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규 칼럼] 은퇴설계! 못 하는 것이 아니라, 안 하는 것이 아닐까요?
박상규 한국투자증권 Life컨설팅부 부장자신이 처한 현실이 자신의 신념이나 태도와 다를 경우 나타나는 심리적 불안정을 뜻하는 말로 ‘인지적 부조화’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
[핫키워드] 기내 흡연 김장훈 사과·연말정산 폭탄·병역기피 김우주·페미니스트 증오·도끼 자택 공개·박한별의 남자 정은우
기내 흡연으로 논란이 된 가수 김장훈(47)이 20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김장훈은 "사과가 늦었습니다. 반성합니다. 무조건 죄송합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
-
장원석 기자의 ‘앵그리 2030’⑦ 늘어나는 프리터족, 잃어가는 청년의 꿈 - 이러다 진짜 ‘알바천국’ 되겠네요
한국이 빠른 속도로 늙어가고 있습니다. 고령화 사회를 넘어 고령 사회가 목전입니다. 노인을 위한 사회적 준비와 배려도 점점 개선되고 있습니다. 동시에 미래 세대를 키우려는 노력도
-
[분수대] 셰어 하우스, 또 하나의 가족
지금까지 한 번도 혼자 살아본 적이 없다. 학창시절은 물론이고 결혼 직전까지 친정 식구들과 살았다. 한때 독신주의자로 ‘싱글 라이프’가 로망이었다. 그래선지 가끔은 혼자 사는 이
-
[작가 윤고은의 취재파일] ‘연중무휴’ 고정관념 깬 배짱 좋은 식당
돈 욕심 버리고 세계여행 다니며 견문 넓히니 여유 생기고 장사 더 잘돼…휴일 지정하는 주위 상점 늘며 시장 분위기도 활기 되찾아 부산 안면옥의 주인 방수영 씨(왼쪽)가 단골 손님들
-
63세에 주연 여배우 … 복지관 무대서 '어르신 스타 탄생'
김정오(73·왼쪽 사진)씨가 서울 마포구 우리마포복지관에서 수채화를 그리고 있다. 그는 경로당에서 ‘김화백’으로 불린다. 오른쪽 사진은 서울 서대문 노인복지관에서 차영숙(63·여)
-
"중국 2005년부터 양적완화 … 자산 거품 키웠다"
“중국이 2005년부터 양적 완화(QE)를 했다는 사실을 아는가?” 스위스계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 수석 이코노미스트 타오동(陶冬) 박사는 되물었다. 중국 신용버블(Cr
-
[사람 속으로] 60대가 80대 모시는 '노노 부양' 14만 세대
최종덕(96) 할아버지네 4대 아홉 식구가 1일 대전시 서구 관저동 집 앞 놀이터에 모였다. 최 할아버지(앞줄 모자 쓴 사람)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아들 호붕(65)씨, 손자 석
-
[서명수의 은퇴 팁] 최후 보루 개인연금 되도록 늦게 받아라
개인연금은 개개인이 자발적으로 노후준비를 위해 가입하는 상품이다. 공적 연금으로 반강제성을 띤 국민연금이나 회사가 지원하는 퇴직연금을 가지고는 노후생활비 충당이 잘 안 되니까 보완
-
[스페셜 리포트] 생활비 걱정이 전부가 아니랍니다 … " " 챙기세요
“요즘은 생물학적 나이에서 7살을 뺀 나이가 진짜 자기 나이라잖아요. 이렇게 팔팔한데 집안에만 있으려니 감옥이 따로 없더라고요.” 한 중견기업 해외법인 상무로 재직하다 2005년
-
예전엔 전무, 지금 목표는 보일러 기사 기술로
1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직업능력개발센터 2층 보일러 실습실. 유재봉(59·성남시 금광동)씨는 절삭기에 파이프를 끼우고 기계를 돌려 나사 홈을 깎느라 여
-
예전엔 전무, 지금 목표는 보일러 기사 기술로 100세 시대 인생 이모작 일군다
관련기사 “적성 무시하고 기술 배우면 일주일도 못 견뎌” 용접, 전기공사, 도배 … 20년 써먹을 각오로 도전 “항공기체 제작 과정, 교육생 85%가 취업” 16일 오전 경기도
-
창업·사기·건강·부부·자식 '크레바스' 은퇴 후 5년 내 다섯 가지 조심하라
“은퇴 후 5년이 여생을 좌우한다. 다섯 가지 변종 크레바스를 조심하라.” 삼성증권 김진영(사진) 은퇴설계연구소장은 은퇴를 앞두거나 준비하는 중장년층 고객에게 늘 이런 조언을 해
-
박명수 드디어 1인자 되나? ‘주식회사 불꽃황혼’ 화제
개그맨 박명수가 출연한 삼성생명의 ‘불꽃황혼 주식회사’ 영상이 런칭 4일만에 1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지난 2월 개그맨 박명수가 삼성생명의 광고모델로 발탁되어 세간의 관심을 끌었
-
[커버 스토리] “난 강남 시니어다”
누가 나이 먹으면 뒷방 늙은이가 된다고 했나요. 칠십 넘어 더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시니어 7명을 만났습니다. 강경식 전 경제부총리와 강덕기 전 서울시장 직무대행, 국악인 신영
-
"30년 이상 지속된 정부의 저수가, 이젠 벗어나야 할 때"
* 2013년 계사년 새해가 밝았다. 의료계는 지난 해, 참으로 다사다난한 시간을 보냈다. 올해는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보건의료계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각 단체들은
-
[책꽂이] 일반의지 2.0: 루소, 프로이트, 구글 外
[인문·사회] 일반의지 2.0: 루소, 프로이트, 구글(아즈마 히로키 지음, 안천 옮김, 현실문화, 320쪽, 1만5000원)=루소가 꿈꾼 민주주의란 대의제 민주주의가 아니라 다양
-
"난 아직 젊다. 지금부터 진짜 인생" 5060부모들이 달라졌다
어버이날이다. 그런데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다. 1인 가구 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데다 이른바 88만원 세대, 삼포세대(연애, 결혼, 출산 포기)로 불리는 20~30대들은 자기
-
우리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예로부터 “만수무강 하세요”는 젊은이들이 웃어른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덕담이었다. 그러나 평균 수명 100세 시대를 맞이하는 요즘에는 마냥 덕담일 수 없다. 심지어 노후를 걱정
-
파스타집서 찾은 인생 2막 전종규·이정임 부부
15년 전 요리 공부를 위해 밀라노에 다녀온 부부는 이제 함께 파스타를 만들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주방에선 남편이 파스타를 만들고, 홀에선 아내가 서빙을 하며 오래된 손님들
-
“버리고 비우고 낮춰 보세요, 젊음이 다시 찾아옵니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중년의 가슴에 더 와 닿는 가사다. 오십 줄에 들어 그런 허전한 기분 한 번 안 느낀 사람 있을까. 하지
-
“버리고 비우고 낮춰 보세요, 젊음이 다시 찾아옵니다”
-아닌 척해도 50이 되면 몸과 마음 모두 흔들리는 것 같습니다. 가수 인순이가 부르는 ‘아버지’라는 노래에 눈물을 흘렸다는 중년들도 꽤 있습니다. 남자는 50대에 들어서면 왜
-
김장훈 “독도는 독도 … 지금은 일본 어루만져 줄 때다”
김장훈(48)은 가수다. 울부짖는 고음과 튀는 무대가 전매특허다. 이게 전부는 아니다. 독도 수호전사란 별명이 따른다. 광고로, 공연으로 치열하게 ‘우리 땅’을 알렸다. 그래서
-
“내가 왕년에 …” 하는 생각이 몸 골병들게 한다
[일러스트=강일구] 고위 공무원을 지내고 3년 전 퇴임한 김모(64·서울 종로구)씨. 지난해 초 숨쉬기가 어려울 만큼 가슴이 답답해 내과를 찾았다. 검사 결과 협심증이었다.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