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개념 효도, 팔순 아버지와 TV 보기
━ [더,오래] 푸르미의 얹혀살기 신기술(4) 불도 안 켜진 골방에서 언니 책을 줄줄이 읽어 내려가 부모님을 놀라게 했던 네 살배기. 아침마다 유치원 가는 언니 따라가겠다
-
[이코노미스트] 전체 가구의 30% ‘나 혼자 산다’
출산율 0%대로 추락, 고령화사회 진입… 주거·복지·노동·지역정책 1인 가구에 초점을 2010년 1인 가구 수가 전통적인 가족 형태인 4인 가구 수를 앞질렀다. 당시 4인 가
-
경희사이버대학교, 지역주민과 예비 신·편입생을 위한 특강 및 입학설명회 진행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7월 6일(토) 대전역사 회의실에서 특강 및 입학설명회를 진행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7월 6일(토), 7월 7일(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대전역사
-
[정재승의 열두발자국] 도시 속 장소의 의미
정재승 KAIST 바이오·뇌공학과 교수 여름방학이 시작되자, 그 동안 내지 못했던 짬을 내 지방의 동네서점들을 돌며 강연투어를 했다. 부산의 인디고 서원을 시작으로 통영의 봄날의
-
수란을 곁들이는 담백한 콩나물국밥, 전주 오면 꼭 맛보세요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35) 전주에는 볼거리도 먹을거리도 많다. 전주에 와서 높은 퀄리티의 일상 음식을 경험하길 추천한다. 사진은 전주에서 관광객에게
-
"잘 놀게 해야 제2의 BTS 나온다…아이들 목소리 들어야"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이 지난 2월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된 '아이리더 10기'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
[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 NHN재팬서 100억엔 매출 천양현 “창업 땐 일본시장도 봐라”
“판교를 비롯한 한국 스타트업들은 왜 일본 시장은 생각 안하나.” 천양현 코코네 회장이 스타트업 창업가들에게 한ㆍ일 양국을 모두 염두에 두고 사업을 해야 한다고 강변 중이
-
아시나요? 국립공원에서 도시락 까먹는 재미
어제 주문한 도시락이 오늘 국립공원 앞에서 나를 기다린다. 지난가을 8개 국립공원에서 시작된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가 올해 21개 국립공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재활용 가능한 용기
-
특산물 도시락 까먹는 재미···국립공원이 직접 배달 해준다
태안해안국립공원의 김밥·김치볶음밥 도시락. 태안 해변길 4코스 솔모랫길(몽산포항~드르니항, 16㎞)과 5코스 노을길(백사장항~꽃지해변, 12㎞)에서 도시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
-
위암 시어머니 끝까지 지켜···33년 동고동락한 며느리
8일 국민훈장 목련장(효행부문)을 수상하는 박영순씨. [사진 증평군] “정성을 다하면 하늘이 도울 거라 생각했어요.” 충북 증평군에 사는 박영순(67)씨는 올해 91세인 시어
-
[소년중앙]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요즘 낮에는 여름이 성큼 다가왔나 싶을 정도로 기온이 올라가며 따뜻해진 날씨에 걸핏하면 졸린 날들도 많아졌죠. 아무리 좋은 내용의 책을 봐도 눈에 잘 안 들어온다면 일러스트나 삽
-
우럭·주꾸미·갈치 'O2O'로 잡는다
낚시 예약 앱을 통해 선상낚시를 즐기는 낚시꾼들. [사진 마도로스] 직장인 민은경(31)씨는 낚싯대 없는 낚시꾼이다. 바다 낚시꾼의 필수인 물때(밀물과 썰물이 들고 나는 때)도
-
중국 직장인 얼마짜리 점심을 먹을까?
오늘 점심은 뭐 먹을까? 직장인들에게는 무엇보다 중요한 주제다. 밥을 먹고 자연스레 커피잔을 손에 든 모습은 한국 직장인들의 가장 일반적인 모습이기도 하다. 중국 직장인들도 그럴
-
[마음읽기] 혼미한 시대에 대하여
장강명 소설가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이라기에 자전거를 끌고 한강에 나갔다. 보름 전처럼 이게 이승 풍경인지 저승 풍경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는 아니었지만, 하늘은 여전히 맑지
-
[라이프 트렌드] 침대 가격은 100만원 이내, 고객 평가는 최고가 제품 못잖아
━ 아마존 베스트셀러 침대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로 꼽힌 지누스의 매트리스와 프레임. 그간 침대는 한번 사면 바꾸지 않는 ‘붙박이’ 가구로 여겨졌다. 가격이 비싸더라도
-
손주 바라보는 눈길, 함께 앉은 모습… 언제 봐도 흐믓
━ [더,오래] 전구~욱 손주자랑(50) 독자 여러분의 성원으로 '전구~욱 손주자랑'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1월 31일까지
-
도시서 사라지는 회식… 농촌에선 날마다 점심에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38) 인천시 송도의 한 거리가 미세먼지로 인해 건물이 보이지 않는 모습. 요즈음 날씨를 3한4미라고 한다. 3일은 춥고 4일은 미
-
도쿄에도 있다, 짜장면 먹으며 한국TV 볼 수 있는 미용실
━ [더,오래]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헤딩(13) 외국살이, 타향살이의 외로움, 쓸쓸함. 굳이 외국이 아니더라도 태어나서 자란 곳을 떠난 사람이라면 경험이 있을 것이다
-
자영업자 ‘치·맥의 배신’…치킨집·주점이 줄었다
대한민국 자영업의 ‘간판 주자’ 치킨집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시장 포화로 경쟁이 심화하면서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심야 상권을
-
[폴인인사이트] 토스와 직방, 하이퍼커넥트… 알토스의 회사들이 한 자리에 선다
토스와 직방, 하이퍼커넥트 등 주목받고 있는 스타트업의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사의 비전과 문화를 설명하는 컨퍼런스가 열린다. 실리콘밸리 기반의 벤처캐피털(VC) 알토스벤처스
-
누군가는 돌로 탑을 쌓고 길을 만든다
한 해의 마무리를 앞두고 있는 11월의 마지막 주입니다. 날씨가 훌쩍 추워졌습니다. 월동 준비는 잘하고들 계신지요. S매거진 마지막호를 맞아 그동안 연재를 통해 지면을 빛내준 필
-
[비즈 스토리] 청년 무대미술가 작업과정 담은 책상 전시회
이제 막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년예술가를 위한 협업과 소통의 장이 열린다. (재)지역문화진흥원의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이 주최하는 ‘스토리가 담긴 책상 - 스담책상’(
-
잔술가게 뜨고, 심야택시 줄고
“요즘은 일이 끝나면 친구들끼리 모여서 와인이나 맥주를 딱 한 잔씩 하고 일찍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요” 5년 차 직장인 김인수(31)씨 얘기다. 김씨는 지난 7월부터 ‘주 5
-
주 52시간제, '잔술 문화' 만들고 '심야 택시' 줄였다
“요새는 회식이 많이 줄었죠. 일이 끝나면 친구들끼리 모여서 와인이나 맥주를 딱 한 잔씩만 하고 일찍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요” 5년 차 직장인 김인수(31)씨 얘기다. 김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