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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달러' 이젠 의사가 번다···함바 밥 먹으며 UAE서 2조원
아랍에미리트 왕립병원(SKSH)에서 황용승 소아신경과 교수(오른쪽)가 어린이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가운데는 통역 직원 칼리드. [사진 서울대병원] 숨이 턱 막혔다. 낮기온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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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의대 교수, 한국서 엄마 위암 수술시킨 까닭
━ 라이프 클리닉 재미교포인 샘 윤 하버드대 의과대학 교수는 자신의 어머니가 위암 진단을 받자 고민에 빠졌다.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만큼 중요했던 건 ‘누구에게 치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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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암 환자 삶의 질 높이는 최적 치료법 찾아 ‘착한 의술’ 구현
특성화 센터 탐방 고대안암병원 암센터 우리나라 암 치료 성적은 세계적인 수준이다. 수술·항암제 등 치료법이 표준화하면서 환자 10명 중 7명은 5년 이상 장기 생존한다. 암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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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헬스 신간
『암환자를 살리는 항암 보양 식탁』 미이 도시코·고타카 슈지 지음 전나무숲 296쪽, 2만원 암 환자를 위한 레시피북 『암환자를 살리는 항암 보양 식탁』이 발간됐다. 암을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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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암 사망률 1위 폐암, 내성 줄인 맞춤 항암제 등장 후 생존율↑
암 치료의 성패는 약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망률이 높은 암일수록 그렇다. 조기 발견이 어려워 수술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폐암이 대표적이다. 자각 증상이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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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독한 암에 강하다’ 4기 유방암 5년 생존율 국내 평균의 2배
━ 특성화센터 탐방 고대안암병원 유방센터 고대안암병원 유방센터 정승필 센터장과 윤을식 교수가 유방암 환자의 X선 사진을 보며 치료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프리랜서 박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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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재발 잦은 다발골수종, 신약을 기쁘게 반기기 어려운 이유
진료실에서 가장 어려운 순간은 치료 후 호전되었던 암환자들에게 암이 ‘재발했다’는 사실을 전해야 할 때다. 그나마 치료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경우는 걱정하지 말고 다시 치료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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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첫 500병상 규모 시화병원, 11월 10일 기공식 연다
경기도 시흥시에서 최초로 5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인 ‘시화병원’이 들어선다. 총사업비 1,100억원을 투입한 시화병원은 본관 지상 12층, 지하2층 규모로 오는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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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치료 어려운 갑상샘암, 표적항암제 처방 효과적
━ [전문의 칼럼]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김원배 교수 최근 진료실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의 표정이 유독 좋지 않았다. 2년 전 검진 때 갑상샘암 진단을 받았던 환자였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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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진료 과목 간 협진 원활 … 검사→진단→치료방침 2주 내 완료”
인터뷰 아주대병원 폐암센터 신승수 센터장 암 치료는 종합예술에 비유된다. 특정 진료 영역만이 아니라 질환을 둘러싼 모든 치료 환경이 유기적으로 조성돼야 비로소 최상의 결과를 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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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의료계 소식 노인의학센터 개소 외 2건
의료계 소식 ━ 노인의학센터 문 열어 이대목동병원이 최근 노인 환자에게 보다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의학센터’를 개소했다. 노인은 종합병원 내원 시 하루 2~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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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의료계 소식 노인의학센터 개소 외 2건
의료계 소식 ━ 노인의학센터 문 열어 이대목동병원이 최근 노인 환자에게 보다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의학센터’를 개소했다. 노인은 종합병원 내원 시 하루 2~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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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겨우 아홉 살인데 가슴이 불룩 혹시 내 딸 성조숙증?
━ 김호성의 건강 비타민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호성 교수. 초등 1학년 딸을 둔 워킹맘 정모(40·여·서울 서대문구)씨는 “딸이 성조숙증 진단을 받았다”는 직장 동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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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의료진·보호자와 한마음 새 삶 향한 희망 샘솟아
암환자는 매일 생사의 갈림길에 선다. 국내 암 사망률 1위인 폐암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더욱 그렇다. 먹고 있는 약이 효과가 있는지, 혹시 다른 장기로 암세포가 번진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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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유방암 완치율, 미국보다 높은 92% … 환자 마음까지 어루만지다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센터 의료진(오른쪽부터 문병인 센터장, 백남선 여성암병원장 등)이 환자에게 수술 과정과 유방 재건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프리랜서 박건상이화의료원 유방암센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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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수술 후 치료는? 왓슨 8초 만에 “항암제 폴폭스 추천”
5일 오후 1시 인천 남동구의 가천대 길병원 1층 IBM 왓슨 인공지능 암센터. 흔히 보는 진료실과 다르다. 3개의 대형 모니터에 환자의 컴퓨터단층촬영(CT) 등의 영상 자료가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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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 첫 진료 현장 가보니…클릭 8초만에 치료법 제안
왓슨 진료실 사진. 최정동 기자5일 오후 인천 남동구의 가천대 길병원. 1층에 자리한 'IBM 왓슨 인공지능 암센터' 진료실에 의사 5명과 간호사 1명, 환자 1명이 모였다.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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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 덜어줄 방안 절실
수많은 환자를 만나다 보면 정말 다양한 사연을 접하게 된다. 그중에서 가장 안타까운 것은 비용 때문에 치료를 주저하는 환자를 만났을 때다. 의사는 최선의 치료 옵션을 제시하고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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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느린 암’은 옛말, 전립선암 발생률 가파르다
최근 50대 초반 김모씨가 진료실을 찾았다. 소변이 끊겨 나와 나이 탓으로 생각했는데 최근 허리 통증이 지속됐던 것이다. 검사 결과 전립선암이 많이 진행돼 골반까지 전이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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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난소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 덜어줄 방안 절실
수많은 환자를 만나다 보면 정말 다양한 사연을 접하게 된다. 그중에서 가장 안타까운 것은 비용 때문에 치료를 주저하는 환자를 만났을 때다. 의사는 최선의 치료 옵션을 제시하고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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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환자의 '희망' 3세대 표적치료제, 보험급여 이뤄져야
얼마 전부터 진료실을 찾아온 몇몇 폐암 환자들을 만나고 나면 희망과 불안감이 동시에 밀려든다. 표적치료제를 복용하던 폐암 환자가 되돌아갈 수도, 피할 수도 없는 내성이 생긴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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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폐암 환자의 ‘희망’ 3세대 표적치료제, 보험급여 이뤄져야
얼마 전부터 진료실을 찾아온 몇몇 폐암 환자들을 만나고 나면 희망과 불안감이 동시에 밀려든다. 표적치료제를 복용하던 폐암 환자가 되돌아갈 수도, 피할 수도 없는 내성이 생긴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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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암환자가 인간다운 삶까지 회복해야 치료 끝난다
경희의료원 영상의학과, 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종양혈액내과 의료진이 모여 암환자의 상태를 함께 점검하고 치료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프리랜서 임성필암 치료 과정은 마라톤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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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환자는 매일 죽음과 싸우는데 … 너무 더딘 ‘암치료 신약’ 건보 적용
어제 한 환자가 응급실을 통해 급하게 입원했다. 늑막에 물이 차서 왔단다. 전이암·재발암 환자를 보는 종양내과 의사로서 늘 있는 일이라 별로 놀랄 것도 아니지만 누군지 확인한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