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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량 줄였다고 직장 내 괴롭힘 신고…선 넘은 ‘을의 갑질’
#1. 중간관리자로 일하는 직장인 A씨는 부하 직원 B씨가 잦은 실수로 팀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자, 업무량을 줄이고 낮은 난이도 업무를 배정했다. 하지만 B씨는 “업무 역량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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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때는 육아휴직도 못했어”…꼰대라 그렇다? 그 팀장의 최후 유료 전용
김주원 기자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에 상사가 올린 이런 글. ‘직장 내 괴롭힘’일까요? 정시 퇴근을 전면 금지한 건 아니고, 비속어를 쓴 것도 아니며, 높임말로 공지의 형식을 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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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여직원 “미국 보내달라”…삼성 사장의 다섯글자 회신 유료 전용
1990년 삼성은 세계 각국에 1년간 머물면서 현지인의 생활 관습과 문화, 철학 등을 연구하는 현지 전문가 양성을 시작한다. 지금은 ‘지역전문가’ 제도로 불리지만 당시엔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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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속 출근에 2분 지각…"놀러다니냐" 시말서 쓰게한 회사
지난 9일 오전 서울 동작구 신대방역 앞 보도블록이 폭우로 파손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연합뉴스 #1. 직장인 A씨는 “폭우로 2분을 지각해 죄송하다고 인사하며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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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던져 청년 죽게한 6급, 극단선택한 9급…文, 공직기강 질책
━ 공무원이 도로에 던진 경계석에 배달원 숨져 최근 대전시 공무원이 돌을 도로에 던져 오토바이 운전자를 사망하게 하거나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다른 공무원을 극단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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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공무원, 50대 상사 성폭행 폭로하자…그 부인의 충격 만행
[중앙포토] 부산의 한 여성 공무원이 50대 남성 상사로부터 수년간 성추행 및 성폭행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후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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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기 돌렸더니 쓰레기통…" 공무원 울리는 '시보 떡' 문화
5일 인스타그램에 '#시보떡'을 검색하면 나타나는 게시물.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다음 달 공무원 임용을 앞둔 20대 A씨는 최근 인터넷을 보며 고민이 생겼다. A씨는 5일 “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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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커버 스토리 | 超유동성 파티에 울고 웃는 국민경제
억대 연봉보다 강남 아파트와 삼성전자 주식이 부러운 세상 코로나19 확산이 가속화한 각국의 돈 풀기 정책, 바이든 정부 출범이 기름 부은 격 위험자산에 투자 쏠리고 사회 양극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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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신경에 일 못하냐"···코로나에 두번 우는 직장맘 30% 급증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유치원·어린이집과 각급 학교 개학이 또 연기됐다. 지난 1일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그네를 타고 있다. 김성태 객원기자 회사에 다니면서 아이를 키우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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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만들라”, “남친 뭐하는 사람?”…둘 중 직장 내 괴롭힘은?
직장인의 애환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는 tvN 드라마 미생의 한 장면. [tvN] A. “술자리를 만들라” B. “남자친구 뭐하는 사람이냐” 직장 상사로부터 위와 같은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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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탐사] 성범죄 추행과 무고 사이 … 무죄 72% “피해자 진술 못 믿어”
이모부 A씨에게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B씨는 5년 뒤 고소를 결심했다. A씨는 친족 강간 혐의로 기소됐지만 시간이 많이 흘러 B씨의 기억이 정확하지 못했다. 차 안에서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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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벽 부닥친 공무원 유연근무제, 참여율 7분의 1로 뚝
━ 조류인플루엔자에 무너진 워라밸…초소 근무 서는 군청직원 야근하는 직장인들. 일과 가정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 [중앙포토] 금요일 낮 12시 퇴근. 주말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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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관행 참는 이유 “내가 나선들” 40% “불이익 걱정” 23%
━ 민주주의는 생활이다 1960년 4월, 80년 5월, 87년 6월, 그리고 지난 겨울과 봄의 한국 역사는 ‘이것’으로 향하는 여정의 중요 변곡점이었다. 어떤 이는 목표 지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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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스트리트저널] ⑫ 이웃나라의 ‘김영란법’ 들여다봤더니
28일부터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이 시행됩니다. ‘그냥 비싼 밥을 안 먹고 선물을 안 받으면 되잖아’ 할 수도 있지만 현실에선 모호한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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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바람난 직장동료 소송한 아내 승소···법원 "1500만원 지급하라"
"남편과 바람을 피웠다"며 직장동료를 상대로 소송을 낸 아내에게 법원이 1500만원의 위자료를 인정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35단독 류재훈 판사는 A씨가 남편의 직장동료였던 B씨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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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실탄 1조원 … 애미·매미 300명 피 말리는 머니게임
서울 여의도공원 앞에 있는 S트레뉴의 외부 모습. 증권업계 관계자는 “S트레뉴 등에 둥지를 튼 개인투자자들은 1인 기업”이라며 “여의도에서는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1인 기업들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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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기·적응력 없다” vs “일의 재미·미래 없었다”
샘표식품의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 포함돼 있는 ‘요리 면접’ 장면(왼쪽). 4~5명이 팀을 이뤄 요리를 만드는 과제를 수행한다. 음식의 맛보다는 지원자들의 동료에 대한 배려 등 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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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기·적응력 없다” vs “일의 재미·미래 없었다”
샘표식품의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 포함돼 있는 ‘요리 면접’ 장면(왼쪽). 4~5명이 팀을 이뤄 요리를 만드는 과제를 수행한다. 음식의 맛보다는 지원자들의 동료에 대한 배려 등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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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이 없냐?" 면접서 물었다간…
A씨(24·여)는 2010년 2월 문화센터 전문강사직에 응시해 면접을 하던 중 “남자 친구는 몇 명 사귀었느냐” “진도는 어디까지 나갔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A씨는 “업무와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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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의심, 부인 상사 얼굴에 염산뿌려"
'부인이 직장 상사와 불륜관계인 것 같다'며 부인의 직장상사를 감금해 폭행하고 돈을 요구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노컷뉴스가 2일 보도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부인의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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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밥통 깨기’ 인사혁명 울산의 진화
박맹우 울산시장(사진)이 공무원 숫자는 확 줄이면서도 경쟁력은 훨씬 더 높이는 조직 체질개선에 나섰다. 공직사회의 무사안일 분위기를 확 바꿔놓은 ‘철밥통 깨기’로 시작한 울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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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읽기] 성공한 여성은 왜 남자같을까
남자가 여자에게서, 그것도 함께 근무하는 여성에게서 무례한 행동과 농지거리를 당할 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대학 졸업 후 괜찮은 직장에서 10년째 근무하고 있는 C씨(3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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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희의 남자읽기] 성공한 여성은 왜 남자같을까
남자가 여자에게서, 그것도 함께 근무하는 여성에게서 무례한 행동과 농지거리를 당할 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대학 졸업 후 괜찮은 직장에서 10년째 근무하고 있는 C씨(3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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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읽기] "어머머" 달고 사는 공주병 여직원
일터에서 소녀티만 내려는 부하 여직원에게 뭐라고 주의를 줘야 할까. 유수회사 간부사원인 C씨(46). 업무 능력도 뛰어난 데다 외국에서, 외국 사람과 근무했던 해수가 많아 남달리