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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이거나 나이 많을수록 암환자 더 서럽다
여성, 고령, 배우자가 없는 암 생존자가 삶의 질이 낮았다.[중앙포토] 암 생존자가 암 진단을 받은 적이 없는 사람에 비해 여성, 고령일수록, 교육·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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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낮잠 자고 싶어” 무덤 앞에서 잠든 형제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묘비를 끌어안은 채 잠든 형제의 사진이 공개되며 네티즌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미국 ABC 뉴스는 지난 7월 아빠를 잃은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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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건의료, OECD와 비교하니…암 '합격점' 당뇨병 '미흡'
한 여성이 유방암 검사를 받고 있다. 유방암 등 주요 암의 5년 생존율은 한국이 OECD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중앙포토] 뇌졸중·대장암 치료는 '합격점', 항생제·당뇨병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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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 다출산·수유하면 덜 걸려
일러스트=강일구 ilgook@hanmail.net 김모(45)씨는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된 난소종양으로 로봇 복강경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조직 검사로 초기 난소암을 진단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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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암도 이겼는데, 구직·복직은 막힌 암 환자들
유방암 환자가 지난 1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구직 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조문규 기자] 대장암(직장암) 3기 환자 윤모(49·충남 천안시)씨는 지난 8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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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도 말못해" 암도 서러운데 실직공포까지 덮친 암환자들
윤모(49·충남 천안시)씨는 지난 5월 배가 계속 아팠지만 무시하다 참을 수 없을만큼 통증이 와서 동네 병원에 갔다. 거기서 대학병원으로 가라고 했다.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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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무면허 여고생' 운전자·동승자 나눈 대화 보니 "우리 잘못 아니다"
무면허 여고생이 몰던 차량과 충돌해 숨진 배달기사 최씨의 오토바이(왼쪽).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무면허 여고생이 운전하는 차량과 충돌해 숨진 강원도 강릉의 퀵서비스 배달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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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결혼 1주년인데 허망하게” 여고생 무면허 운전이 만든 비극
무면허 여고생이 몰던 차량과 충돌해 숨진 배달기사 최씨의 오토바이.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한 달 뒤면 결혼 1주년인데… 6개월 된 아들을 두고 이렇게 허망하게 가다니.” 무면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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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뒤면 결혼 1주년인데….” 여고생의 무면허 운전이 파괴한 단란한 가정
지난 10일 새벽 강릉에서 벌어진 무면허 10대 교통사고 현장.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한 달 뒤면 결혼 1주년인데… 6개월 된 아들을 두고 이렇게 허망하게 가다니.” 무면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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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암을 극복한 사람들의 공통된 한마디 “욕심·두려움 내려놓고 현재를 즐겨라”
━ 암 완치율 평균 70% 시대, 치료효과 높이는 심리요법 암 환자들이 지난 3일 서울아산병원에서 명상 수업을 받고 있다. 이들은 “마음이 많이 편해졌다”고 말한다. [사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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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암 완치의 숨은 비결은 '정신적 안정'..국내 심리치료 현실은?
일산 국립암센터 입원 병동에서 한 여성 암환자가 링거 주사를 맞으며 운동 삼아 병원 복도를 돌고 있다. [중앙포토] 폐암 4기. 황옥순(76·여)씨는 6년 전 서울의 한 대형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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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복강경수술 노하우 토대로 로봇수술 새 지평 개척
[류장훈 기자] 전승현(비뇨기과) 교수(오른쪽)가 73세 전립샘암 환자에게 로봇수술을 하고 있다. 경희대병원 로봇수술팀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로봇수술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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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복강경수술 노하우 토대로 로봇수술 새 지평 개척
전승현(비뇨기과) 교수(오른쪽)가 73세 전립샘암 환자에게 로봇수술을 하고 있다. 경희대병원 로봇수술팀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로봇수술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김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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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복강경수술 노하우 토대로 로봇수술 새 지평 개척
전승현(비뇨기과) 교수(오른쪽)가 73세 전립샘암 환자에게 로봇수술을 하고 있다. 경희대병원 로봇수술팀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로봇수술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김정한 기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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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고약해지는 대장암 치료 … 까다로운 결장암 늘어
서울 성동구에 사는 70대 할머니는 2주 전 오른쪽 배에 심한 통증을 호소해 응급실로 실려 갔다. 처음에는 체한 줄 알았지만 복부 컴퓨터단층촬영(CT)을 해 보니 암이 의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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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대장암의 고약한 변화, 결장암은 늘고 직장암은 줄고
서울 성동구에 사는 70대 할머니는 2주 전 오른쪽 배에 심한 통증을 호소해 응급실로 실려갔다. 처음에는 체한 줄 알았지만 복부 컴퓨터단층촬영(CT)을 해보니 암이 의심됐다. 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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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뿌리, 용종 단계서 뽑으세요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최모(67)씨는 최근 건강검진에서 대장암 진단을 받아 복강경 대장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평소 건강을 자신하던 최씨는 음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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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암 사망률 1위 난소암, '2030 안전지대'는 옛말
[김선영 기자] 난소암의 발병 양상이 달라지고 있는 추세다. 주로 폐경기 이후 여성에게서 발병하지만 최근 20~30대 젊은 환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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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전립샘 비대증 약은 남성용? 여성이 먹어야 할 때도 있죠"
전립샘 비대증은 여성과 관련 없는 질환이다. 그러나 전립샘 비대증 치료제를 먹어야 하는 여성이 있다. ‘신경인성 방광’ 환자다. 뇌졸중이나 교통사고로 신경이 손상돼 방광이 정상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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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3기, 생존율 50~60%…수술·항암치료 병행
[중앙포토] 개그맨 유상무가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인 것이 알려지며 대장암의 생존율과 완치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장암은 대장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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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으로 몰리는 아베 총리] 극우 스캔들에 사그러져 가는 아베의 꿈
장기집권·개헌 추진하던 아베 절체절명 위기 … 뿌리 깊은 극우 망령 전 세계에 각인 시켜 아베 신조 총리와 부인 아키에 여사.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취임 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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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다자대결 땐 문 38.4 안 34.9 … 양자대결 땐 안 50.7 문 42.7
각 당의 대선후보 경선이 끝나면서 선거구도에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독주체제가 끝나고 문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양강구도로 대선 레이스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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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슨, 인간의사와 진단 같나? 직장암 85%, 폐암 18% 일치
5일 문을 연 대전 건양대병원 ‘인공지능 암 진료실’에서 병원 의료진이 환자에게 ‘왓슨’이 제시한 치료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SK C&C]‘인공지능(AI) 의사’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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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커] ‘AI 의사’ 왓슨 붐…왓슨의 오진은 누구 책임?
'인공지능(AI) 의사'로 불리는 '왓슨'이 국내 대형 병원에 빠른 속도로 침투하고 있다. 5일 대전 건양대 병원이 '인공지능 암 진료실'을 열고 왓슨을 통한 암 진료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