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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잠수 구조 능력은 세계 6위 … 예산 부족해 병력 못 늘려
“민간 잠수업체가 수중에서 군경 구조대보다 오래 활동할 수 있는 방식이고 기술과 장비도 좀 더 능력이 있다고 보면 된다.” 19일 오전 세월호 침몰 범부처 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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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명단 앞 "기념사진 찍자" … 안행부 국장 직위 박탈
20일 새벽 진도체육관에 온 정홍원 총리의 차량이 실종자 가족들에게 둘러싸였다. 정 총리는 청와대로 가겠다는 가족들을 설득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뉴시스] 20일 오후 5시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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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 급회전 땐 원심력 2.6배 … "화물 무너졌을 것"
세월호가 인천항을 떠나기 직전인 지난 15일 오후 5시 배 안에 25t 트레일러 차량과 컨테이너가 실린 모습. 트레일러 주인 양인석(48)씨는 “트레일러는 쇠사슬 로 묶여 있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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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현장에서 (1) 안전 사회인가, 3등 국가인가
백색 천막 안으로 사람들이 줄지어 들어갔다. 잠시 후 통곡이 터져나왔다. “내 아들 살려내! 살려내라고.” 천막에서 나온 한 중년 남성은 뒤따라오는 젊은이에게 물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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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구조될 줄 알았다” … 수사 도중 “몸 아파 병원 가겠다”
세월호 선장 이준석(69)씨는 구속된 이후에도 변명으로 일관했다. 검찰 수사 와중엔 “몸이 아프다”며 병원에 보내달라고 하기도 했다. 그는 검경합동수사본부 조사에서 “승객들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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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진도 VTS 교신내용 공개…승무원들 9시 37분 탈출 시도한 듯
검경합동수사본부는 20일 세월호와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의 교신 내용을 공개했다. 세월호 승무원들이 사고 직후 탈출하기 시작한 시점이 밝혀졌다. 승무원들은 배가 60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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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구조될 줄 알았다” … 수사 도중 “몸 아파 병원 가겠다”
세월호 선장 이준석(69)씨는 구속된 이후에도 변명으로 일관했다. 검찰 수사 와중엔 “몸이 아프다”며 병원에 보내달라고 하기도 했다. 그는 검경합동수사본부 조사에서 “승객들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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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잠수 구조 능력은 세계 6위 … 예산 부족해 병력 못 늘려
세월호 침몰사고 구조에 투입된 잠수부들이 19일 작업 이후 팽목항으로 돌아오고 있다. [AP=뉴시스] 관련기사 [Wide Shot] 5000만이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 선내 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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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살 이기려 첫 급선회 → 스크루 고장 → 2차 급선회 가능성
두 번의 꺾임, 그리고 침몰. 세월호가 침몰한 1차 원인은 속도를 줄이지 않은 채 급회전을 했기 때문으로 드러났다(중앙일보 4월 19일자 1면). 경력 1년인 항해사의 운항 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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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구조될 줄 알아” … 수사 도중 “몸 아파 병원 가겠다”
선장 이준석(왼쪽)씨와 3등 항해사 박한결씨가 19일 새벽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나오고 있다. [뉴시스] 관련기사 [Wide Shot] 5000만이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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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50개 민관 기구 한곳에 모아 지휘·통신체계 일원화
2010년 메인주 포틀랜드시에서 열린 국가재난사태(SONS) 대비 훈련 모습. 50여 개 정부·민간 관계자가 기능별로 분산 배치돼 한 장소에서 일한다. [중앙포토] 198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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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잠수 구조 능력은 세계 6위 … 예산 부족해 병력 못 늘려
세월호 침몰사고 구조에 투입된 잠수부들이 19일 작업 이후 팽목항으로 돌아오고 있다. [AP=뉴시스] “민간 잠수업체가 수중에서 군경 구조대보다 오래 활동할 수 있는 방식이고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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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50개 민관 기구 한곳에 모아 지휘·통신체계 일원화
2010년 메인주 포틀랜드시에서 열린 국가재난사태(SONS) 대비 훈련 모습. 50여 개 정부·민간 관계자가 기능별로 분산 배치돼 한 장소에서 일한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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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살 이기려 첫 급선회 → 스크루 고장 → 2차 급선회 가능성
관련기사 [Wide Shot] 5000만이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 선내 시신 3구 첫 수습 … 자정 무렵 4층 선실 유리 깨고 진입 [사설] ‘리셋’하라, 대한민국 재난 대응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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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앞둔 예비 신혼부부 숨져…안타까운 사연 '눈물'
[앵커] 사고 나흘째, 희생자가 늘어나면서 안타까운 사연들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7일 밤, 발견된 세월호 희생자 고 김영경 양은 발견 당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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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딸이 구조자 명단에 … "진도 하수구까지 다 뒤졌다"
단원고 2학년 문지성양은 세월호 침몰로 실종됐지만 정부의 집계 오류로 이틀 동안 ‘1차 구조자 명단’에 포함됐다가 18일 낮 명단에서 빠졌다.세월호 침몰사고에서 실종된 단원고 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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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적 부실 보고서 ④ 구조] 골든타임 놓쳐 … 사고 접수도 잠수부 장비 지원도 늦어
16일 오전 11시35분. 승무원 박지영(22·여)씨의 시신이 처음으로 떠오르자 가족들은 동요하기 시작했다. 구조 요청은 사고 직후 이뤄지지 않았다. 잠수요원과 장비도 늦게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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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노동 홀로 키운 딸 … 교사 돼 아빠 모신다 했는데"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작업과 관련해 실종자 가족들은 18일 “아이들을 살릴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내용의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한편 구조 소식이 지연되면서 진도실내체육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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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 등 130명 안전교육비 1년간 54만원뿐
안전교육 등에 직원 1인당 쓴 돈은 연간 4150원이었다. 출항 이후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았고 긴급 구난 지시도 무시한 정황도 드러났다. 침몰한 세월호 운영회사인 청해진해운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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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형사사법도 '안전 중심'으로 재편하자
여객선 세월호 침몰 당시의 상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국민의 분노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선장 등 일부 승무원의 행태는 도덕적 해이를 넘어 중대 범죄로 볼 수밖에 없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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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천안함' 때 그 고속단정 왔더라면 …
16일 오전 세월호 침몰 사고 직후 현장에서 해경이 검은색 소형 고무보트(왼쪽)를 이용해 구조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보트는 승선 가능 인원이 적고 속도가 느리다. 반면 엔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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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에 쇠줄 아닌 일반 밧줄 … 급선회 때 끊어진 듯
세월호는 왜 가라앉았을까. 당초엔 ‘암초에 배 왼쪽이 긁히면서 철판이 상당 부분 찢어졌다’는 설이 유력했다. “‘쿵’ 소리가 나고 잠시 후 물이 들어왔다”는 승객 증언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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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30분 "안심시켜라" 방송 지시 뒤, 선장은 탈출했다
“승객들을 두고 먼저 빠져나온 게 사실입니까.” “….” 17일 목포해양경찰서에 피의자 조사를 받으러 나온 ‘세월호’ 선장 이준석(69)씨는 승객보다 먼저 탈출한 경위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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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분노케 한 안전행정부 이경옥 2차관 브리핑
지난 16일 오후 2시 침몰사고에 대한 브리핑에서 이경옥 안전행정부 2차관이 “368명이 구조됐다”고 발표했으나 오후 4시30분 “368명 구조는 집계 착오”라고 해명하며 혼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