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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가 씨말린 토종개 ‘바둑이’ 50마리 이상 집단 복원
지난 6월 8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 생명과학관에서 열린 한반도 토종견 유전자분석 연구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단모 삽살개 ‘바둑이’와 장모 삽살개 ‘겨레’가 대기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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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거치며 사라진 '바둑이'…멸종됐다 돌아온 사연
지난 6월 8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생명과학관에서 열린 한반도 토종견 유전자분석 연구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삽살개 바둑이와 겨레가 대기하고 있다. 건국대 박찬규 교수 연구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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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가 씨 말릴 뻔한 '귀신 잡는 개'…토종 삽살개 웹툰 만든다
한국의 토종견인 삽살개 모습. 온몸을 뒤덮은 긴 털이 특징이다. 사진 경산시 ‘액운(煞·살)을 쫓는(揷·삽) 개.’ 온몸이 긴 털로 뒤덮인 토종견 삽살개. 겉으로는 귀엽고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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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논설위원이 간다] 진돗개 정자 영하 196° 동결, 한국판 노아의 방주
━ 경남 함양 가축유전자원센터 질소탱크 모니터에 영하 196도가 찍혀 있다. 탱크를 가득 채운 질소가 하루 0.5인치씩 줄고 있다는 수치도 보인다. 경남 함양군 가축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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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속으로] 늑대가 나타났다 … 알고보니 진돗개·풍산개·동경이
━ 한국 토종개 DNA 분석 개도 국적이 있다. 국내에서 반려견으로 널리 사랑받는 요크셔테리어와 몰티즈는 각각 영국, 이탈리아 출신이다. 시츄는 명나라 황제에게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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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사 함께 한 동경이·삽살개·진돗개, 난 네게 반했어
한국의 토종개 중 천연기념물은 모두 3종(種)이다. 1962년 진돗개(53호)가, 92년 삽살개(368호)가, 2012년에 경주개 동경이(540호)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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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삽살개·진돗개·동경이·고려개, DNA 95% 같은 형제”
━ 토종개 혈통 밝혀낸 ‘개박사’들 하지홍 교수가 삽살개육종연구소에서 강아지를 살피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개박사. 사람들은 하지홍(64) 경북대 교수와 김종주(49) 영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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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 맞아 열린 삽살개들의 퍼포먼스
지난 12일 경북 경산시 와촌면 박사리 삽살개육종연구소 운동장. 털이 수북하게 난 천연기념물 제368호인 삽살개 70마리가 몸에 태극기를 두르고 우르르 나타났다. 그리고 '멍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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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고장에선] '오수견' 복원사업 한창
주인이 술에 취해 야산에서 잠든 사이 불이 나자 냇가에서 몸에 물을 묻혀 와 구르기를 반복해 불을 꺼 주인을 구한 뒤 탈진해 숨진 개.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려 널리 알려진 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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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통 연구 더뎌 세계로 못 나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옛 국립동물검역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 수입된 개는 모두 2만9백64마리다. 1999년 2천여마리, 2000년 6천여마리에서 급속히 늘어난 것이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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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연재에 도움 주신 분과 기관.단체
▲안완식(농촌진흥청 유전자원과장)▲정일정(농촌진흥청 축산시험장 기획실장)▲이상진(농촌진흥청 축산시험장)▲이장형(同)▲백봉현(同)▲오운용(同)▲김용권(同)▲양창범(농촌진흥청 특수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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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 정서 담긴 프로 자리잡는다
지자제실시를 앞두고 지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는 가운데 양 방송국의 지방사에서 만든 TV프로그램들이 갈수록 좋은 반응을 얻으며 나름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들 프로중 대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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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개 순종 거의 사라져
개(견)에 관한 얘기라면 뭐니뭐니해도 진도개를 빼놓을수 없다. 진도개가 오랫동안 우리네 생활주변에서 대명사처럼 불려온 진견(진견)임에 틀림없으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지 44년,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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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개 육종|이순형(한국축견협회이사)
우리 나라 유일의 토종이며 천연기념물 제53호로 보호를 받는 진돗개는 성격이 야성적이어서 번견(번견=집 지키는 개)이나 사냥개로서 일반의 애호를 받아왔다. 한동안 이 진돗개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