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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광배씨(고려대 건축학과 교수)별세 外
▶김광배씨(고려대 건축학과 교수)별세=25일 오전 2시 고대안암병원, 발인 27일 오전 10시, 920-5045 ▶김선영씨(전 한국방송공사 제주 성산송신소장)별세, 김경태(전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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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상엽씨(전 대농 전무)별세 外
▶김상엽씨(전 대농 전무)별세, 김영훈(재미 사업)·정수씨(단국대 교수)부친상, 이기재씨(전 노원구청장)장인상=22일 오전 9시 고대안암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9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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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보석이 내 몸을 치유한다?
고대부터 지금까지 아름다움과 고귀함의 상징으로 인류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보석. 선조들은 보석에 신비한 힘이 있는 영적인 것으로 믿어 위험에서 보호해 주는 신비한 부적으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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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들어서던 정지 문, 문학이 되다
제2회 농어촌희망문학상 수상자가 가려졌다. 우리 시대 농어촌의 현실을 돌아보고, 도농(都農)간 거리를 좁히자는 취지로 제정된 문학상이다. 지난해 제1회 때는 소설 부문에서만 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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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쌀집 옆에 디자이너숍·갤러리·카페 … 환해진 한남동 뒷골목
카페 플리 플리에서는 젊은 아티스트에게 책장을 한 칸씩 대여하는 ‘칸칸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쇼윈도 왼쪽으로 길게 비친 골목길이 요즘 ‘핫’하다고 소문난 한남동 ‘T자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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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열 난방으로 바꾸길 잘했지 … 고유가 시대 속 편한 농가들
경남 진주시 대곡면 남새농장은 땅속의 열(지열)을 이용해 파프리카 온실의 난방을 한다. 농장주 정명환(54)씨가 2008년 말 정부 보조를 포함해 3억5000만원을 들여 이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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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구 입문자의 첫 선택 … 쓸모 많고 친근한 반닫이의 매력
경첩·장석의 조형미가 아름다운 ‘강화반닫이’. 가운데 호리병 또는 거북 모양의 경첩이 특징이다.‘반쪽을 여닫는다’는 말에서 유래한 ‘반닫이’는 한국 고가구 중 가장 사랑받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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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좋고 값싸고 정도 듬뿍 … 우린 전통시장 갑니다”
경남과학기술대 학생들이 지난달 29일 진주 중앙유등시장을 찾아 이 시장 대표품목인 한복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송봉근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 유주현(34) 홍보실 대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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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굽힐 때마다 시큰…연골판 파열된 40대, 생체 연골 이식술로 효과
경남 진주시에 사는 정대만(44)씨. 오른쪽 무릎이 쑤시고 아파 평소 좋아하는 축구와 등산을 몇 달간 쉬었다. 그래도 통증이 계속되자 지난해 7월 병원을 찾았다. MRI(자기공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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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동완(국제금융센터 상황정보실장) 부친상 外
▶김동완(국제금융센터 상황정보실장)·주완(동방생활산업 공장장)·승완씨(하이닉스 차장)부친상, 장동환씨(중앙일보 편집디자인부문 기자)장인상, 김정옥씨(문덕초 교사)시아버지상=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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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구현씨(전 부산교통공사 사장)별세 外
▶김구현씨(전 부산교통공사 사장)별세=27일 오전 8시 동아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 011-552-1859 ▶이원홍씨(원로목사)별세, 이민상(CTS기독교TV 상무)·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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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권남혁씨(법무법인 로고스 상임고문변호사)별세 外
▶권남혁씨(법무법인 로고스 상임고문변호사)별세, 권순조씨(법무법인 솔 변호사)부친상=13일 오전 1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3410-6914 ▶전호정씨(전 동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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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시장 꺼리는 ‘큰손’ 요우커, 왜
최근 중국 관광객 특수 속에도 서울 남대문시장을 찾는 중국인들은 거의 없다. 사진은 우리말과 일본어만 병기하고 있는 남대문시장 상가의 10일 모습. [노진호 기자] “요우커(遊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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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스트와 함께 하는 똑똑한 쇼핑 ① 정윤기 ‘레이디라이크 룩’
베이지색와 갈색으로 이뤄진 ‘톤온톤(비슷한 계열의 색끼리 어울리게 하는)’ 의상에 ‘쁘띠 스카프(손수건보다 약간 큰 정사각형의 스카프)’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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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이 위해 … 아빠 전우들이 나섰다
전효택 육군 상사가 21일 큰딸 ‘주영’이 입원해 있는 서울아산병원 중환자실 앞에서 자신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사진을 보고 있다. [육군 제공] “주영이네를 도웁시다.” 육군이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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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삶을 설계하는 건축가’ 정기용씨 별세
‘기적의 도서관’ ‘무주 프로젝트’의 건축가 정기용(성균관대 석좌교수·기용건축 대표·사진)씨가 11일 오전 11시 40분 서울 명륜동 자택서 별세했다. 66세. 정씨는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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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정몽구가 고사한 ‘재계 총리’ 에 63세 허창수
소탈하고 검소한 성품의 허창수 회장은 평소 노타이 차림을 즐긴다.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재계의 총리’라는 전국경제인연합회장 자리. 하지만 이건희(69) 삼성전자 회장은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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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행도 길다 시의 본질은 짧음이다
짧은 시 쓰기 운동을 벌이는 ‘작은詩앗·채송화’ 동인들. 동인 결성 2년 만에 7번째 동인 시집 『칠흑 고요』를 냈을 정도로 활동이 왕성하다. 시는 모름지기 짧아야 한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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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한 몸 수고롭게 해 자연과 세상이 나아질 수 있다면…”
중봉에서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을 결합한 주능선 파노라마. 우뚝 솟은 천왕봉(왼쪽)에서 시작한 주능선은 서북쪽으로 가면서 삼도봉·반야봉·노고단·만복대·바래봉을 거친 뒤 전북 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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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1653m 장터목은 ‘하늘 위의 시장’
지리산은 홀로 장엄해 그 이름을 듣기만 해도 가슴에 사무친다. ‘달오름’ 인월에서 덕두봉으로 떠오른 산줄기는 세걸산·고리봉·만복대를 솟쳐 노고단까지 유장한 서곡을 울린다. 반야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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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응원합니다 J스타일 서포터스 ⑩ 평일에도 휴가 내고 자원봉사하는 김현수씨
“그동안 아내한테 참 미안했는데, 이번에 점수 좀 따겠어요.” 결혼 3년차 김현수(29·부산시 가야동)씨는 ‘용감한 유부남’이다. 매달 한두 번씩 토요일 종일 자유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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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설계하고 어루만지는 이 건축가, 아십니까
그는 ‘그리는’ 사람이다. 누군가와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다가도 그는 주변의 메모지와 노트를 찾아 그림을 그린다. 그의 연필심이 쓱쓱 스친 자리 위엔 금세 집이 지어지고, 거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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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억 들인 특검, 기소는 고작 9명뿐
‘스폰서 검사’ 의혹을 수사해 온 민경식 특별검사가 28일 오후 서울 서초동 특검사무실에서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스폰서 검사’ 의혹을 수사한 민경식 특별검사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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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서 묵살 의혹 황희철 차관 서면조사
‘스폰서 검사’ 의혹을 수사 중인 민경식 특별검사팀이 제보자 정모(52)씨가 제기한 진정서를 묵살한 의혹과 관련해 황희철 법무부 차관을 상대로 서면조사에 착수했다. 이준 특검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