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N 선데이] 아프리카는 왜 실패하는가
권기창 전 주우크라이나·주콩고 대사 콩고주재대사로 부임하는 길은 참으로 멀었다. 파리에서 비행기를 바꾸어 오랜 비행 끝에 수도 킨샤사에 도착했을 때, 내 눈으로 본 콩고의 현실은
-
'병원 뺑뺑이' 3년간 549건이었다…의사 수 꼴찌, 울산의 민낯
23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 응급실 앞에서 구급대원이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울산에서 최근 3년간 응급환자가 병원을
-
이재명, 훈련병 사망에 "억울한 죽음 없도록 정치가 할 일 하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근 군기훈련(얼차려)을 받은 뒤 사
-
숨진 훈련병 속초의료원 도착했을 때 다발성 장기부전이었다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28일 오후 전남 나주시 한 장례식장에 마련된 '군기훈련 사망 훈련병'의 빈소를 조문한 뒤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군기훈련(얼차려) 중 쓰러져 숨진 육군
-
‘곰고기 케밥’ 먹은 美일가족 기생충 감염…“덜 익히면 위험해”
선모충. 사진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 홈페이지 캡쳐 미국에서 덜 익힌 곰고기를 먹은 일가족이 기생충에 감염됐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과 미국 NBC 방
-
[건강한 가족] 호흡 곤란·기침, 생명까지 위협하는 ‘간질성 폐 질환’
전문의 칼럼 김경훈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암은 가장 두려운 질병 중 하나다. 낮은 생존율 때문이다. 간질성 폐 질환은 암만큼이나 위험한 질병으로 통한다. 간질
-
당신의 ‘간헐적 단식’ 틀렸다…저녁은 이 시간에 먹어라 유료 전용
■ 🎥 이번 영상에서 다룬 내용 「 ‘간헐적 단식’만큼 요새 핫한 건강 상식도 드물 것이다. 과학적으로 이점이 입증됐고, 실생활에 적용하기 간편하기 때문이다. 운동만큼 귀찮지
-
치매 치료제, 국내 첫 시판 허가
치매 치료제가 국내에 처음으로 허가를 받았다. 알츠하이머성 치매 신약인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로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 약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한국에자이가 신청한
-
치매 치료제 국내 첫 허가…'레켐비' 일본선 1년 약값 2700만원
알츠하이머 치매 신약 에자이의 레켐비. AP=연합뉴스 치매 치료제가 국내에 처음으로 허가를 받았다. 알츠하이머성 치매 신약인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로,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
[Cooking&Food] 밥 배 따로 달콤한 디저트 배 따로…2030세대 당뇨 환자 크게 늘었다
2020년 기준 4년 전보다 20대 47%, 30대 25.5% 증가 단순당 함유된 디저트, 당뇨병 위험 높여 발병 연령 낮을수록 합병증 노출 확률↑ 탄수화물 섭취 줄이
-
가수 박보람 사망원인 나왔다…국과수 "급성알코올중독"
가수 박보람 프로필사진. 사진 박보람 인스타그램 지난 4월 갑작스럽게 숨진 가수 고(故) 박보람(30)의 사망 원인이 급성알코올중독으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최종 부
-
[시선집중] 근육 풀어줘 혈액순환 장애·두통 등 개선…전신 안마기 특가에 판매
키친앳홈 ‘슈미트 플래티넘 전신 안마기 SMT-9900’은 돌출된 4개의 마사지볼이 순방향·엇방향으로 회전해 목과 어깨의 심층 근육까지 풀어준다. [사진 키친앳홈] 목은 뇌와
-
잠꼬대도 치매 초기 신호…혹시 부모님 이런 행동 하나요 [건강한 가족]
렘수면행동장애 대처법 모님이나 배우자가 심한 잠꼬대를 반복해 놀란 적이 여러 번 있다면 단순히 피로·스트레스 때문이라고 넘길 게 아니다. 예기치 못한 부상의 원인일 뿐만 아니
-
눈 침침, 백내장 진단 ‘조심’…치매 12년 전 예측하는 ‘눈’ 유료 전용
■ 🎥 이번 영상에서 다룬 내용 「 현재 치매의 위험 요인으로 공식 인정받는 건 총 12가지다. 2020년 저명 학회인 ‘랜싯 치매 예방 위원회’가 정리한 목록이다. 4
-
설사하고 열나서 장염인줄 알았는데…'장천공' 부른다는 이 병
━ [헬스PICK] 내일 ‘세계 염증성 장 질환의 날’ 장 건강은 삶의 질을 결정짓는 요소다. 변비로 화장실을 가기 힘들거나 자주 배가 아프고 설사하는 이들 모두 고통스러
-
장염·치질 탈을 쓴 염증성 장 질환, 잦은 복통·설사 땐 의심을
━ [헬스PICK] 내일 ‘세계 염증성 장 질환의 날’ 장 건강은 삶의 질을 결정짓는 요소다. 변비로 화장실을 가기 힘들거나 자주 배가 아프고 설사하는 이들 모두 고통스러
-
백내장 실손보험 등 조이니…건보 보장률 65.7%로 소폭 상승
서울 시내의 한 종합병원에서 보호자들이 진료비 수납을 하고 있다. 뉴스1 2022년도 건강보험 보장률이 전년도보다 소폭 상승한 65.7%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
-
암투병 부모에 “돌아가셨으면”…법의학자가 목격한 삶의 끝 유료 전용
지난 20년간 1500여 구가 넘는 시체를 부검해 온 유성호(52·서울대 의대 법의학교실) 교수는 서울대에서 10년 넘게 ‘죽음학’을 가르치고 있다. 그런데 죽음이 ‘일상’인
-
"담배 피우니 살 빠지고, 끊으니 살 쪘어요" 기분탓 아니었다
‘세계 금연의 날’인 지난해 5월 31일 서울시내 한 흡연구역에서 시민들이 흡연을 하고 있다.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1987년 전 세계적으로
-
[소년중앙] 박멸 위해 수천 년 고군분투, 기생충은 전부 인류의 적일까
350년 전 미라 속 폐흡충부터 12m 조충까지 다양한 기생충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은 과거 우리나라는 낙후된 보건의료 시설과 오염된 토양이 비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해 ‘기
-
[건강한 가족] 만성 통증 부르는 관절염·위염, 세포 손상 도미노 막아 예방
주목받는 기능성 원료 ‘비즈왁스알코올’ 벌집에서 추출한 항산화 물질 세포 공격하는 활성산소 제거 연골 파괴 막고 위 점막 보호 노년에 겪는 만성 통증은 신체 기능의 저하와
-
[건강한 가족] ‘대장암 징조’ 염증성 장 질환, 점막 치유해야 효과 보여
전문의 칼럼 이창균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최근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대장암이 위암을 제치고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2위에 올랐다. 대장암만 늘어난 것
-
“심장병 상관없다” 파격 주장…콜레스테롤 상식이 뒤집혔다? 유료 전용
■ 「 'The JoongAng Plus(더중앙플러스)'는 중앙일보의 역량을 모아 마련한 지식 구독 서비스입니다. 더중앙 독자에게 오늘 하루만 무료로 전문을 공개합니다.
-
차별당하는 사람 빨리 늙는다? 2000명 추적해보니 사실이었다
인종차별 반대 행진에 등장한 팻말.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EPA=연합뉴스 일상생활과 직장 등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차별이 분자 수준의 생물학적 노화 과정을 가속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