노동당 제6차 대회 때도 올해처럼 주변환경이 녹록지 않았다.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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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중국의 두 번째 대륙’인가, 과장된 현실인가? 항공·서비스 등 성장 분야 비즈니스 선점 포석
베이징칭화대 공공정책대학원, 영어로 진행되는 중국경제발전론의 수강자는 대부분 외국인 유학생이다. 그중 절반 이상은 아프리카인이다. 이 수업을 진행하는 후안강 교수는 서기 0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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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너마저…1년9개월새 가격 20% 떨어져
다이아몬드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빛을 잃어서다. 지난해에만 값이 10% 남짓 떨어졌다. 2014년 3월에 비해선 20%나 떨어졌다. 보석 정보회사인 폴리시드프라이스가 발표하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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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너마저 …
다이아몬드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빛을 잃어서다. 지난해에만 값이 10% 남짓 떨어졌다. 2014년 3월에 비해선 20%나 떨어졌다. 보석 정보회사인 폴리시드프라이스가 발표하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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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의 눈물…중국 침체로 가격 고점 대비 25% 하락
다이아몬드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빛을 잃어서다. 지난해에만 값이 10% 남짓 떨어졌다.보석 정보회사인 폴리시드프라이스가 발표하는 다이아몬드 지수 기준이다. 금값 하락과 거의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